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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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아이돌봄 지원사업 전국평가에서 최고등급 선정양천구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2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이돌봄 지원사업 전국 운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자녀의 안전과 보육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보호자의 일 · 가정 양립을 통한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번 평가는 ▲서비스 성과(만족도) ▲서비스 제공(이용실적, 안전관리) ▲돌보미 인력확보 및 활동참여(교육 등) ▲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4개 영역에서 종합적인 성과를 측정했으며, 양천구는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및 서비스 제공 실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타구 대비 영유아 비중이 높은 양천구는 날로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천구 가족센터(이하 ‘센터’)에 아이돌보미 30명을 증원, 이용 희망 가정에 신속하게 서비스를 연계해 서비스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재 센터에는 전담인력 5명과 아이돌보미 16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8만 건 이상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사각지대 없는 탄탄한 보육지원 체계를 구축해 구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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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친환경 보일러 설치보조금 지원 대상 확대서울 은평구는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배기가스 배출 때 방출되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가스 소비량을 줄여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다. 기존 지원 대상은 친환경 보일러 설치 의무화 시행일인 2020년 4월 3일 이전에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한 가구만 해당했다. 하지만 이번에 대상이 확대되며 신규 설치하는 가구도 보조금이 지원된다. 보일러 1대당 일반 가구는 10만 원, 저소득가구는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이미 보일러를 교체한 가구도 소급 적용해 보조금이 지급된다. 보조금을 희망하는 가구는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구청 환경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한은 내달 초 예산 소진할 때까지다. 지급 대상자는 예산 범위 내 신청접수 순으로 선정하며, 예산 소진 시엔 우선순위로 결정한다. 우선순위 대상자는 저소득층, 민간 운영 사회복지시설, 일반 가정용 보일러 교체 희망 가구,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려는 가구, 신규 설치 가구 순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친환경 보일러 교체로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다”며 “대상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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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이태원 사고 관련 구민 심리상담 지원구로구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하여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구민들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구는 심리지원을 원하는 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마음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의 방문 없이 구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나 QR코드로 접속해 자가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더 가까이 마음 치유 상담실’의 전문상담사와 총 10회기의 전문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관내 심리치료센터와 연계한 명상치료도 병행이 가능하다. 또한 11월 3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한시적으로 서울시민 누구나 협력 정신의료기관(10개소)을 통한 전문의 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신과 진료기록과 상관없이 전 연령 가능하며, 최대 3회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24시간 재난심리상담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직접 사고를 겪거나 현장에서 목격하지 않았더라도 뉴스, SNS, 인터넷 등을 통해 사건을 접했다면 누구라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을 수 있다”며, “직․간접적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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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구로구가 관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경비원 신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비원으로 취업하려면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법령상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이에 구로구는 교육부터 취업 알선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영등포구 문래동2가에 위치한 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이론교육과 장비사용법, 신변보호, 시설경비 등 실무교육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교육비와 취업 연계 등의 지원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관내 만 40세 이상 70세 미만 주민으로 선착순 45명을 모집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층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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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전기차 집중충전소 유치가까운 곳에서 더 빠르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게 됐다. 구로구는 서울시의 ‘서울형 전기차 집중충전소 설치사업’에 선정돼 고척스카이돔에 전기차 집중충전소를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형 집중충전소는 급속충전기 3기 이상을 집중적으로 설치하고 24시간 개방해 전기차 이용자가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시설로, 지난 4월 구가 서울시에 후보지 4곳을 제안했고 고척스카이돔 남측(축구장 옆)이 충전소 최종 부지로 선정됐다. 구는 사업비 2억 원을 전액 시비로 확보했으며, 이달 중 사업자를 확정하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척스카이돔에 들어설 집중충전소에는 200kW급 초급속 충전기 6개소가 설치된다. 구로구청 주차장에 설치된 기존 급속충전기가 100kW 용량인 점을 감안하면, 충전시간을 절반 가까이 단축할 수 있다. 구는 2023년 6월까지 시범운영을 마치고 일반 주민에게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수요가 높고 접근성이 좋은 고척스카이돔에 집중충전소를 유치함으로써 더욱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충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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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2동 주민자치회, 마을탐방으로 미래세대에 애향심 키워성북구 장위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혜자)에서 지난 10월 29일 인근 거주 초·중·고등학생과 함께 김진흥가옥(진흥선원)-의릉-애기능터를 돌아보는 마을탐방을 실시했다. 2019년부터 주민자치 관련 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는 마을탐방은 이번으로 4회차를 맞이했다. 올해는 장위2동 주민자치회 역사문화분과(분과위원장 이기준)가 주도적으로 마을의 미래세대에게 애향심을 느낄 수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장위2동 주민자치회 역사문화분과위원들이 이번 행사를 위하여 직접 교육을 들으며 마을해설을 담당했고, 참가한 학생들은 모처럼 따사로운 가을햇살을 만끽하며 동네의 숨어있는 마을유적지를 돌아보고 퀴즈를 통해 오늘 알게 된 우리동네 역사토막을 마음껏 뽐냈다. 