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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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과 성장 속에서 잊힌 도시의 풍경을 담다… 부산근현대역사관 '부산의 기억, 도시 스케치' 개최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6월 11일부터 8월 11일까지 본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첫 번째 테마교류전 '부산의 기억, 도시 스케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진우 사진가가 발품을 팔아가며 30여 년간 공들여 촬영한 부산의 생생한 도시 스케치를 통해 그 시절 부산의 기억을 되새기고 공감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진우 사진가가 기증한 1천5백여 점 중 미공개된 부산의 기록사진을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산의 기억, 도시 스케치'는 문진우 사진가가 촬영한 부산 사진을 통해 부산 현대사의 일면을 조명하고 1970 부터 1990년대 도시 개발과 성장 속에서 잊힌 부산의 도시 풍경을 거리, 마을, 풍속으로 나눠 회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총 3부 13장으로 구성된다. ▲1부 ‘교차하는 도시의 장면’에서는 바쁜 도심 속 일상과 폭발적인 비일상의 사건들이 교차하는 도시의 거리 풍경을 관람한다. ▲2부 ‘사라진 마을의 기억’에서는 철길마을, 돌산마을, 용호농장마을 등 토건 개발로 인해 사라진 부산의 옛 마을 풍경을 조명한다. ▲3부에서는 ‘아스라이 남은 풍속’을 주제로 높은 빌딩 숲으로 둘러쌓인 도시화 이전 부산의 낙동강과 바닷가 그리고 길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오래된 옛 생활 풍속을 관람한다. 그리고 기획전시의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기록을 꿈꾸는 문진우 사진가의 대표작인 도시 기록 사진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의 기획 의도와 내용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테마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개막 당일 학예연구사가 직접 설명해주는 팸투어 '우리가 마주한 거리'와 6월 29일 별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 '사진가 문진우를 만나다'를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테마전 개막일 6월 11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팸투어 '우리가 마주하는 거리'다. 역사관 조연화 학예연구사가 전하는 사진 속 부산의 옛 이야기와 함께 그때 그 시절 풍경을 고스란히 재연한 포토존에서 관람객 대상 흑백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6월 29일 오후 3시 별관에서 문진우 사진가를 초청해 <사진가 문진우를 만나다'를 진행한다. 전시의 기획 의도와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프로그램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 대담에서는 테마교류전의 주요 시대 배경이 되는 ‘1980년대 부터 1990년대 부산’을 주제로 이성철 교수(창원대 사회학과)와 함께 문진우 작가의 작품 세계와 작업 철학을 이야기한다. ▲ 2부 작가와의 전시 관람은 관람객들이 문진우 사진가의 작품이 지닌 시대사적·기록적 가치를 생각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는 역사관 누리집을 통한 사전 신청자에 한해 가능하다. '우리가 마주한 거리'는 5월 27일부터, '사진가 문진우를 만나다'는 오늘(3일)부터 접수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6 부터 8월 개최 예정인 '큐레이터와의 수다수다'를 통해 전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6월 14일부터 역사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부산의 기억이자 기록인 문진우 사진가의 사진을 감상하며 지나간 시절의 추억을 환기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 및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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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 6월 28일까지 신청 접수부산시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의 데이터기반행정 역량 강화와 데이터를 활용한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2024년 부산시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직원들의 데이터 분석 능력을 한층 향상하고, 정책 의사결정 과정에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는 조직문화 조성과 효과적인 정책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의 공무원과 기관 직원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경진대회는 ▲데이터 수집 및 신규 데이터 발굴,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방안 그리고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기획'과 ▲데이터를 직접 분석해 정책 방향을 도출하는 '분석・활용', 2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창의성, 필요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총 4명(팀)을 선발하며, 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오늘(3일)부터 6월 28일까지 공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7월)를 거친 팀을 대상으로 9월 중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개인(팀)에게는 최우수 1명(팀) 100만 원, 우수 1명(팀) 70만 원, 장려 2명(팀) 각각 50만 원의 상금과 실적 가점이 부여된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부산시 공무원들의 데이터 분석 능력과 데이터 활용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만큼 관심 있는 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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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과 함께하는 데이터와 챗지피티(ChatGPT)' 특강 개최부산시는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원리와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데이터와 챗지피티(ChatGPT)'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데이터의 가치와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기본 이해부터 실생활에서의 활용 방안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작동 원리, 글자(텍스트)·이미지·코드 등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유형에 대해 살펴보고, 챗지피티(ChatGPT) 등 대화형 인공지능(AI)과 그림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해 실습도 한다. 