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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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신년사 “선명한 비전으로 새로운 길 개척, 미래 준비”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신년사에서 신년화두로 ‘비룡승운(飛龍乘雲)’을 제시하며 올해도 시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 시장은 “용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 듯 때를 만나 기운을 얻는다는 ‘비룡승운’처럼 안양시가 더 크게 도약하고 시민 모두의 땀과 노력이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올해도 저와 안양시 공직자 모두는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행복을 누리며 편안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예측할 수 없는 미래는 우리를 위기로 몰 수도 기회를 줄 수도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선명한 비전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현실적인 전략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교통혁신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시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동탄~인덕원선 및 올해 상반기 GTX-C노선 인덕원역 착공을 언급하며 “2028년 모든 노선이 완공되면 모든 길이 안양으로 통하는 미래 발전의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성장 동력 확보와 관련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을 짚으며 “첨단 기업을 유치하고 한 공간에서 주거와 직장, 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고밀도 개발로 향후 4중 역세권이자 교통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청사 부지와 관련해서는 “‘선 기업 유치 후 청사 이전’을 원칙으로 충분히 검토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이 공감하는 첨단기업을 하루빨리 유치해 만안구와 동안구가 함께 성장하는 기틀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시장은 또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신축 이전으로 전국 최고의 스마트행정 통합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고, 자율주행 버스 운행으로 미래 교통을 선도할 것”이라며 “청소년 문화의 집, 석수체육관 등 문화체육 기반시설 확충과 평촌신도시 재정비,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 등 주거환경 정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정의 책임자로서 민생경제가 큰 걱정이지만, 어려움보다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다”면서 “시민 화합의 힘으로 어떠한 위기도 극복해 온 것처럼 안양시민의 저력과 따뜻함이 있기에 희망을 그려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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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광명시]박승원 광명시장 신년사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푸른 용의 힘찬 기운을 받아 높게 비상하는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은 광명시 개청이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이라는 가장 큰 위기를 극복한 해였습니다. 시민과 함께한 치열한 노력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담금질이 됐습니다. 어려운 고비마다 동행 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오로지 시민의 행복을 지키겠다는 소명으로 민선 8기 광명시가 새롭게 도약한 지 어느덧 1년 반이 됐습니다. 민생안정과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은 언제나 최우선의 과제였습니다. 그러나 펜데믹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거듭 밀려오는 위기들은 목표를 향한 우리 발걸음을 더디게 합니다. 2년간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에너지와 식량 수급 문제를 가져왔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과 미․중 간의 패권 경쟁의 혼란 속에서 올해 우리나라는 2%의 저성장이 예고 되고 있습니다. 고물가, 고금리, 가계부채로 서민의 살림살이는 더욱 어렵고 저출산, 고령화는 우리 사회에 역동성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전례 없는 이상기후마저 우리의 생존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이러한 위기는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의 전환을 요구합니다. 민선 8기 광명시는 다시 한번, 시민의 힘을 모아 새로운 변화를 향해 도전하겠습니다.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많이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2024년은 민생친화, 탄소중립, 문화예술과, 사람 중심 자치분권, 미래형 자족도시 실현이라는 5대 전략으로 시민과 함께, 과감히 광명의 미래를 키워가겠습니다. 우선, 민생부터 보듬어 시민 삶에 활력을 드리겠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지역경제를 지켜오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시민을 위한 14,10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는 돌봄도 강화할 것입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공공일자리는 꼭 필요한 민생복지입니다. 함께 일자리, 행복 일자리와 같은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중장년의 취․창업은 인생플러스센터에서 지원하겠습니다. 어르신께는 시니어클럽 일자리로 일하는 기쁨을 드리고 청년에게는 새내기 일자리를 통해 공공기관 직무 경험을 제공하겠습니다. 아울러 발달장애인은 경기도 최초로 신설되는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에서 직업 체험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민간 일자리는 구인업체 발굴단을 신설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체와 인력을 매칭하고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사회적경제기업과 창업기업 2.0 시대를 열기 위해,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과 ESG창업기업을 육성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자리 기반도 확충할 것입니다. 