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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전남본부 건강한 일터만들기 워크샵 개최

노사민정 관계자 120명 참석 화순 도곡 원네스 리조트에서
기사입력 2019.12.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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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노총전남본부(의장 이신원)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노사민정협의회가 후원한 2019년 건강한 일터만들기 워크샵이 13일 화순 도곡 원네스.리조트 7층 대연회장에서 전남지역 노사민정 대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본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직장내 괴롭힘은 노동자의 삶 전반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이슈지만 노동조합 역시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루어야 더 노동자의 이해를 도울 수 있겠는가라는 문제로 오늘의 워크샵이 열렸다고 했다.
    눈앞의 이해타산만을 따지는 노동운동이 아닌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 사회의 질적 전환을 깊이 고민하는 한국노총 전남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중앙교육원 조기홍본부장(보건학박사)은 노동자 안전보건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서 그 어떤 것도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 될 수는 없다면서 그러나 아직도 크고 작은 산재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어 근로자가 생명을 잃은 경우도 허다하다고 했다.
     열악한 하청업체 노동자들에게 위험을 떠맡기는 위험의 외주화는 어느새 일상화되고 말았다고 했다.
    조본부장은 산업재해는 한사람의 근로자만이 아니라 가족과 동료 지역 공동체의 삶까지 파괴하는 사회적 재난이라면서 산업현장과 일상에서 모든 사람의 안전이 보장되는 그날까지 노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김영우 광양만권 일자리사업단 대표는 직장내 괴롭힘 판단 및 예방과 대응이란 주제 강의에서 직장내 괴롭힘이란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다른 근로자에게 직장에서의 업무 또는 지위의 위력을 이용하여 업무상 정당 범위를 넘어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라고 정의하고 직장내에서 공사를 구분하여 행동하고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사적인 만남이나 사적 업무등을 지시하거나 강요하지 말고 타인의 신체 외모,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간섭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워크샵에서 5개지역 목포, 광양, 순천, 여수, 본부권 (기타 시군)이 지역별 의견 개진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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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강사를 하고 있는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본부의장〉

    조기홍 강사 DSC_2674.JPG

                             〈노사민정의 안전보건활동을 강의하고 있는 조기홍 강사〉

     

    김영우 강사 DSC_2686.JPG 

                                〈직장내 괴롭힘 판단 및 예방에 대해 강의하고 있는 김영우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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