역사문화분과에서 발급한 명예위원증을 받아든 참가자 한 명은 “평소 지나치기만 했던 마을유적지의 역사를 알게 돼서 기쁘다”고 감상을 남겼고, 행사를 준비한 이기준 역사문화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움츠러들었던 시기를 지나 쭉 이어져 내려온 마을탐방을 1기 장위2동 주민자치회 역사문화분과에서 주관하여 실시하니 뜻깊다”라고 소회를 남겼다. 탐방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한 김혜자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마을탐방이 재개발로 인해 사라져 가는 장위2동의 옛모습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참가자들이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 자랑스럽게 꺼낼 수 있는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김용환 장위2동장은 “예전부터 이어진 탐방을 주민이 계획하고 실시하는 모습을 옆에서 볼 수 있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성행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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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절기 자전거 도로 점검…계절변화 전 선제적 대비서울시가 동절기를 대비하여 안전한 자전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인 점검에 나선다. 겨울철에도 이용자가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한강 자전거길 등의 자전거 도로 및 시설물을 점검할 예정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1월은 기온이 평년보다 낮거나 평년 수준일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점검을 추진해 안전 사항을 세심하게 보완할 계획이다. 시는 자전거 사고 예방 및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조성을 위해 녹색자전거봉사단 등 자전거 봉사자, 비영리 민간단체와 함께 11월 11일까지 자전거 도로를 점검한다. 동절기 전인 10월 24일부터 도로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급격한 온도변화 전부터 대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안전사항 및 이용 환경을 점검해나간다. 서울시는 장마철, 동절기 등 계절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에 맞춰 도로 하자, 단절구간, 파손 등을 발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균열 및 잔설, 결빙구간 등 노면 포장, 안전울타리, 자전거 신호등, 표면 도장 등 안전시설, 조명기구, 노면표시, 자전거 보관대 등 편의시설이며, 자전거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다양하게 살핀다. 안전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들은 자치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수리, 교체, 보수 검토 등 초동조치를 추진하고, 이음매 없는 자전거 도로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자전거 도로 파손 등이 발생했을 경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서울시 ‘스마트 불편신고’ 앱에서 ‘안전신고’를 통해 사진 등록으로 간편 신고가 가능하다.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야핏라이더’ 앱에서도 간편신고를 할 수 있다. 어플 내 ‘소셜’ 탭' ‘서울시 라이딩 환경 개선 서비스’를 선택해 신고하면 된다. 오세우 서울시 보행자전거과장은 “계절변화가 오기 전부터 선제적으로 시민들의 이용이 높은 자전거 도로들을 사전 점검하고, 안전사항을 보완하고 있다”라며 “겨울철에도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보호장구 착용, 자전거 관리, 안전 수칙 준수 등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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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올바른 분리배출은 자원순환의 첫걸음"서대문구가 ‘2050 탄소중립 시민실천단’과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연다. 이달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에서 분리배출 방법 교육, 새 활용을 통한 ‘나만의 숲’ 만들기, 분리배출 OX퀴즈, 재활용품 수거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과 만들기는 만 5세 이상 자녀를 포함한 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는 두바퀴환경센터 블로그를 통해 이달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1차(13:30~14:30)와 2차(15:30~16:30)에 각각 7가족 20명 내외씩 모두 4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의 모든 프로그램에는 당일 현장에서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해 OX 퀴즈로 쓰레기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대한 정보를 얻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도 배울 수 있다. 또한 깨끗하게 세척한 우유팩이나 아이스팩 등의 재활용품을 내면 자원순환이 가능하도록 필요한 곳에 전해 준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분리배출과 쓰레기 줄이기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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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주민 참여사업 개편…동작구형 모델 발굴한다동작구가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 참여사업을 검토하고 개편해 효율적인 ‘동작구형 주민 참여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시비 지원을 통해 다양한 주민 참여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시비 지원이 중단되거나 사업이 축소되는 서울시 정책환경으로 인해 구 차원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구는 주민 대표, 전문가, 구의원,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TF를 구성하고, 지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3차례에 걸쳐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TF에서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마을활력소,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치 등 기존 사업들의 문제점을 분석했다. 또한, 과도한 예산 배정 및 사업 추진의 비효율성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해 동작구 환경에 맞는 주민 참여사업 모델 로드맵을 마련한다. 향후, 구는 각 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내년도 정책에 반영하고, 주민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주도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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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신상도초 사거리 좌회전 가능해진다동작구는 ‘신상도초등학교 사거리 좌회전 신호 신설’이 지난 2일 경찰청 심의를 통과하며 첫 단추를 끼웠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박일하 동작구청장의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로, 불편한 교통 신호체계를 개선하고 이용자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된 것이다. 좌회전 신호 신설은 심의부터 공사 완료까지 통상 1년 이상 소요되지만, 구는 직접 설계와 공사를 진행해 소요 기간을 절반 정도 앞당겨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해당 지점은 지난해 신상도 지하차도가 확장 개통됐으나, 구간 내 좌회전 신호가 없어 먼 거리를 우회해야 하는 등 차량 통행이 불편한 지역이었다. 이에 구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단기간에 추진 가능한 방안으로, 좌회전 신호 신설을 검토해 경찰청에 심의 요청했다. 구는 이번 안건이 경찰청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안으로 설계를 마치고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해 2월까지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 접속 이면도로 일방통행 체계 변경 ▲ 횡단보도 전방 이설 ▲ 교통안전표지 및 노면표시 개선 공사도 함께 실시해 신상도초 사거리의 원활한 교통처리와 안전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인근 주택가로 진입이 수월해지고 우회 동선이 줄어들어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좌회전 신호 신설로 주민 불편이 덜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기간 동안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