지역경제의 핵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로 골목 경제에 온기를 더하겠습니다. 중소기업 해외전시회 광명시기업 단체관을 열어 기업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ESG경영 기반 구축도 지원합니다.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년 대비 10억을 증액한 120억 원의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 청년지원단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도 돕겠습니다. 폐업 소상공인에게는 재개장 지원금을 1,000만 원으로 상향해 한번 더, 재기를 응원하고,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와 제2주차장 신설로 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드립니다.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 돌봄도 강화하겠습니다. 주거 위기에 빠진 취약계층에게 주거복지센터에서 주거 상담과 주거 상향 서비스를 지원하고, 고령 장애인 어르신께는 고령장애인쉼터를 제공합니다. 만 65세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대상포진 무료 백신 접종과 상조 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들과 가족의 어려움을 살피겠습니다. 아울러, 마음이 아픈 청소년들을 위해 ‘광명 마음숲’에서는 청소년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가족 돌봄으로 지친 청년에게는 간병비와 상담, 문화 활동비를 지원해 단비와 같은 활력을 드리겠습니다. 근로 환경이 열악한 이동 노동자를 위해 2개의 노동자쉼터에서 휴식과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2026년까지 노동자복지센터를 조성해 노동자의 복지 향상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둘째, 지속가능한 미래 기반인 탄소중립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광명시의 탄소중립은 에너지 전환 기반 마련과 시민 실천 지원, 탄소흡수원인 정원 조성에 집중합니다. 우리시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해 6대 전략과 100개 추진 과제를 설정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도입해 행정 사업의 탄소 영향성부터 평가하겠습니다. 5억 원의 기후대응기금을 조성해 공공기관 에너지 효율화를 도모하고 시민과 기업의 친환경 활동을 지원할 것입니다.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을 위해 3기 신도시는 스마트 그린 빌리지로 소하2동 도시재생지역은 제로에너지 주택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상반기에 개관하는 업사이클 클러스터에서 순환경제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환경교육도시로 인증받은 우리시는 앞으로도 환경교육 강화, 탄소중립 주민참여예산제 실시, 1.5도 기후 의병 실천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로 가는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겠습니다. 정원은 탄소흡수원이자, 탄소 발자국을 지우는 생태자원입니다. 도시 한 가운데에 4대산이라는 생태자원을 가진 광명은 15분 정원 도시를 목표로 유휴 공간마다 마을 정원을 조성해 탄소흡수원을 늘려가겠습니다. 광명 시민의 사랑을 받는 안양천부터 2028년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정원으로 조성하고, 철산동 가로숲길과 안양천 덮개공원을 신속히 추진해 안양천의 접근성도 높이겠습니다. 구름산 자락 영회원 수변공원과 가학산에 수목원을 조성하여 생태 정원을 확충하고 4대산을 활용한 숲 치유 프로그램과 황톳길 더 많이 만들어 시민의 건강까지 두루 살피겠습니다. 셋째, 다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의 도시를 일구겠습니다. 광명시의 활력은 시민에게서 나옵니다.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는 생애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청년 유입과 신중년을 위한 노후를 준비하겠습니다. 청년 주거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하안2지구 공공주택과 소하동 일자리 연계 주택을 통해 3,000채 이상의 청년주택을 확보하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를 지원하겠습니다. 청년들의 교류와 문화 교육 공간인 제2청년동을 신설해 청년밥상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합니다.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게는 첫돌 축하금과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하고, 올해 시립 어린이집 2곳을 신설해 아동 보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장애 영유아의 보육 서비스를 높일 장애아동 전문 어린이집은 너부대 도시재생 2단계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것입니다. 세대별 교통 이동권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임산부 및 양육 가정에게 인기 만점인 아이조아 붕붕카를 활성화하고 이미 추진 중인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어린이, 청소년 대중교통비도 신규로 지원합니다. 경로당 서비스도 확 달라질 것입니다. 117개소 경로당에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추진하고, 찾아가는 한방서비스를 강화해 경로당이 어르신을 위한 건강, 문화, 교육의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복지영역에서 소외 되어온 신중년을 위한 노후 대비 프로젝트를 신설합니다. 은퇴를 맞은 신중년 시민들께는 인생플러스센터, 평생학습원, 도서관 등에서 노후 지원 프로그램으로 제2의 인생 계획을 도와드리고 정부, 경기도와 협력해 지역 노후준비지원센터도 추진하겠습니다. 평생학습지원금은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마중물입니다. 그동안 우리시는 ‘전국 1호’라는 평생학습도시답게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지원금 조례를 제정하고 생애 전환기를 맞은 신중년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974년에 출생하신 시민이 평생학습지원금 지원 대상입니다. 그동안 자신을 돌볼 겨를이 없었던 시민들께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드리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준비 중인 평생학습 온라인플랫폼이 오픈되면 평생학습지원금 신청이 더욱 간편해지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접근성도 훨씬 좋아집니다. 디지털 시대에, 과학 교육은 생존을 위한 필수교육이 되고 있습니다. 