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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년 이상 된 도시기반시설 예방감사공사장 안전위해요인 제보를 상시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하는 건설공사 기동 안전점검단 도 새롭게 운영한다. 전체 재해 사망자 수의 절반에 육박하는 건설업 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한 대책이다.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올해 시행할 이와 같은 내용의 6대 도시안전관리대책’을 발표 안전시책의 효율적 집행을 지원하고 이중삼중의 도시안전관리를 실시해 시민의 안전한 삶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29일(월) 밝혔다. 첫째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도시기반시설물 안전감사는 자동차전용도로 4월(서울시설공단) 하수관로 9월(물순환안전국) 한강교량 11월(안전총괄본부)에 각각 진행될 계획으로 구체적 대상지는 추후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내 자동차전용도로 11개소(165㎞) 중 8개소(134㎞)가 20년 이상 경과될 정도로 노후화된 상황이며 하수관로는 총연장 10,392㎞ 중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관로가 52%(5,411㎞)에 이른다(도로함몰 발생원인의 79.2% 차지) 교량의 경우 615개소 중 30년 이상 노후화 비율은 현재 27%(163개소)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전용도로의 경우 지난해부터 관리주체가 시에서 서울시설공단으로 단계적으로 이관되는 중인데 그 과정에서 안전 관리 소홀 등의 문제점이 없는 지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의 도시기반시설은 1970년대 경제성장과 함께 조성되어 노후도가 점차 가속화되고 있으며, 향후 노후에 따른 위험도가 급격히 증가 될 것으로 예측되어 개선 계획과 더불어 치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서울시는 2014년 세월호 사고이후 ’15.1.1. 감사위원회 내에 안전감사담당관을 신설하고 ’15.8.31. 도시안전본부를 안전총괄본부로 재편하는 등 안전관련 조직을 크게 확충해 본격적인 도시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 둘째 1시책 1직원 상시 모니터링 체제 구축 대상 14개 사업은 대형교량 및 수중구조물 점검 노후 불량 하수관로 조사 및 정비 지하철 비상대응 역량 및 위기대응 체계 강화 사업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들이다. 정책이 하부 현장까지 제대로 전달 시행되고 있는지 정책 수립-집행-제도정착별로 모니터링 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모니터링 결과는 담당 부서로 피드백해 이행이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구하고 관계 부서들의 협조를 촉구하며 모니터링으로 얻은 자료들은 향후에 감사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셋째 4개 투자기관(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공사-서울시설공단-SH공사)과 협업하는 ‘합동 현장 안전점검 회의 를 정기적으로 연다. 이 때 회의는 기관별로 돌아가며 개최하며, 현장점검을 병행해 서로 안전 노하우를 전수․확산함으로써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지하철 양 공사의 경우 지하철역 시설물 및 전동차량 서울시설공단의 경우 체육시설 및 지하도상가 SH공사의 경우 건설공사장 등이 현장 안전점검 대상이 된다. 넷째 하도급부조리신고센터(2133-3600)를 통해 공사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안전사고 위험 비리 부당행위 등에 대한 제보를 접수하고 건설공사 기동 안전점검단 을 새롭게 운영해 신고사항 접수 시 즉시 현장으로 출동한다. 신고자에 대한 정보는 철저히 보호된다. 건설업 사고 사망자 수는 전체 산업재해 사망자 수의 절반에 육박(고용노동부 2014)하나 공사장 안전 관련 신고는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건설공사장의 안전 관리 상태는 공사관계자나 현장 근로자가 아니면 자세히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내부 제보의 유도가 절실한 실정 건설공사 기동 안전점검단’은 안전감사담당관 직원 4인의 T/F팀으로 구성된다. 신고 사항 접수 시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 문제점을 해소하고 발주처로 하여금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요구한다. 건설공사장 안전위해요인 신고 제도 홍보 역할도 맡는다. 다섯째 실제 사고 발생 시 현장조치 매뉴얼에 의한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매뉴얼 운영 실태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에는 매뉴얼 점검 대상 기관을 서울시설공단, SH공사까지 확대해 지하도상가 화재 건설공사장 붕괴 등 재난 대비 훈련 시에 매뉴얼 점검을 실시하고 매뉴얼과 실제 훈련이 긴밀히 연계되도록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끝으로 지난해 공공기관에 이어 올해에는 안전관련 재단 등의 시민단체와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하는 등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등 4개 공공기관과 안전감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감사인력지원, 안전사고 정보교환 등 긴밀한 협력을 해왔다. 