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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수도 유수율 향상 사업에 83억 투입

버려지는 수돗물 예방으로, 2015년 유수율 94.41% 달성
기사입력 2016.03.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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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올해 상수도 유수율 향상을 위한 7개 사업에 8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유수율이란 정수장에서 공급한 수돗물 중에서 요금으로 징수되는 수돗물 양과의 비율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상수도사업 경영의 매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안산시의 2015년 유수율 산출결과는 94.41%로서 2016년 3월 환경부에서 발표한 전국평균 유수율 83.7%와 경기도 평균 88.3% 보다도 각각 10.7% 및 6.1%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도(93.80%) 대비하여 0.61% 상승하여 수돗물 약 97만여 톤이 버려지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유수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누수예방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요사업으로는 노후수도관 교체 및 갱생사업(12㎞)에 6,000백만원 소 블록별(108개) 유량감시 및 적정수압 확보 등을 위한 블록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에 317백만원, 유효기간경과 및 고장 계량기 적기 교체사업에 1,105백만원, 노후 변류시설 정비에 900백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누수탐사 강화를 위해 누수진단 종합시스템을 최신형으로 구입하여 현행 주 2회 실시하는 탐사활동을 주 3회로 강화하고 누수신고보상 제도 실시 및 누수발생시 신속한 누수복구 체계 확립으로 누수 복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상수도 유수율 향상을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함은 물론 수돗물의 생산 공급 과정에서의 지속적인 블록별 유수율 상시 감시를 위해 수공급 전계통의 감시 운영 및 통합지휘를 위한 수운영 통합상황실을 구축하는 등 유수율 제고 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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