새롭게 조성되는 영유아 과학체험관과 디지털혁신허브센터에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립 과학관을 조성해 미래 교육에 대비하겠습니다. 그동안 민선 8기 광명시는 교육과 평생학습으로 시민을 성장시키고, 시민주권 시대 실현에 앞장서 왔습니다. 시민 원탁회의는 광명시 대표 공론장이 됐고, 5개 분야의 시장직속위원회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정책’으로 실현하고 있습니다.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총회를 개최해 지역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주민세 마을 사업을 실시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합니다. ‘시민이 답이다’라는 시정방침 하에 시민 참여의 폭을 확대해 온 결과일 것입니다. 앞으로도 시에서는 동 청사를 생활문화시설로 복합화해 시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문화는 일상의 여백이자, 도시의 경쟁력입니다. 문화 슬세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슬리퍼를 신고 집 근처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습니다. 청소년예술창작소와, 광명시 제1호 학교복합화시설인 광명동초 다목적시설을 개관해 지역 주민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올해 착공하는 국립소방박물관 조성으로 관광과 교육 기능을 갖춘 안전 체험관을 확보하겠습니다. 일직동 공공도서관과 문화복합센터를 하루빨리 추진해서 지역 주민의 문화 갈증 해소에 기여하겠습니다. 아울러, 카페와 공방이 문화 공간이 되는 ‘생기발랄문화의 집’ 과 ‘문화동’ 사업은 더욱 확대해 문화 슬세권의 면모를 갖추겠습니다. 이외, 철산동 노둣돌 청사를 시민건강체육센터로 신설하고 철산동 공영주차장 상부에 조성된 축구장과 소하동 노인건강지원센터, 파크골프장, 광명종합복지관에 건강센터를 조성해 생활 체육 저변도 단단히 다지겠습니다. 문화는 힘이 셉니다. 이제, 광명은 생활문화를 넘어서, 문화가 경쟁력이 되고, 브랜드가 되는 문화도시로 도약합니다. 산업 유산인 광명동굴은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사랑받아왔습니다. 광명동굴 와인 축제는 이미 광명의 대표 축제가 됐고 올해 새롭게 추진한 빛 축제는 시민들께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제 광명동굴은 한 번 더 도약을 준비합니다. 누구나 즐겨 찾고, 오래 머무르고 싶은 곳이 되도록 광명동굴 일대 17만 평을 생태, 문화, 쇼핑이 함께하는 복합문화 단지로 개발해 6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또한 동굴 인근에 위치한 광명시흥테크노밸리와 KTX광명역을 연계해 광명동굴 복합문화단지를 마이스산업의 전진기지로 조성하겠습니다.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에도 힘을 기울여 골목마다 다양한 문화적 색채를 가진 예술가들이 자생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끝으로, 광명의 미래 성장 동력인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균형개발과 앵커기업 유치, 광역교통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앞으로 10년 후에는 우리가 계획하는 개발사업이 대부분 실현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바른 방향의 미래 설계와 추진 속도가 매우 중요한 이유입니다. 미래 설계의 우선순위는 균형 개발을 두고, 원도심 주거환경부터 개선하겠습니다. 광명동 뉴타운과 공공재개발, 구름산지구 개발을 신속히 추진해 개발 비용의 부담을 덜고 철산, 하안동 재건축은 지구단위계획 수립으로 사업을 지원하고 소하동 도시재생 지역은 어린이와 가족에게 특화된 거점시설로 조성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도시 곳곳에서 진행되는 개발 현장의 안전도 철저히 할 것입니다. 지능형 CCTV 등 스마트 안전 장비 도입으로 건설 현장 사고를 예방하고, 아파트 부실 시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시공 현장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합니다. 원도심 지역의 주차장 건립으로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367대 주차면을 가진 철산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시민들께 철산역 환승 편의를 제공하고 하안동 철골 주차장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광명시가 수도권 서남부 교통 관문이 되도록 시민의 숙원 사업인 광역교통 개선은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올해 KTX광명역 개통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KTX광명역은 3기 신도시를 연결하는 광명·시흥선과 신안산선 광명역이 연결되는 서남부 교통 관문으로서 우리시 교통 경쟁력에 중요한 자원입니다. 광명시는 KTX광명역에서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UAM 시범노선 개발을 추진해 미래 교통인 도심항공 모빌리티 기능을 한발 앞서 대비하겠습니다. 이미 경제성이 확보된 신천-하안-신림선 노선 유치로 생활교통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도시광역철도망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급변하는 교통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3기 신도시는 광역교통망과, 공공청사, 공원과 자족 용지를 반드시 확보하고 도시 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자족 기능을 강화한 수도권 핵심 도시로 조성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광명의 경제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2,200여 개 기업의 입주와 8천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에서는 정보통신, 콘텐츠,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특화된 핵심 기업을 유치해 서해안권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광명시 산업진흥원을 통해 기업 유치와 지역기업 육성에도 성과를 낼 것입니다. 함께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그동안 민선 8기 광명시가 예측 불가능한 위기에 대처하며 일관성을 가지고 추진한 정책들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구로 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뿐만 아니라 역대 최대로 국․도비 530억 원을 확보해 예산을 절감했으며 5년간 55개 기관과의 협력으로 국제안전도시 사업도 공인받았습니다. 2023 경기도 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로 정원 도시로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습니다.