아울러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시 발생 가능한 위험과 한계, 법률 및 윤리적 이슈 등을 논의하며, 참여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이나 업무 중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질문하는 방법(프롬프트 작성법)도 알려준다. 이번 특강은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0여 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늘(3일)부터 시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이번 특강을 통해 부산시민이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들과 함께 최신 기술 발전 흐름(트렌드)을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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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 공모부산시는 오늘(3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제16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은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자를 발굴·시상해 자긍심을 높이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시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추진된다. 나눔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강화하고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부산광역시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사회공헌장은 3개 부문별(나눔, 섬김, 베풂)로 2명(으뜸장, 버금장)씩 총 6명에게 수여된다. ▲나눔 부문은 물적 자원을 주로 이용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 ▲섬김 부문은 인적자원을 주로 이용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 ▲베풂 부문은 물적·인적 자원의 결합을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후보자 신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시 복지정책과로 우편(부산 연제구 중앙대로 1001, 14층)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추천 대상은 2024.5.31. 기준 현재 부산지역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법인 또는 단체다. 신청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는 공모를 통해 선정하되, 수상자는 실무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 방문 조사, 최종 사회공헌위원회의 심사 등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사회공헌 표식 교부(사용권 부여) 혜택이 주어지며, 기업(기업인)의 경우에는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의거 우수기업인으로 3년간 예우·지원한다. 한편, 올해 사회공헌장은 오는 9월 ‘2024년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우리 주변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적극 발굴·시상함으로써 사회공헌자를 존중하고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후보자를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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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개선 우수사례 선정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1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선불형 동백패스 도입으로 소외계층 교통분야 복지혜택 증진'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는 행안부가 분기별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 행정을 통해 규제개선한 사례를 평가·선정하는 제도다. 적극 행정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기업과 시민의 애로를 해소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인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1분기 평가에서는 전국에서 제출한 518건의 사례 중 부산시 사례 3건을 포함한 40건이 신규사례로 선정됐다. 이 중 부산시 사례 1건을 포함해 노력도, 개선효과, 파급성이 높은 사례 7건이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행안부 우수사례로 선정된 시의 '선불형 동백패스 도입으로 소외계층 교통분야 복지혜택 증진'은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대표적 사례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동백패스는 40만 명의 가입자가 있는 인기 복지 시책이나, 후불 교통카드 방식으로 운영돼 신용카드 발급이 제한되는 저신용자와 외국인은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이에 시(교통정책과)는 은행 계좌 개설 없이 카드 발급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선불형 동백패스’를 도입해 기존 동백전 후불 교통카드 발급이 어려웠던 저신용자와 외국인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 외에 시에서 제출한 ▲'광고물 법상 공원에 설치 불가한 미디어월을 협의 등 적극행정으로 추진'(시 관광자원개발과) ▲'모호했던 기준을 조례 개정으로 명확하게! 