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1동(동장 원문희)은 전화 한 통화로 택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수콜택시 사업을 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수콜택시는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한 ‘영종을왕콜택시’(대표 김성기)측의 제안으로 영종지역(영종1동, 영종동, 운서동, 용유동)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콜택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은 저소득층 어르신 80가구를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운영을 개시하여 5개월 동안 시범운영한 후 문제점 등 개선사항을 파악하여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은 ‘무료 장수콜택시’ 본격 운영함에 따라 영종국제도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큰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기 영종을왕콜택시 대표는 “무료 콜택시 운영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영종1동 원문희 동장은 “무료 콜택시 운영을 기점으로 지역 내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복지 문제를 민관협력을 통해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