또한 첨단화 복합화 되는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 관련 분야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안전감사옴부즈만을 운영 중이며 중요시설에 대한 합동감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영 서울시 감사위원장은 도시 노후화가 계속되고 있고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도시운영의 핵심 가치 라며 각 기관의 안전시책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지원해 안전관리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안착시키고 중요 시설물은 직접 감사․점검해 도시안전관리의 이중삼중 안전장치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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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 한옥박람회 성황리에 마쳐<지난 18일 부터 2016년 서울 한옥박람회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사진촬영 = 박재빈 시민기자>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서울시 주최 2016서울 한옥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2016 서울 한옥 박람회는 전통한옥 설계 및 시공 건축자제부터 인테리어 가구까지 전통건축과 현대건축 등 폭넓은 산업업체와 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한옥 산업행사가 진행되었다. 한옥건축 분만 아니라 전통문화 산업의 과거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 하는 컨퍼런스와 다양한 전통문화 전시 체험을 마련하여 우리 전통문화ㅔ 대한 이해와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전시였다. 2016 한옥 박람회는 제1전시관 한옥산업 기관 대학관 2전시관은 한옥 장인관 제 3전시관은 한옥문화 예술관으로 나누어 전시가 이루어졌다. 한옥박람회는 한국적인 전통의 특성을 현대화와 접목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특히 가족 단위 그리고 어린자녀와 함께 옛 것을 관람하며 체험을 즐기는 모습이 정겨워 보였다. 전시에서는 3대 110년의 대동공작소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의 한옥 끌과 목선반 칼, 목형 서각용 일반 끌과 조각도 망치 류 등 일반목공구를 제작하고 있으며 도구의 질이 기계로 찍어 만드는 것이 아니고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져 외국산 못지않게 성능이 좋으나 국산이라 외면하는 것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2016년 서울 한옥박람회에 110년전통의 대동공작소에서 각종 목공예 도구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촬영 = 박재빈시민기자> <2016 서울 한옥박람회장 에서 정선아리랑을 정선군립 아리랑예술단이 공연하고 있다./사진촬영 = 박재빈시민기자> 한편에는 전시장 로비에서는 정선아리랑이 정선군립 아리랑예술단(전제선 최유진)에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곳곳에 한옥장인 전, 맷돌지기, 한국복식과 과학학과에서는 세계를 놀라게 할 한국복식의 아름다움과 예술의 재탄생을 선보였다. 서울 문화 홍보원이 선정한 우수작가 명품인증 작품 고가구 인천 경서동 녹청자(명장 김갑용) 도자기 칠보가구 한지공예 닥종이 인형 벽 그림 난로와 세컨하우스의 혁명인 최첨단 건축기술과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탄생시킨 신개념 세컨하우스 Freehome이라 하여 언제 어디서나 작은 공간에서 내 삶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건축기술 등을 선 보였으며 대패로 나무를 깍는 체험을 하는 등 한옥의 다양한 모습 가구 주방 기구 등 전통과 현대의 작품들이 조화를 이루는 전시회가 되었다. <2016 서울 한옥박람회장 에서 인천의 경서동 녹청자 김갑용 명장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사진촬영 = 박재빈시민기자> <2016 서울 한옥박람회장 에서 기둥을 다듬는 대패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촬영 = 박재빈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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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비는 주차장 공유하고 시설 개선비 지원 받으세요<사진제공 = 서울시청> 서울시가 심야에 비는 주차장을 근처 주민에게 내줄 주택가 주변 상가, 학교, 교회 등을 찾는다. 주차장을 개방하면 주차시설 개선 공사비와 주차 수익금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주택밀집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야간에 비는 주차장을 공유할 건물을 3월 말까지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주택가 가까이 위치한 상가․학교․교회 기업체 부설 주차장 등 주차공간 5면 이상을 개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시는 주차장 공유 활성화를 위해 구청 방문신청→ 올해부터 홈페이지 (parking.seoul.go.kr)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개선했다. 주차장을 개방하는 건물주에게는 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비 최고 25백만원(야간에만 개방 20백만원, 종일 개방 25백만원)까지 지원되고, 1면 당 월 2~5만원의 주차 수익금을 지급한다. 