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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장수서창동 문화나눔축제

추억과 낭만 속으로 떠나는 가족 가을소풍 개최
기사입력 2015.09.1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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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남동구 장수 서창 주민센터는 주민 가족 화합을 위한 소풍행사를 준비하였다./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남동구 장수서창동 주민센터(동장 한영숙)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홍욱)에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나눔축제로 ‘추억과 낭만 속으로 떠나는 가족 가을소풍’을 9월 21일 서창도서관 앞 광장과 서창근린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장수서창동은 최근 서창2지구의 개발과 입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다양한 세대가 거주함에 따라 지역간, 세대간 소통과 화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동은 어른 아이 모두에게 즐거운 기억인 ‘소풍’을 주제로, 가슴 속에 묻어둔 소풍 전날 설레었던 추억을 꺼내어 동네 옆 작은 공원으로 낭만과 추억의 가족소풍을 떠나는 것을 문화축제의 기본테마로 정하였다.

     소풍에서 가장 즐거운 것은 도시락 먹는 재미다. 하얀 쌀밥위에 계란 프라이를 얹고 찐 계란과 사이다 한 병이면 온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던 어르신들의 추억의 도시락을 비롯, 김밥, 주먹밥 등 세대별 도시락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할 계획으로 있다.

     소풍날을 가장 설레게 하고 기대하게 하는 건 뭐니 뭐니 해도 보물찾기다. 공원에는 풍성한 보물이 숨겨져 있고 보물을 찾는 주민에게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협찬한 다양한 보물을 지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소풍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은 장기자랑이다. 동네 이웃들이 지난 1년간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운 춤과 노래 등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여기에 마술퍼포먼스, 풍선마임, 팝페라 등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참석자들을 가을날 문화예술의 향연 속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또한 도예, 미술, 냅킨아트, 클레이공예, 캘리그라피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비롯하여 달고나 만들기, 봉선화 물들이기와 다양한 추억놀이를 즐기며 어른들은 어린시절의 잔잔한 재미와 감동을 되새기고, 자녀들은 어른들의 어린시절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즐김으로써 세대간 소통과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선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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