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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수 전 인천대 총장, '인천교육 1등으로' 출사표

기사입력 2014.02.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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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대학교 재직시절 안경수 전 인천대학교 총장의 모습.


     안경수 전 인천대학교 총장(64)이 인천교육을 1등으로 만들겠다며 교육감 후보에 출사표를 던졌다.

     안 전 총장은 "인천대학교의 시립화에 주도적 역할과 전문대학과의 통합, 인천대학교 캠퍼스 송도이전, 인천대학교 국립대학으로의 전환 등 대학발전에 크게 기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기여해달라"는 시민의 뜻을 받들어 출마를 결심햇다고 밝혔다.

     안 총장은 "제가 인천에 살아온지도 지난 1982년부터 현재까지 32년째 살아온 제2의 고향인 인천에서 현재 쌓아온 고등교육경험을 초중등교육발전을 위해 기여하고자 하며, 선생님들의 교권확보와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키워 꿈을 이루게 하는 행복한 희망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데 있다"고 말하고 "고객 즉 소비자가 만족하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 전 총장은 출마의 변에서 "현재 인천은 타광역시보다 수능성적이 낮은편이고, 학력이 다소 떨어지며, 학급당 학생수가 전국평균보다 높고(인천 23.5명, 전국평균15.3명), 교원당 학생수도 전국평균보다 높은 것이 인천교육현장의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렇게 어려운 교육환경을 동북아의 중심이며 국제도시인 인천에 걸맞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환경으로 조성해 다른도시 또는 다른 나라에서 유학을 오고 싶어하도록 인천이 세계적인 교육중심도시, 명품교육도시로 만드는데 초석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 전 총장의 공약사항을 살펴보면 2025년 인천 교육비젼, 교권확보와 교장중심의 자율적 학교 운영, 지역별 거점학교 운영(학력 신장, 어학교육 신장, 교육콘텐츠 개발 및 공급, 인성교육), 아시아 하이 스쿨(High School) 운영, 방과후 학교 다양화와 1인 1재능 갖기 교육, 인성교육 수련원 건립을 통한 인성교육 강화, 예산편성에 주민 및 학부모 참여제 시행, 평가항목(교육과정, 학생평가방법, 교육복지, 학교운영, 수업, 생활지도, 인성교육, 1인1재능교육, 어학능력) 평가에 의한 참 좋은 학교 육성, 공립 대안학교 등 이다.

     한편 안 전 총장은 대구 출생으로 인하대학교 대학원(공학박사)을 졸업허고 지난 1982년부터 인천에 거주하며 인천을 제 2고향으로 삼고 있다. 또한 제5대 인천대학교 총장을 지내고 인천대학교 직장예비군대대 대대장을 역임(R.O.T.C. 10기 예비역대위)했다. 수상경력은 교육부장관 표창과 대통령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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