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삼산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굣길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제공 = 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보건소는 26일 오전 삼산초등학교 정문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굣길 흡연예방 캠페인 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삼산초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금연 서포터즈 10명과 함께 진행했다.

 금연 서포터즈들은 등굣길 또래 친구들에게 10종의 금연홍보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담배를 피지 맙시다 라는 구호를 외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부평구보건소에서는 담배모형 인형과 직원 6명이 참여하여 등굣길 학생들에게 흡연예방 자료와 홍보물를 나누어 줬다.

 등굣길 학생 중 일부학생은 흡연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담배모형 인형에게 다가가 인사를 하고 담배모형 인형과 인증 사진을 찍으며 흡연예방 자료를 읽어보고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키웠다.

 부평구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요즘 어릴 때부터 흡연에 대한 심각성을 심어줘 금연을 유도하고 나아가 청소년 관련 비행 및 다른 유해 약물을 근절 쾌적하고 명랑한 학교 분위 조성에 기여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