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부터 시니어클럽에서 만들어 낸 2,000개의 어르신 일자리, 모든 세대에 지급한 10만 원의 생활안정지원금, 시청로 주변 111개 업소 간판 개선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변화와 혜택을 체감하는 정책으로 시민들께서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 모든 일은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이 함께해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나날이 밝고 환해지는 광명의 뜻처럼 우리시가 더 크게 빛날 수 있도록 더 나은 미래로 전환하는 여정에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주십시오. 언제나 그랬듯 저도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고,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광명시민 모두 건강하고 소원을 성취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1. 2. 광명시장 박 승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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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의 더 나은 미래 위해 더 큰 변화 만들 것”박승원 광명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변화 만들기’를 2024년 정책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해인 만큼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많이 만들겠다는 포부이다. 박 시장은 “그동안 민생 안정과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펼쳐왔지만 여전히 우리는 수많은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며 “광명의 미래를 위해 지난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시민과 함께 극복했듯이 올해도 시민의 힘을 모아 새로운 변화를 향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의 삶을 옥죄었던 코로나 3년간의 코로나 펜데믹, 에너지와 식량 수급 문제를 가져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간 패권 경쟁 속에 지속되는 경제위기와 시시각각 현실화하는 기후 위기,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민생 위기에 맞서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을 안정시키겠다는 의미이다. 박 시장은 이 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활력이 넘치는 민생 친화도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다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도시 ▲어디서나 누리는 행복 채움 문화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미래형 자족도시를 5대 시정 핵심 전략으로 삼아 광명의 미래를 키우겠다고 천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공공일자리 사업, 신중년 인생+(플러스센터) 등 일자리 창출 사업과 민간기업과 구직자를 이어주는 구인업체 발굴단, 4차 산업분야 인재양성 교육 등 민간 일자리 연계사업, 일자리 교육 등을 추진해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1만 4천1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역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과 기업이 안심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전년 대비 10억 원을 증액한 120억 원의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폐업 소상공인 재개장 지원금을 1천만 원으로 상향해 재기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해외전시회 단체관 운영을 통한 해외 판로 확대 지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SG경영 기반 구축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활력이 넘치는 민생친화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인구변화에 대응한 생활 정책도 다각적으로 시행한다. 여성 및 양육가정을 위한 첫돌 축하금을 시행하고 여성소통공간을 개소할 계획이며, 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도 새로 시행한다. 청년을 위한 문화공간인 제2청년동 조성, 어르신의 삶이 편리해지는 스마트경로당 운영, 평생학습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한 평생학습지원금 효율화 등 전 생애 돌봄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지속가능한 미래 기반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도 지속한다. 시는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수립한 6대 전략과 100개 추진 과제를 차질 없이 실행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올해부터는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가 새로 도입되고 5억 원의 기후대응기금도 조성된다. 이와 함께 탄소 발자국을 지우는 생태자원인 ‘정원’ 활성화를 위해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 추진, 철산동 가로숲길, 안양천 덮개공원,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도시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이 될 ‘문화 분야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낸다. 올해 청소년예술창작소와 광명시 제1호 광명동초 학교복합화 시설 개관이 예정돼 있으며, 국립소방박물관, 일직동 공공도서관 문화복합센터, 철산동 시민건강체육센터 신설과 소하동 노인건강지원센터, 파크골프장, 광명종합복지관 건강센터 등 지역 주민의 문화, 안전,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인프라 구축이 진행된다. 광명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광명동굴을 중심으로 생태, 문화, 쇼핑이 함께하는 복합문화단지 개발도 다시 시작된다. 마지막으로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신-구도심 간 균형 개발과 앵커기업 유치, 광역교통 개선에 시정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광명뉴타운과 공공재개발, 구름산지구 개발을 신속히 진행하고 철산-하안동 재건축 지구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으로 사업성 향상을 꾀한다. 소하동 도시재생지역은 어린이와 가족에게 특화된 거점시설로 조성하는 목표를 세웠다.