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인천시, 제50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식 열려

지역발전 주역 38명에 공로상 수여
기사입력 2014.10.16 22:4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제50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15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많은 시민들의 축하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인천시립무용단은 황해를 향해 열려있는 땅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변모하는 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신화적으로 차용한 <아라의 서(書)> 개식공연이 펼쳐졌다.

     인천시는 올해 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인천도호부대제, 월미 국화축제, 인천음악불꽃축제 등 다양한 연계행사를 진행하여 기념식은 알차고 검소하게 치뤄졌다.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의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실천하고 있는 영예로운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인천 시민상은 사회공익부문, 산업발전부문 등 2개 부문 7개 분야에 걸쳐 선정되었다.

     올해는 제36회 시민상 10명, 모범시민 23명, 자랑스러운 공무원상 5명 등 38명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에서 "성공적인 아시안게임을 통해 인천을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시장은 "예전에 비해 인천의 외형은 엄청난 변화가 있었지만 시민들의 얼굴에서는 근심을 읽을 수 있었다"며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비전을 갖고 인천만이 가진 유무형의 가치들을 재생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뉴스

    중국Insight

    중국Insight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