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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대상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4분의 기적을 구민 모두에게
기사입력 2015.09.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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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인천 남동구 보건소에서는 19개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남동구청>

     인천남동구보건소(구청장 장석현)는 지역구민을 대상으로 관내 19개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9월 10일에는 만수5동 주민 센터에서 30여명이 그리고 만수6동에서도 3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응급 상황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등에 대한 실습을 통하여 심장정지 환자의 생사를 좌우할 수 있어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교육에 참여한 천 모(51세·만수6동)씨는 “말로만 들었던 심폐소생술을 실제로 체험해 보니 나도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하였다.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위험에 처한 생명을 살리는 일은 누구나가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이런 점에서 심폐소생술은 많은 이들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남동구청 전직원이 심폐소생술을 익히도록 교육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각종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지 않은 사람들은 대처능력이 낮기 때문에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기쉽다. 안전사고 대처교육은 세월호 사건 이후 국가에서도 꼭 필요한 교육으로 강조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였다.

     아울러 명절 연휴기간 및 공휴일에 진료하는 약국 및 의료기관(병원,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을 찾을 때는 국번 없이 119 또는 129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명절기간에 구급차(119등)가 지나갈 때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구급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중국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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