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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피부과 건강검진 실시

한센병 환자 조기발견 사업
기사입력 2016.04.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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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진군은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함께 옹진군 백령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피부과 질환인 한센병 전문 검진을 실시했다./사진제공 = 옹진군청>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21일 백령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서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함께 피부과 질환에 대한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이동진료는 5명으로 구성된 전문의료진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행정요원 이 일반 피부과 진료와 한센병 전문 검진을 실시하고 동시에 각종 혈액검사 등 16종에 대한 일반검사도 병행했다.

     한센병 은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침입한 나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병으로 잠복기가 약 3~5년이며 감각이 소실된 피부 병변이나 신경손상이 먼저 나타난다.

     남녀구분 없이 어떤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피부병변과 손발 안면부의 말초 신경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센병은 유전병이 아니며 조기에 발견하면 장애 발생을 사전에 예방 가능하다 며 향후 한국한센복지협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관내 영흥도와 덕적도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피부과 진료를 5~6월 중 추가 실시토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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