타워주차장 상단 전광판 설치 추진'(시 규제혁신추진단)이 신규사례로 선정됐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시민과 기업이 겪고 있는 규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적극행정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통해 체감도 높은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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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백전 신규사업 추진… 다자녀 학부모, 대중교통 이용자 캐시백 최대 12퍼센트(%)부산시가 지난 14일 동백전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더욱 다양한 동백전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수령자와 동백패스로 월 3만 원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동백전을 큐알(QR) 결제하면, 오는 8월부터 기본 캐시백에 5퍼센트(%) 캐시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동백패스는 월 4만5천 원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초과 이용금액을 환급하고 있는데, 이번 제도 시행으로 3만 원 수준의 중간 단계 지원 기준을 새로이 도입해 대중교통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함께 도모한다.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수령자는 포인트 수령일 다음 날부터 연말까지, ▲동백패스로 월 3만 원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은 해당 월의 다다음 한 달간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오는 6월부터는 지난해와 같이 연 매출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동백전을 결제하면 2퍼센트(%) 추가된 7퍼센트(%)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즉, 연 매출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수령자와 월 3만 원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민이 동백전을 큐알(QR) 결제하면, 12퍼센트(%)의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이들이 연 매출 10억 원 이하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동백전을 큐알(QR) 결제하면, 동백플러스에 대한 추가 3퍼센트(%) 캐시백과 가맹점 자체 할인액(3 부터 10%)을 합쳐 최대 25퍼센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와 동백몰*에서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5퍼센트(%)의 추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에서는 오는 8월, 동백몰에서는 6월부터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수령자, 동백패스로 월 3만 원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민에게 주어지는 혜택과 중복되면 한가지 혜택만 받을 수 있다. 오는 6월 말에는 전국 최초로 외국인 전용 동백전 앱과 카드(BUSAN PAY)를 출시한다. 다국어(영어·일어·중국어) 지원과 관광 콘텐츠 제공, 비짓부산패스와 교통, 외국어 메뉴, 동백전 캐시백 혜택, 결제 기능 등이 탑재돼 외국인이 편리하게 부산에 와서 관광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백전과 연계한 대중교통 활성화 시책도 추진한다. 부산도시철도 앱을 설치하고 역사 내에서 충전해야 하는 도시철도 모바일 큐알(QR) 정기승차권(1일권, 3일권)을 오는 9월부터 동백전 앱을 통해 구입·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대중교통 사각지대 거주민의 이동 편의와 15분 도시 생활권 형성을 위해 동백전과 공유이동수단(PM)과의 연동 결제 및 할인 서비스도 올 가을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동백전 본연의 기능인 소상공인 지원도 더욱 강화한다. 창업 소상공인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창업자가 동백플러스에 가입하면 별도의 홍보 채널과 추가 캐시백 등을 지원(10월 예정)할 예정이다. 큐알(QR)결제 문화 확대를 위해 신규사업 대부분의 혜택을 큐알(QR) 결제를 통해 받을 수 있도록 해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도 줄여나갈 계획이다. 동백전을 활용한 기부문화 확대 시책도 추진한다. 오는 6월부터 5만 원 이상 동백전 기부자(동백천사)에게는 3개월간 5퍼센트(%)의 추가 캐시백을 매월 익월에 정책지원금으로 제공한다. 9월부터는 매월 말 캐시백 잔액 중 1천 원 미만 자투리 금액을 자동으로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출시에 발맞춰 마련한 이번 신규사업은 소상공인 지원뿐 아니라 다자녀, 대중교통, 관광 등 공익적 정책들과도 연계해 시민 생활의 다양한 부분에서 동반 상승(시너지)효과가 일어날 수 있도록 했다”라며, “특히, 이번 신규사업 대부분이 전국에서 처음 실시하는 것들인 만큼, 우리시는 앞으로도 동백전이 지속가능한 지역화폐로 거듭나기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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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구, 2024년 여름 특강 수어 교실 운영부산시 금정구는 또 하나의 우리말‘수어’ 보급 활성화 및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름 특강 수어 교실을 운영한다.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수어 교실은 지역 내 일반적인 의사소통이 어려운 청각․언어장애인을 이해하고 함께 소통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2024년 여름 특강 수어 교실’은 6월 25일부터 7월 19일까지 4주간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00~12:00까지 진행되며, 장전생활문화센터에서 인사법, 지숫자 익히기, 베리어프리 영화관람 등을 통해 수어의 기본을 익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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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초실감 가상제작(버추얼 프로덕션) 기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콘텐츠 제작 허브 구축부산시는 오늘(3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기장군, 영화진흥위원회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거점 부산촬영스튜디오 조성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늘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정종복 기장군수, 영화진흥위원회 김동현 위원장 직무대행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기장군, 영화진흥위원회는 부산촬영스튜디오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 부지 무상사용, 제작 기반시설(인프라) 집적화와 최첨단 기술 기반의 영화·영상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은 비대면(언택트) 사회로의 전환, 디지털 혁신 기술의 발전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고품질의 독창적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가장 