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시는 어르신 미용 자위손 봉사가 화제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성포동 주민센터>

 성포동(동장 김기서)은 10단지 경로당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 이·미용 가위손 봉사가 화제라고 밝혔다.

 가위손 봉사는 지역내 소재한 정형식 이발소 대표가 매월 1회 재능기부로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형식 대표는 생업에 종사하고 있어 힘이 들기는 하지지만 어르신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힘이 난다고 말했다.

 신동기 10단지 경로당 회장은 동네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하여 미용실을 찾아가기 어려운데 이렇게 직접 방문하여 머리를 손질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화답했다.

 김기서 성포동장은 2016년 봉사의 해를 맞아 더 많은 재능기부 발굴과 실천을 통하여 이벤트성이나 일회용 봉사가 아닌 관내 어르신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