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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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그만! 동작구, 은행나무 열매 신속 처리한다동작구가 가을철 도심 악취의 주범인 은행나무 열매를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은행나무는 화재와 병충해에 강해 가로수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열매의 악취가 심해 가을철 많은 민원을 일으키는 가로수다. 현재 관내 가로수는 현충로 등 52개 노선에 7,286주가 있으며, 30%가 넘는 2,347주가 은행나무이고 그 중 957주는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이다. 이에 구는 쾌적한 가로 환경 조성을 위해 조기에 은행 열매 처리 대책을 수립하고, 진동수확기를 활용해 열매를 조기 채취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진동수확기는 나무에 진동을 일으켜 은행 열매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기존 장대를 이용하는 방식보다 훨씬 신속하고 효율적이다. 26일부터 진동수확기를 이용해 순차적으로 열매 채취를 시작했으며, 채취 기간 중 접수된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기동반이 장대를 이용해 직접 열매를 털어 수거하기도 한다. 다음 주부터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은행 열매 수거그물망을 일부 구간에 설치해 열매가 떨어져 도로를 지저분하게 하고 악취를 유발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한다. 아울러 은행 열매 관련 민원 집중 기간인 이달부터 11월까지 열매수거 기동반을 운영해 민원 즉시 처리 및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가을철 가로를 어지럽히고 악취를 유발하는 주범인 은행나무 열매를 신속하게 처리해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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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침수피해 주민에 후원금 전달 예정동작구는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가운데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금된 후원금을 동작복지재단 등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다양한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호우피해 복구지원 모금캠페인’을 집중 추진했으며, 여러 민간단체와 기업체 등으로부터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그 결과 총 2억8천5백여만원이 모금됐다. 구는 TF팀을 구성하여 모금된 후원금이 침수 피해 취약계층에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침수피해 기초생활수급자 546가구에 대해 방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피해 현황 및 희망 후원품 유형, 기타 요청사항 등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약 71%에 해당하는 386가구가 이미 필요한 전자제품을 확보·사용 중이라는 이유 등으로 후원품보다는 현금 지원을 희망했다. 이에 동작복지재단 등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의를 통해 다음 달 중 현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가구원 수를 고려하여 ▲ 1인가구 45만원 ▲ 2인가구 70만원 ▲ 3인가구 80만원 ▲ 4인이상 가구 93만원으로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 신속하게 후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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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물품 나눠쓰며 지구를 살려요"…3년 만에 돌아온 '강서구 까치나눔장터'서울 서남권 대표 나눔장터 ‘까치나눔장터’가 3년만에 다시 문을 연다. 서울 강서구는 다음 달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NC백화점 뒤편 원당근린공원에서 2022 까치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3년 10월부터 시작한 나눔장터는 재사용·재활용 활성화로 자원순환을 돕고 기부금 전달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주민 참여의 장으로서 매년 구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지만 코로나19로 2년 넘게 문을 열지 못했다. 나눔장터에서는 유아용품, 주방기구 및 중고가전 등 생활필수품을 서로 자유롭게 교환하거나 시중의 중고장터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구는 1인당 자리 면적과 판매 품목수를 제한, 안전한 장터 이용을 지원하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한다. 또 판매자나 방문자가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자율 모금함을 설치, 모금액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202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전달하며 온정을 더할 예정이다. 나눔장터에서 물품 판매를 원하는 구민은 네이버 카페 ‘까치나눔장터 협동조합’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누리집)-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자원 재활용으로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까치나눔장터가 구민들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다”라며 “자연과 공존하는 안전환경도시 강서구가 준비한 나눔장터를 방문,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실속은 물론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즐거움까지 챙겨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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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직원 행복경영 추진 위한'애프터눈 티파티'간담회 개최서울 성동구는 현안업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애프터눈 티파티’ 형식의 후생복지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 1월 성동구 공무원노조(이하 노조)와 함께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 만족 행정 서비스로 이어진다는 데 공감하고, ‘직원 행복경영’을 공동 선포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소확행 후생 복지 및 근무여건 개선 2개 분야 10개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애프터눈 티파티(후생복지 간담회)는 그동안 추진해온 행복경영사업에 대한 평가와 발전 방향에 대한 직원 의견 청취를 위해 각 부서를 대표하는 부서별 서무, 23개 직장동호회 총무를 대상으로 1차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노조 임원단과 구청 간부진이 2차 간담회를 열어 내년도 행복경영 및 후생복지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의 간담회가 아닌 ‘영국식 애프터눈 티파티’에 대한 인문학적 설명과 함께 차와 티푸드를 즐기며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각자의 경험담과 희망사항 등 여러 의견을 활발하게 나눴다. 