주차장 시설이 완비돼 개선공사가 필요 없는 주차장은 주차수익금 100%를 추가로 지급한다. 예를 들어 야간개방 주차수입이 월 50만원이라면 지원금 50만원/월을 추가 총 100만원이 지급된다. 또 차량훼손 등에 대비한 주차장 배상책임 보험료를 최초 약정기간에 한해 최대 1백만원까지, 주차장 개방한 뒤 2년 이상 연장 운영할 경우 유지보수비 최고 5백만원을 지원한다. <주차장 18~08시 개방, 올해 대형마트 등 대규모 주차장 개방 적극 유도> 야간개방 주차장으로 선정되면 '거주자우선주차구역'으로 지정돼 인근 주택가에 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차비(2~5만원/월)를 받고 매일 18시~익일 08시까지 주차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요금 징수 부정주차 견인, 주차면 사용배정 등은 각 자치구 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되 건물주가 직접 관리할 수도 있다. 시는 기존 모집대상인 상가․학교․교회 등 외에 올해부터는 대형마트, 공공기관, 기업체 부설 주차장 등 대규모 주차장 개방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간편하게 인터넷 신청 가능 현재 309개소 7,942면 운영 중> 주차장 개방을 희망하는 시민이 구청 방문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parking.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담당 직원 현장 조사를 거쳐 주차장 개방 이용약정을 체결한 뒤에 바로 운영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각 자치구 주차 담당 부서 또는 서울시 주차계획과(02-2133-2356)로 하면 된다. 서울시는 07년 주택가 주차난 완화를 위해 부설주차장 야간개방제도 를 도입하여 교회․학교․상가 등 부설 주차장 개방을 유도 현재 시내 309개소 총 7,942면의 야간개방 주차장을 운영 중이다. 야간개방 주차장은 낮 시간 동안에는 건물을 이용하는 차량으로 혼잡하지만 밤이 되면 주차공간에 여유가 생긴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으며 별도 주차장 건설 및 부지확보 비용 없이 공유만으로 유휴공간을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효율적이고 주민 호응도 높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주차공간 한 면을 확보하고 설치하는데 최소 5천만원이 드는데 밤에 비는 주차공간을 개방하게 되면 주택가 주차난도 해결하고 예산을 아끼는 효과도 있다 며 “빈 주차공간을 나누는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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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서 정월대보름을전통 민속놀이와 함께<정월 대보름 다양한 민속놀이가 진행된다./사진제공 = 서울시청> 서울시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한 해의 풍요로움을 기원하고자 남산타워 앞 광장에서 2월 21일(일),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와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민속놀이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부럼 나누기 제기차기 오곡나물밥 시식 투호놀이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달맞이 사물놀이 한마당으로 구성된다. 호도, 땅콩 등 부럼 나누기, 제기차기는 2인이 번갈아 차기로, 오곡나물밥 시식은 외국인 위주로, 투호놀이는 가족대항으로, 윷놀이는 커플대항으로 직접 참여하여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 달맞이 사물놀이 한마당은 참여자 모두가 소원을 빌며 흥을 돋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문화 재현행사로 남산봉수의식(오전 11시)과 무예 공연 등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되며, 이 행사는 매일(월요일 휴무) 정례적으로 사물놀이와 함께 오전 11시부터 12시30분까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공연하고 있다. 국가의 중요한 통신수단인 남산 봉수대는 조선 초기부터 갑오개혁 전까지 약 5백년간 존속되었다. 매일 거행되는 봉수의식은 순찰의식, 수위의식, 봉수의식으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1거(炬)의 연기를 매일 정오에 올린다. 또한 매일 오후 3시 남산타워 앞 공연장에서는 사물놀이, 전통 무예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전통 무예공연은「무예도보통지」를 기반으로 정조시대 군관들이 익히던 무예24기 공연으로서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관람객이 많이 찾는 5월~6월, 9월~10월 매주 일요일에 국악공연 등을 마련하여 봉수의식 및 사물놀이, 전통무예 공연과 더불어 남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와 관련된 유래와 공연에 대한 설명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국어로 안내해주게 되므로, 국내 및 외국인 관람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흥겨운 축제가 될 것이다. 강희은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우리 민속 명절중의 하나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풍요를 기원하는 이번 전통행사를 통해 많은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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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국립수산과학원 첫 수사공 새우젓 원산지 둔갑 적발지난해 가뭄으로 새우젓용 새우 어획량이 감소해 국내산 새우젓 가격이 3배 이상 오른 가운데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27억 원 상당의 불법 젓갈류 923톤을 제조‧판매한 업자 6명을 적발하였다. 