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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상북면 궁근정삼거리~태종마을 가로등 설치

기사입력 2024.03.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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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청

     

    울산시 울주군이 상북면 궁근정삼거리와 태종마을을 잇는 삽재로와 소호로에 가로등을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해당 도로 구간은 굽이지고 경사가 졌지만 가로등이 부족해 야간 차량사고가 우려되면서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울주군은 밝은 도로 환경을 조성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총 사업비 3억4천500만원을 들여 가로등을 설치에 나선다. 공사는 이달 착공해 오는 6월 준공이 목표다.

    삽재로 4km와 소호로 3km를 따라 LED 전주부착형 가로등 119개를 설치해 일출·일몰 시간에 맞춰 점·소등 운영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가로등이 설치되면 삽재로와 소호로의 야간 조도를 개선해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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