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을 통해 원도심 지역의 시민 편의 향상도 기대된다. 2일 운영을 시작한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은 구도심 주차난 해소와 철산역 환승 편의 향상, 인근 상권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은 수도권 서남부 교통 관문이 되기 위해 시민의 숙원 사업인 광역교통 개선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는 점을 이번 신년사를 통해 재차 강조했다. 시는 이미 경제성이 확보된 신천~하안~신림선 노선을 유치해 생활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도시광역철도망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교통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3기 신도시는 광역교통망과 공공청사, 공원과 자족 용지를 반드시 확보하고 도시 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자족 기능을 강화한 수도권 핵심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도 재확인했다. 박 시장은 “그동안 광명시가 예측 불가능한 위기에 대처하며 시민과 함께 일관성 있게 추진해온 정책들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더 나은 미래로 전환하는 여정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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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 5개 학교와 청소년 연계 활동 운영해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학교와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디딤속학교’를 진행했다.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운산고등학교, 명문고등학교, 광휘고등학교, 소하고등학교, 충현고등학교 등 5개 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수학급 청소년과 학교 동아리 청소년을 대상으로 ▲파티쉐 활동 ▲토탈공예 활동 ▲밴드 활동 ▲댄스 활동 등 동아리 활동과 이를 위한 공간, 자원 등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청소년활동 거점으로서 비장애 청소년부터 장애 청소년에게 다채로운 체험 활동과 취미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학교 연계 활동에 참여한 한 교사는 “디딤청소년활동센터에 오븐장비를 활용해 베이커리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박성숙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활동센터 시설 내 공간과 자원을 활용하여 활동에 어려움이 겪는 장애 청소년 등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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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들이 요리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실천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청소년의 민주시민 인성 함양을 위한 ‘토킹, 쿡킹’을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토킹, 쿡킹’은 ‘요리’라는 매개체를 활용하여 청소년이 ‘민주시민’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참여형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이들의 관심사와 흥미를 반영한 요리 전문교육과 서로 간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며 생각을 나누는 기획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마을 공동냉장고 소이곳간▲소하 버스 차고지▲아파트 관리 사무소 등 다양한 곳에 직접 만든 초코크런치, 편경채, 와플 등 먹을거리를 나누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토킹, 쿡킹’ 활동에 참여한 김나윤 청소년은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던 지역 분들에게 직접 만든 먹거리를 나누어 우리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전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사라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센터장은 “청소년이 민주시민 활동에 흥미를 갖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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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 새해맞이 떡꾹떡 나눔 행사 진행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지영)는 지난 29일 철산역앞삼거리에서 새해맞이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떡국떡 450봉지를 준비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며 새해 덕담과 함께 이웃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김지영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새해를 맞아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소한 기쁨을 드리고자 회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떡국떡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광명시민 모두 즐겁고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1천 295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매년 여성지도자 리더십 교육, 양성평등주간 행사,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반찬 나눔 봉사 등 여성 권익을 신장하고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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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년사]김동연 경기도지사 신년사2023년, 경기도는 도민 여러분과 함께했습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의 역할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임기 내 100조 투자유치를 목표로 전 세계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경기도는 정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갑진(甲辰)년 새해에는 방향에 속도를 더하겠습니다. 1,400만 도민 여러분과 함께 가겠습니다. 경기도가 변하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2024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과 함께 뛰겠습니다. 