큰 원동력이 돼 급성장하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특화 스튜디오는 초실감 미디어 기술 등을 융합한 실시간 편집·촬영으로 케이(K)-콘텐츠 제작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재 건립 중인 부산촬영소와 함께 부산이 '촬영하기 좋은 도시'로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거점 제작 허브 구축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부산은 다양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가진 우수한 현지촬영(로케이션)지로 강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촬영 기반시설(인프라) 부족으로 최근 4년간 전국의 117편 촬영 문의에도 단 30편, 25.6퍼센트(%)만 촬영이 이루어지는 등 케이(K)-콘텐츠의 세계적(글로벌) 산업화에 맞는 최첨단 콘텐츠 제작 허브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부산촬영스튜디오는 부산촬영소 시설 2단계(기장군 장안읍 기장도예촌) 부지에 11,272제곱미터(㎡) 규모로, 촬영스튜디오 및 가상(버추얼) 프로덕션 제작시스템, 개방형(오픈형) 체험 스튜디오로 2027년 준공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세계가 인정하고 케이(K)-문화를 선도하는 영상·콘텐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영화·영상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고도화'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영상 기반시설(인프라) 조성,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융복합 디지털 기술 혁신, 실질적 제작 지원 등 하이엔드 영화·영상산업을 육성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박형준 시장은 “케이(K)-콘텐츠는 디지털 기술 발전 등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중심으로 생태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부산의 영화·영상 산업 대전환의 강력한 계기(모멘텀)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대규모 제작 기반시설(인프라) 집적화를 통해 디지털 융합 인재양성과 케이(K)-인공지능(AI)·디지털 콘텐츠 기업 부산 유치로 관련 산업생태계를 육성함으로써 부산을 전 세계의 중심이 되는 '문화 콘텐츠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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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개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구현 노사민정 뜻 모아부산시는 오늘(3일) 오후 4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 현안 등을 심의·논의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로서 지역 노․사 대표, 노동․노사 관련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부산 노사민정 각계 대표자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6기 협의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부산 노사민정협의회 2023년도 사업성과 및 2024년도 사업계획 보고 ▲부산형일자리 사업 추진사항 보고 ▲부산 노사민정 대표자 공동선언문(안)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본부의장, 김광수 부산경영자총협회장 등 노․사 대표와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 등 유관기관장, 각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위원 2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심의를 통해 노사민정 각계 대표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지속가능한 노동시장 구현'을 위한 '부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공동선언문에는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통한 부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세대가 꿈꾸는 노동시장 구축을 위한 부산 노사민정 분야별 결의사항을 담을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물류·금융·디지털 첨단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역량과 잠재력이 풍부하다”라며, “우리 부산이 세계적 위상을 지닌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고, 이와 함께 부산의 노동시장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우리시는 상생과 포용의 자세를 바탕으로 노사민정과 적극적인 대화와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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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청년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추진부산 남구는 청년들의 자립기반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한 청년기금을 재원으로 청년들의 사회 활동과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참여기반 마련을 위한“청년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남구에 거주하거나 남구 소재 대학·직장에 재직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자기계발·학습, 건강, 지역체험 4개분야에 5명∼10명 이내로 구성한 청년동아리 13개팀을 5. 29부터 모집하며, 동아리 활동 지원과 별도로 사회적배려대상청년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추천을 통해 구청이 활동 지원하는 PT배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동아리에 선정되면 댄스, 영상콘텐츠 제작, 글쓰기, 러닝, 등산, 역사체험 봉사활동등 동아리 활동을 7월부터 12월까지 하게 되며, 1인당 최대 12만원(1회 2만원)의 활동수당이 지급된다. 연말에는 동아리 활동 참여자들과“활동성과 공유회”를 개최하여 동아리활동실적과 내용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신청은 남구청(일자리경제과)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청년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예술 참여기회가 확대되고 마음 건강을 위한 튼튼한 몸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청년기금’을 활용하여 청년들의 역량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