특히 서울시는 특사경의 수사권과 국립수산과학원의 특허기술을 결합한 최초의 수사공조를 통해 그동안 의혹이 제기돼 왔지만 육안 구별이 어려웠던 새우젓의 원산지 판별을 정확하게 실시 성과를 거뒀다. 국립수산과학원의 특허 검정기술은 중국 젓새우의 원산지 판별 마커- 유전자 분석’(특허 등록번호 10-1508689)으로, 새우젓에 포함된 새우의 유전자 분석으로 새우의 원산지를 판별하는 기술이다. 적발된 업자들은 주로 국내산 새우젓에 값싼 중국산 새우젓을 섞어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소금물을 넣어 중량을 늘리는 수법 등으로 젓갈류를 불법 제조․판매해왔다. 검사결과 80%까지 중국산 새우젓을 섞어 국내산으로 속여 판 업자도 있었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 11월 일부 업자들이 서울 인근 작업장에서 국내산 새우젓에 중국산 새우젓을 섞어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뒤 수도권 일대 김치공장 마트 등에 판매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시작됐다. 운반차량을 추적하고 잠복하는 등 3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비밀 작업장과 창고 등 12곳을 찾아내고 동시에 압수수색을 실시하였다. 공조는 특사경이 중국산 새우젓이 혼합된 것으로 의심되는 새우젓을 사전에 구매해 국립수산과학원에 원산지 판별을 의뢰하고, 그 결과를 근거로 업체를 수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적발된 위반 행위는 원산지 허위표시 소금물 첨가로 중량 속임 무등록 제조 무신고 소분 유통기간 경과 재료 재사용 새우젓 유명산지 업체 스티커 도용‧부착 판매 무허가 제조 상품에 허위 스티커 인쇄‧부착 제조일자 허위 표시 위생상태 불결 등이다. 한 업자 당 여러 위반행위가 복합적으로 적발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식품안전에 대한 의식부재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특사경은 이와 같은 내용으로 무등록으로 젓갈류를 제조하거나 중국산 새우젓을 혼합판매하는 등 식품위생법 및 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에관한법률을 위반한 업자 총 6명을 적발해 모두 형사처벌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에서 수거된 불법 새우젓 제조 시 사용하는 화학조미료(MSG), 사카린, 중국산 새우젓 등 증거물품 46건과 유통기한 경과 젓갈류 등 약 55톤 등은 전량 폐기처분 할 예정이다. 서울시 권해윤 민생사법경찰단장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의심됐던 혼합새우젓 원산지 속여 팔기 등은 원산지 검증 방법이 없어 수사에 제한이 있었지만 과학적 기법의 도입으로 입증이 가능해져 명확한 단속 계기가 마련됐다며 우리나라 전통 식재료인 새우젓과 같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식품의 안전성을 저해하고 원산지를 속이는 등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사범은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는 등 시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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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문제 해결 범사회적 대화기구 대청마루 출범서울시가 노동, 청년, 기업, 언론, 법조,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20대부터 80대까지 3세대를 아우르는 청년문제 해결 범사회적 대화기구인 '대청(大靑)마루'를 18일(목) 공식 출범한다. 대청(大靑)마루는 예로부터 집안의 중요한 문제를 의논하던 장소적 의미를 담았으며, 대’ 한민국 청’ 년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라는 뜻이다. 대청(大靑)마루는 남재희 전 노동부장관, 장하성 고려대 교수,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 등 사회적 원로와 김민수 청년유니온 위원장, 김정현 쉐어하우스 우주 대표, <미생>의 윤태호 작가 등 총22인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사가 참여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작년 12월30일 정부에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논의기구 구성을 공식 요청한 바 있으며, 우선적으로 시 차원의 대화기구인 대청마루를 통해 청년문제 해법을 위한 사회적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중앙정부 등과도 소통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대청마루의 활동 목표는 ①청년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②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며 ③이를 바탕으로 청년문제에 대한 사회적 약속을 이끌어내는 것, 3가지다. 청년문제가 그들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문제라는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각 위원들은 포럼, 타운홀미팅, 좌담회, 토크콘서트, 강연, 기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노동자, 기업, 정책연구기관, 정당,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각계각층 사람들과 수시로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게 된다. 