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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베트남 빈시 공식방문..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 모색

기사입력 2022.06.2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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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빈시 방문중인 조광한 남양주시장/출처=남양주시청>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5일 국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시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의 폭넓은 교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빈시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이뤄졌으며, 지난 4월 화상회의를 통해 논의됐던 경제 통상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교류사업 현장을 시찰하고자 계획됐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방문단은 경기 동부상공회의소 문한경 회장, 이홍균 수석 부회장과 경제‧교류 관련 공무원 등으로 꾸려졌으며, 판득동 빈시 당 서기장과 전 응옥 뚜 빈시장을 차례로 만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행정부와 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서 지난해 4월 발족한 베트남 빈시 경제인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빈시 산업단지 현장을 둘러봤으며, 빈시 응에안 도서관을 방문해 교류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한-베 수교 3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에 빈시를 방문해 지속 가능하고 발전적인 교류 협력 논의를 할 수 있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공동 번영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0617)[교류협력과]남양주시,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베트남 후에시 공식방문(사진).jpg

    <베트남 후에시 초청된 남양주시 방문단/출처=남양주시청>

     

    이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후에시를 공식 방문하며 5박 6일간의 일정을 통해 다양한 교류사업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양 도시는 지난 2019년 2월, 상호 우의와 이해를 바탕으로 경제, 문화, 관광, 도시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해 우호 협정을 체결한 이래로 24회에 걸쳐 상호방문, 민간인 교류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방문은 후에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후에시와 추진 중인 교류사업 논의를 위해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유영호 작가, 시 공무원 등 17명이 방문했다.


    방문단은 보 레 넛 후에시장을 예방하고, 남양주시와 후에시, 유영호 작가가 지난 2019년부터 공동 추진해온 대한민국 글로벌 조각상‘그리팅 맨’을 설치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방문에 동행한 유영호 작가의 작품인‘그리팅 맨’은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높이는 겸손과 존중의 의미가 있는 작품으로, 남양주시와 후에시 간 교류 협력의 상징의 의미를 담아 후에시에 기증될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시 방문단은 경제, 청소년 등 교류 분야 확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그리팅 맨 설치장소 현장답사와 경제인 간담회를 진행하며 실직적 교류협력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조광한 시장은“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왕릉의 문화유산을 간직한 역사적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남양주시와 후에시가 견고한 우호관계 속에 함께 성장하는 좋은 동반자 관계를 지속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국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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