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대한민국 실버디술대전에서 한국화 부문 실기에 열중하는 참가자의 모습이다. 사진촬영=국제연합뉴스사 이영선기자>

 인천 남구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실버미술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우섭 남구청장)가 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 실버미술대전" 실기대회가 지난 3일 남구청 대회의실과 소담정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실버미술대회는 노인들의 다양한 미술활동 참여를 이끌어내는 취지로 서양화,서예(한글,한문), 한국화, 문인화 등 만 65세 이상 노인분들이라면 누구라도 참가 가능한 전국 규모의 아마추어 실기대회다.


<지난 3일 대한민국 실버디술대전에 한문서예 부문 출품작들이다. 사진촬영=국제연합뉴스사 이영선기자>

 시상내역은 대상(1점 50만원), 최우수상(5점 20만원), 우수상(5점 10만원), 특별상(10점 5만원)과 특선(20점 3만원), 입선 등이다. 입상자는 오는 10월8일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는 "전년보다 월등한 실력을 가진 분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심사 경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오는 10월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문의는 문화예술과(880-4298)나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 조직위원회(010-6268-376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