또 두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전체회의를 개최해 위원들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서로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문제를 일자리에 한정하지 않고 주거, 부채, 건강, 복지 등 종합적인 접근으로 고용 중심의 해법에서 벗어나 세대 간 약속, 중앙과 지방의 약속, 시민의 약속이라는 사회적 합의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8일(목) 대청마루 출범식과 함께 1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출범식에는 박원순 시장과 대청마루 위원 등 25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의 실태와 서울시의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추진경과를 살펴본 후 청년문제와 대청마루의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대청마루는 고용절벽과 불안정한 일자리, 주거빈곤, 부채 등 최근 심각한 청년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청년 당사자와 우리사회의 원로,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구성한 범사회적 논의기구라며 대청마루가 청년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끄는 용광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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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집 CCTV 올바른 이용안내서 발간학부모가 어린이집 CCTV 영상정보를 열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린이집에서는 학부모가 CCTV 열람을 요청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다른 영유아와 보육교사의 사생활 보호를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지난해 어린이집에 CCTV를 전면 설치한 후 현장에서는 영상정보의 열람 및 관리방법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서울시는 관련 규정들을 현장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여 어린이집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네트워크 카메라)의 열람 및 관리 안내서를 마련했다. 어린이집 CCTV 등 설치현황 : 설치완료 6,375개소(‘15.12.18 기준), 보호자 전원 미설치 동의 등 223개소 안내서에는 어린이집의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목적 및 기준, 저장된 영상정보 열람방법, 영상정보 관리방법 및 주의점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어린이집에서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한 질의-답변 사례를 자세히 담고 있다. 안내서 제작을 위해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축이 되어 보육교직원, 어린이집연합회, 변호사 등 전문가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여 운영 관리 전반에 대한 내용을 자세하게 수록하고 있다. 어린이집에서 안내서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궁금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및 보육전문요원, 어린이집연합회 임직원 교육을 실시하여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은 ‘16.2.18(목)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자치구별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 임직원 등 1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영상정보처리기기의 열람 및 관리 안내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어린이집 부모 등 보호자가 CCTV 열람을 위한 신청절차와 비밀유지 및 누설 금지 등 지켜주어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보호자를 위한 안내자료는 어린이집을 통해 영유아 부모님들이 받을 수 있도록 전달될 계획이다. 금번 발간하는 ‘어린이집 영상정보처기기의 열람 및 관리 안내서’는 영유아보육법 및 보건복지부의 가이드라인 등에 근거하여, 현장에서 이해도를 높이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 사례에 대한 법률자문 및 전문가 의견을 받아 제작하였다. 안내서 전체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 및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eoul.childcare.go.kr)를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며, CCTV 영상물 열람신청서, 열람 요청에 대한 결정통지서 등 각종 서식 자료도 함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서울시는 어린이집 CCTV 등 영상정보처리기기가 설치 목적에 맞게 아동학대 방지 등 영유아의 안전과 어린이집의 보안을 위해 유용하게 도움이 되는 기기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배현숙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이번에 마련한 어린이집 영상정보처기기의 열람 및 관리 안내서는 CCTV가 감시의 대상이 아니라, 올바른 사용안내를 통해 건강한 보육환경을 위해 긍정적으로 활용되는 매개체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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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이렇게 도움 받았어요저희는 동작구의 한 작은 어린이집입니다. 