애프터눈 티파티에 참석한 직원들은 “애프터눈 티를 체험하며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가 매우 신선했으며, 현안 업무로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많은 직원들이 이런 힐링 프로그램을 누렸으면 좋겠다”며 입을 모았다. 성동구 공무원노조 이해일 지부장은 “정원오 구청장님이 먼저 제안해 주신 행복경영사업을 토대로 노조와 함께 상생의 동반자로 다양한 후생복지 사업, 소통 행정을 추진하면서 조직 내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많이 감소되고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힘든 시기이지만 항상 구정 발전과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늘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었다. 올해 추진한 행복경영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내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환경에서 직원 모두가 소확행을 누리고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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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동 골목길 주차난 공유정신으로 푼다!서울 성동구는 지난 26일 골목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공유 사업 일환으로 성수동 소재 지식산업센터 5개소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성수동 지역 지식산업센터의 심야 시간이나 주말 시간대 비어 있는 유휴 주차공간을 주민들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성동구는 땅값 상승의 영향으로 주차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차장 한 면을 조성하는데 최대 3억 5천만원이 드는 등 비용 문제도 만만치 않은 데다 부지 확보 자체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성동구는 유휴 주차공간이 있는 학교나 교회, 지식산업센터 등 건물의 부설주차장을 이웃 주택가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주차공유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 주차공유 사업에 참여하는 건물엔 주차시설 개선 비용 지원 및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도 함께 시행해왔다. 특히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하며 방문객이 많이 늘어난 성수동 지역은 주택들이 밀집된 지역으로, 올해 초 뚝섬 유수지 공영주차장 344면이 신설됐지만 주차난이 완전히 해결되기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성동구는 올해 상반기 성수동 65개 지식산업센터에 주차공유 사업 동참을 호소하는 홍보물을 발송하고, 담당 부서에서 각 센터를 방문하여 설득 작업을 벌이는 등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 8월 개최된 지식산업센터 대상 간담회를 통해 주차공유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고, 우선 주민의 접근성이 양호한 5개 지식산업센터와 부설주차장 공유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확보된 유휴 주차공간(180면)은 오는 11월 이후 성수동 인근 상인 및 거주자 우선주차 신청 대기자들에게 배정될 예정이다. 성동구는 이번 사업이 주택가 주민들의 주차난을 풀어가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성수동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높여 지역 상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신축 공동주택이나 지식산업센터 신축으로 동별 주차장 확보율은 높아지고 있으나, 정작 주택가가 밀집된 지역은 주차난은 여전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조금이나마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차공유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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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초등학생과 함께 떠나는 도심 속 갤러리 여행마포구는 10월과 11월에 관내 초등학생들과 함께 미술작품 투어인 ‘기찻길 테마여행’을 떠난다고 29일 밝혔다. ‘기찻길 테마여행’은 미술작품 공모대행제 선정작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마포구 초등학생들이 미술전문가와 함께 도심 속에 설치된 공공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술작품 공모대행제’ 는 마포구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구청장이 미술작품 공모를 대행해 주는 제도다. 이는 건축주가 공공미술작품을 임의로 선정해 저가의 수준 낮은 작품을 설치하거나 선정과정에 전문브로커가 개입하는 등의 비리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마포구는 지난 2011부터 2019년까지 미술작품 공모대행제를 실시했다. 구는 공모로 선정된 작품들이 생활 속 공공미술로 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도심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작품 투어를 진행해왔다. 10월부터 진행될 투어는 마포구에 소재한 AK타워 및 LC타워에 설치된 미술작품인《검은 중력》,《복제의 연속》,《탐미적 블랙홀》작품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작품들을 제작, 설치한 심승옥 작가와 이상준 작가가 직접 현장에서 작품의 제작 의도와 주요 재료에 관해서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미술작품 관람 후에는 경의선 책거리에서 책과 함께 하는 문화산책의 시간도 주어진다. 특히 이번 투어는 올해 최대 인원인 200명의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며 총 8회에 걸쳐 미술 투어를 떠나게 된다. 