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은 2월 5일부터 17일까지 2014학년도 신학기를 대비하고 상대적으로 급식위생 및 운영이 취약한 학교의 급식관리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해 12개교 급식학교의 맞춤형 컨설팅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컨설팅 운영은 2013학년도 학교급식 위생 및 운영 점검 결과 B등급 이하 학교 및 방학 중 급식을 실시하는 고등학교(위탁급식교 포함)를 중심으로 하며, 학교급식 담당자가 해당학교 급식소를 방문하여 2013학년도 점검결과 급식관리 운영실태 미비점을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재점검하는 등 해당학교에 맞춤형 보완사항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에 주의를 당부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학교급식운영관리로 학교급식 위생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지도․감독하고 있다.

 북부교육지원청 학생건강안전과 하창호 과장은“컨설팅 운영을 통해 단위학교 간 학교급식 운영관리 수준 격차를 해소하고 학교단위의 자주적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2014학년도에는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 제로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