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인천 동구는 구청 대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청렴다짐 및 부서별 실천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동구청>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0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박진표 부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다짐 및 부서별 실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청렴의식 제고와 문화개선을 위해 간부공무원이 솔선해 청렴 실천 다짐을 선서 하고 기관(부서)별로 발굴한 특색 있는 청렴실천 과제를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동구 간부공무원들은 이 자리에서 인천광역시 동구 공직자로서 부패문제에 대해 끊임 없는 자기성찰과 경계심을 갖고 청렴실천을 생활화 하겠으며 청렴과 친절이 구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핵심 가치임을 깊이 인식하고 청렴한 공직자상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박진표 부구청장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이 직접 자필로 서명한 청렴 실천 다짐 결의문을 이흥수 구청장에게 제출하며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2015년 청렴도 측정 실태 분석을 바탕으로 미진한 부분에 대해 금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시책 민원 안내제 등 20여 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고 부서별 특성에 맞는 1부서(기관) 1청렴 과제를 발굴·추진해 구 산하 전 직원이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직자 의식개혁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박진표 부구청장은 청렴도 향상과 구민 만족도 증대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사소한 것부터 청렴할 수 있는 깨끗하고 공정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