양산시 하북면주민자치회는 11일 하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216만원과 쌀 50kg을 전달했다.

수익금은 지난달 24일 정월대보름에 하북면 일원을 가가호호 방문해 지신밟기를 하고 마련했으며, 지난 1월 2기 발대식 이후 앞으로의 다짐을 밝히며 올해 첫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한다.

서종철 하북면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2기 발대식 이후 모금한 첫 수익금을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에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지역발전을 먼저 생각하시는 주민자치회의 마음에 감사드리며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