그간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덕분에 특별활동비 없는 어린이집 운영을 효과적으로 해올 수 있었습니다. 특별활동 재능기부특기자 모집부터 어린이집 매칭, 관리, 교육까지 센터에서 전문적으로 해주셔서 아이들과 선생님들 모두 행복한 나눔을 경험했습니다. 육아 정보가 필요했는데, 맞벌이를 해야 해서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어요. 도우미 지원 받는 방법 만해도 너무 힘들었는데, 보육반장을 통해 여러 가지 보육 정보나 서비스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이와 같이 서울시내 26곳에 위치한 서울시 및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한 개인 및 어린이집 등에서 센터를 이용하고 도움 받은 사례를 한 데 모아 발표하는 자리가 12월18일(금) 오전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우리 동네 보육반장들이 활동하면서 만난 부모들을 중심(수혜자 중심)으로 한 우리 동네 보육반장 사업성과보고 아동학대예방사업의 중심인 아동인권상담 사업보고, 자치구 특성에 맞춘 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가 진행되었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수기공모전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된 이용수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보육현장에서 헌신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보육전문요원, 우리 동네 보육반장, 재능기부자 등에게 서울시장표창도 수여한다. 행사장에는 서울시 및 25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진행사업 홍보 전시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자들의 의견을 모으는 소통공간도 운영된다. 이후 시민청 등 시민 이동공간에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홍보를 목적으로 전시를 계획 중이다.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 및 양육에 관한 정보의 수집·제공, 보육교직원 및 부모 상담 등을 제공하기 위하여 시장 및 구청장이 설치·운영하는 육아지원기관이다. 서울시에는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하여 자치구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어,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가정양육지원사업과 어린이집 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 해에는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전 국가적 이슈화가 되었는데, 서울시는 서울시 및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26개소에 상담전문요원을 배치함으로써 사전예방적인 아동학대예방대책 기능을 강화하였다. 배현숙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이번 서울시 및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사업 성과보고회는 서울시의 현장중심 보육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자리이며, 내년에도 현장을 잘 반영하는 서울시의 보육 사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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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랑의 헌혈 행사로 생명사랑 나눔 실천서울시는 2월 19일(금)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시 직원 중 헌혈 희망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2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평소 개인이 헌혈을 하고 보관해 오던 헌혈증을 접수받고 그동안 서울시가 헌혈행사를 통해 직원들로부터 기부받은 헌혈증서 517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기증식도 함께 거행하게 된다. “사랑의 헌혈” 행사 개요 ○ 일 시 : 2016. 2. 