한분 한분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경기도지사 김동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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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4월 24일까지 공모. 6월 선정경기도가 4월 24일까지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시군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한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2023년부터 시작해 매년 200억 원(도비 50%, 시군비 50%) 범위에서 도시재생 사업지를 한 곳이든 여러 곳이든 물량에 관계없이 선정하되, 사업규모·면적·사업비·사업기간을 정하지 않고 시군의 여건과 역량에 맞는 사업을 제안받는다. 사업 참여는 도내 쇠퇴지역이라면 모두 가능하다. 현행 도시재생법은 쇠퇴지역을 최근 5년간 3년 이상 연속 ▲인구 감소 ▲사업체 수 감소 ▲20년 이상 건축물이 50% 이상 등 세 가지 조건 중 두 가지 이상이 해당하는 곳으로 정의한다. 시군은 사업을 추진할 쇠퇴지역을 선정해 주민과 함께 청년·전문가·기업 등 사업주체 발굴과 지역문제 고민을 사업계획서에 담아 제출하면 평가를 거쳐 6월 말 최종 선정지가 발표된다. 경기도는 1월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2월부터 시작해 4월 신청·접수일 전까지 경기도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컨설팅을 지원해 사업계획의 완성도와 실현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는 지역이 늘어나는 만큼 재생사업의 효과를 지속하고 체계적인 지역관리를 위해 지속운영 단계에서 타운 매니지먼트 기능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그동안 지역 내 도시재생지원센터, 돌봄센터, 행복마을 관리소 등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능들을 일원화해 체계적인 지역관리가 가능하도록 사업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은선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사업모델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2024년에도 지역주민·청년·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공모사업에서 19개 시군 24곳 사업이 참여했다. 최종 기반구축 단계 7곳, 사업추진 단계 3곳, 지속운영 단계 1곳 등 10개 시군 11곳 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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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테크노밸리에 약 7만8천 명 근무한다…2022년 매출 167조 7천억 원 기록판교테크노밸리에는 1,622개 기업에 7만8천여 명의 노동자가 근무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판교테크노밸리의 2022년 총 매출액은 약 167조 7천억 원으로 2021년 매출 120조 8천억 원에 비해 38.8%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제1·2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31일 발표했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은 1,622개로 이 중 중소기업이 86.4%를 차지했다. 중견기업은 7.8%, 대기업은 3.8%였다. 제1판교는 중소기업 83.2%, 중견기업 10.0%, 대기업 5.0%가 입주했으며, 지난해 수치와 비교해보면 중소기업은 1.2%, 대기업은 0.3% 감소하고, 중견기업은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판교는 전체 428개 기업 가운데 중소기업이 전체 기업의 96.2%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 65.8%, 생명공학기술(BT) 14.0%, 문화콘텐츠기술(CT) 10.4%, 나노기술(NT) 등 기타업종이 9.7%를 차지했다. 전년도인 2022년 대비 정보기술(IT)은 1.0%, 생명공학기술(BT)은 0.4% 감소했으며, 문화콘텐츠기술(CT)은 0.4% 증가한 수치다.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2022년 매출은 약 167조 7천억 원으로 제1판교가 157조 5천억 원으로 93.9%를 차지했으며, 2판교는 10조 2천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2판교테크노밸리의 경우 최근 입주 기업 증가로 2021년 1조 1천억 원 대비 828% 상승한 실적을 나타냈다. 상시 근무하는 노동자 수는 7만8,751명으로 전년 2022년 7만3,443명 대비 7.2% 증가했다. 주요 연령대는 30~40대이며, 69.6%인 5만1,582명으로 집계됐다. 판교테크노밸리 전체 임직원 중 연구인력은 30.5%(2만3,976명), 여성인력은 29.2%(2만2,971명), 신규인력은 18.0%(1만4,214명)으로 전년도 대비 연구인력은 5.7% 감소, 여성인력 및 신규인력은 각각 0.3%, 0.4%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단지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제정책을 수립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경기도는 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에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입주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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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각 시군에 연말연시 안전사고 예방 특별지시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들이 안전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각 시군에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동연 지사는 공문을 통해 “도민 안전을 위해 연말연시 기간 사고예방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면서 제설작업과 화재안전관리, 인파 밀집 지역에 대한 통제 인력배치 등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각 시군에 ▲연휴 기간 내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주요 도로 제설을 신속히 완료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이면도로, 인도, 골목길 등 후속 제설 시행 ▲전통시장, 노후주택, 외국인 주거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리 시행 ▲해넘이·해맞이 등 인파밀집 축제가 예상되는 지역에 통제 인력배치 등 안전관리 대책 등을 추진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