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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7일 부평구 풀뿌리영성센터는 지역아동센터 부평공부방 원생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블랙라이트 교육극 돼지책을 공연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부평구청>부평구(구청장 홍미영) 풀뿌리여성센터는 27일 풀뿌리여성센터 교육실에서 하하호호 양성평등 교육극단이 지역아동센터 부평공부방 원생 20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블랙라이트 교육극 돼지책을 공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양성성을 갖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다음달에는 한사랑 지역아동센터 등 총 5개소 지역아동센터 원생을 대상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최애자 부평공부방 센터장은 패널 보드 앞에서 그림 인형을 떼었다 붙였다 하는 극 진행이 만화영화를 보는 듯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아이들에게 흥미롭게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대를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공연 기부 단체인 하하호호 양성평등 교육극단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부평구풀뿌리여성센터에서 주관하는 양성평등 교육극 강사단 교육을 이수하고 지난 6월 협동조합을 창립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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