19(금) 09:00 ~ 17:00 ○ 장 소 : 신청사 3층 대회의실 ○ 참석대상 : 서울시 전 기관의 희망직원 ○ 내 용 : 희망직원 헌혈 및 헌혈증서 기증 ○ 기 증 식 : 오전 10시(예정), 기증헌혈증 517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울시 관계자는 수요에 비해 부족한 혈액 공급을 대부분 학생과 군인들에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 공무원들이 자발적 헌혈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두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2010년부터 매년 혈액수급이 어려운 하절기와 동절기에 각각 한 차례씩 2회에 걸쳐 직원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헌혈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원들의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3년 2월 15일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MOU)을 체결하는 등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헌혈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강태웅 서울시 행정국장은 많은 직원들의 자발적 헌혈과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헌혈증 기부를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서울시 공무원들이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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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호선 최고 혼잡도 38%p 감소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열차 내 혼잡도와 환승역별 환승 인원을 조사하는 ‘2015년 정기 교통량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고 혼잡도가 2013년 대비 평균 14%p 감소했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신규노선 개통 등과 같은 교통 환경 변화를 고객 서비스 개선과 역세권 개발에 반영하고자 2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열차 내 혼잡 정도 및 요일별, 시간대별 환승 인원 등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121개 역과 45개 환승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실시하였다. <경의중앙선, 9호선 개통 영향으로 열차 내 혼잡도 뚜렷하게 줄어> 노선별로 살펴보면 1호선의 열차 내 최고 혼잡도가 144%에서 106%로 38%p 줄어들어 평균 혼잡도 감소를 이끌었다. 이어서 3호선은 147%에서 134%로, 2호선은 202%에서 192%로 각각 13%p, 10%p 줄어들었다. 반면 4호선은 타 노선과 달리 최고 혼잡도가 169%에서 176%로 7%p 증가하였다. 혼잡도는 열차 1량을 기준으로 160명이 탔을 때 100%로 산정한다. 160명은 모든 좌석이 차고 빈 공간에 승객들이 촘촘히 선 정도를 말한다. 최고 혼잡도란 하루 중 30분을 단위로 가장 많은 승객이 열차에 탑승했을 때의 수치를 나타낸다. 1호선에서 혼잡도가 크게 감소한 것은 경의중앙선 연결개통으로 경기도 북부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승객이 분산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8시 30분부터 9시까지 1호선 청량리역의 혼잡율은 2013년 107%에서 2015년에는 85%로 낮아져 1호선 전체의 혼잡도를 낮추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호선을 이용해 시내 중심부로 진입하던 승객이 경의중앙선을 이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경의중앙선은 경기도 문산부터 용문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당초에는 경의선과 중앙선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2014년 12월 27일 공덕에서 용산까지의 구간이 연결되면서 하나의 노선으로 운행되고 있다. 2호선은 9호선 2단계 개통으로 이용 승객이 분산되면서 혼잡도가 줄었다. 2단계 개통 이후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승객이 2호선을 이용하지 않고 9호선을 이용하면서 삼성역, 역삼역, 강남역, 선릉역의 승차인원이 감소되었다. 9호선은 2015년 3월 28일 신논현에서 종합운동장까지 2단계 구간이 개통되었다. 3호선은 최고 혼잡 구간의 승차인원이 감소된 영향이 컸다. 녹번역은 주변의 재개발이 시작되면서 승차 인원이 8.7% 감소하였고 무악재역도 4.8% 감소하였다. 반면에 4호선은 유일하게 최고 혼잡도가 169%에서 176%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메트로는 승객들이 느끼는 체감 혼잡도와 이번 조사 결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밝혔다. 백팩을 착용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승객들이 환승을 위해 특정 칸에 몰리면 실질 혼잡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45개 환승역 중 신도림역 환승객 가장 많아> 가장 많은 승객이 환승하는 역은 평일과 주말 모두 신도림역으로 조사 되었다. 신도림역은 일평균 31만 명 이상이 환승하는데 이는 두번째로 높은 환승인원을 기록한 사당역(24만 명)에 비해 무려 7만 명이 앞선다. 사당역에 이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22만 명)과 종로3가역(21만 명)이 근소한 차이로 환승객의 이용이 많았다. 특히 옥수역, 이촌역, 홍대입구역의 경우 경의중앙선 연결개통으로 호선간 환승이 활발해 지면서 역별 환승 인원이 일평균 3만 명 이상 늘었다. 신규 노선의 개통이나 연장으로 환승 인원이 감소한 역도 있다. 충무로역은 경의중앙선 연결개통으로 환승인원이 일평균 약 10만 명 급감했다. 선릉역은 9호선 2단계 개통과 분당선 연장구간 개통 영향으로 약 9만 명이 줄었다. 또 호남선 KTX가 개통하면서 고속버스 이용객이 줄어 고속터미널역의 환승 인원도 일평균 약 4만 명 줄어들었다. 서울 메트로 이정원 사장은 빅데이터를 통해 경영의 방향을 잡고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라며 이번 조사결과를 향후 지하철 운행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