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인천 남동구 구월 3동에서는 열린 문화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남동구 구월3동(동장 박명호)에서는 “열린 문화 한마당” 행사를 지난 12일 중앙공원 올림픽 기념지구 광장에서 2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아동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통기타와 댄스스포츠, 벨리댄스 등 3개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발표와 초대가수 및 클래식공연 등의 전문 예능인 공연을 통해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어 나아갔다.

 또한 주민이 즉석에서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주민노래자랑 코너를 마련하여, 행정 동의 경계조정으로 인해 구월3동으로 편입된 주민과 기존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축제에 참가한 주민은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훌륭했고, 사물놀이와 대중가요 그리고 클래식 공연까지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행사관계자는 “이번행사를 통하여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축제의 방향을 제시한 것 같다.”며 “내년에는 한 번의 축제가 아닌 정기적인 공연이 개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