구는 도심 속에서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미술작품 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미술작품 투어 일정과 신청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건축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린 학생들이 미술작품과 디자인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도심 속에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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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키고 결속 다지는 종로구 '청운효자동 걷기대회'종로구 청운효자동이 지난 23일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위해 '2022년 청운효자동 인왕산 자락길 걷기대회'를 열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진행하지 못하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린 행사로, 동 직능단체 회원과 걷기실천동아리 등 주민 80여명이 인왕산 자락길을 걸으며 화합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이날 참여자들은 통인시장 앞 정자에서 출발해 수성동 계곡과 무무대를 거쳐 윤동주시인의 언덕에 도착한 뒤 돌아오는 코스를 걸었다. 경사가 완만하고 경치가 수려하며 초소책방 등의 인기 명소가 곳곳에 자리한 걷기 구간으로 꼽힌다. 정문헌 구청장은 “‘최고의 보약’인 걷기 실천으로 참여자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주민 건강을 지키고 결속도 다지는 의미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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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중·소상공인 저리 융자 지원…23억 5000만 원 규모종로구가 오는 11월 30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하반기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규모는 23억 5000만 원이며, 대출 금리는 1.0%,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시설·운전자금 또는 기술개발자금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부동산 담보 시 5천만 원 이내, 신용보증의 경우 종로구 거주자는 3천만 원 이내, 비거주자는 2천만 원 이내로 각각 지원한다. 단, 유흥주점이나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 등은 제외한다. 대상은 ▲구 관할내역 내 공장을 두고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 ▲구가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 입주자 ▲소기업 및 소상공인 ▲구청장이 지역특성에 적합해 유망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자 등이다. 신청은 우리은행 종로구청 지점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상담 후 11월 30일까지 융자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심의 및 대출심사 결과, 신청금액과 다르게 융자금액이 조정되거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고 당초 제출한 사업계획 및 용도와 달리 기금을 사용한다고 인정되면 융자금은 회수 조치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또는 일자리경제과 생활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그간 얼어붙은 경제상황으로 시름해 온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살뜰히 살피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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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신규직원 조직적응 교육서울 용산구가 조직적응 및 협업능력 향상을 위해 ‘2022년 신규직원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실무지식 및 협업 역량 강화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직무수행능력을 높이고,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지난 27~28일 용산청년지음에서 2차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으며, 10월5일과 13일 3ㆍ4차가 예정돼 있다. 교육대상은 2021년 8월부터 2022년 8월 신규임용 발령을 받은 새내기 공무원 116명이다. 차수별 30명 내외 참여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 신규직원 교육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매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무 가이드북 배부 및 안내(행정지원과) △팀워크 향상 및 세대 간 소통 교육(전문강사) △우수정책현장 견학(용산역사박물관 해설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실무가이드북은 인사ㆍ복무, 홍보, 예산ㆍ지출, 공직윤리, 보고서ㆍ보도자료 작성 등 공직생활에서 필요한 분야별 기본 내용을 담았다. 우수정책 현장인 용산역사박물관은 옛 철도병원(등록문화재 제428호)을 지역사 박물관으로 새롭게 단장한 사례로,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관내 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며 지역가치를 높였다는 데서 대내외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4회 차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에 모두 참석,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으로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하고, 기본 소양을 잘 쌓아갈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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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건축물대장에 개별주택가격 표기 서비스로 주목서울 중구가 일반건축물대장에 개별주택가격을 병행 표기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화제다. 건축물대장은 건축물의 소재지, 면적, 용도, 층수 등 건축물에 대한 정보와 소유자의 기본 정보 사항이 기록된 문서를 말한다. 개별주택가격을 알기 위해서는 개별주택가격확인서를 따로 발급받아야 했다. 집합건축물대장에는 공동주택가격만 표기되고 개별주택가격은 표기되지 않아 정보가 불균형하게 제공되는 점도 문제였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는 지난 5월부터 일반건축물대장에 개별주택가격을 표기하는 서비스를 최초로 시행하여 이용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9월까지는 2022. 1. 1.자 기준 개별주택가격이 표기되어 발급되며 오는 10월부터는 2022. 6. 1.자 기준으로 공시된 개별주택가격과 일반건축물대장 자료가 연계되어‘그 밖의 기재사항’항목에 개별주택가격이 표기된다. 두 자료는 지번, 연면적, 주택면적, 사용승인일이 모두 일치하는 경우에만 연계되므로 구는 불일치 자료를 계속 찾아내 보완할 계획이다. 개별주택가격 변동자료는 일반건축물 대장에 실시간 반영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서비스 시행 후 전국 지자체에서 문의 전화가 온다. 주민의 작은 불편을 없앤 시도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라며, 이어서 "모든 행정서비스를 주민 관점에서 점검하여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