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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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남계서원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31일 간의 여정 마무리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던 세계문화유산 함양 남계서원의 미디어아트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며 31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31일 간 진행한 함양 남계서원 세계유산 미디어아트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문화재청과 경상남도, 함양군이 주최한 이번 미디어아트는 ‘빛의 노래, 서원을 밝히다’를 주제로 함양 남계서원 일원에서 10월 30일까지 한달간 매일 진행됐다. 특히 첫 날인 9월 30일 오후 6시 함양 남계서원에서 진병영 함양군수 등이 참여한 사액봉안례 재연행사가 많은 관람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행사기간동안 지역주민 및 관람객들의 함양 남계서원 방문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를 상림과 대봉산 캠핑랜드에서 운행했으며, 남계서원 풍영루에선 매일 19시, 20시 2차례 메인 미디어아트 공연이 펼쳐졌다. 서브콘텐츠로 서원내부를 활용한 미디어 연출, 서원 교육 가치 전달을 위한 인터랙티브 안내책자 등 실감형 컨텐츠와 더불어 남계서원 명품둘레길에는 다양한 조명과 음악, 영상을 통해 관람객들이 체험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행사기간동안 안전사고 없이 2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함양 남계서원 세계유산 미디어아트를 체험했고, 함양 남계서원을 더욱 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함양 남계서원 유지관리 및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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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동절기 유류판매용 계량기 특별점검 실시함양군은 난방연료의 사용량이 증가하는 동절기를 맞아 유류거래 시 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관내 유류판매차량 전체를 대상으로 계량기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10월 28일 유류판매차량을 보유한 주유소 전체를 대상으로 25개소 49대의 유류판매차량 계량기를 점검했으며, 계량기 검정 및 정기검사 실시여부, 사용공차 초과여부, 변조 및 조작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계량기 점검결과 변조 및 조작행위, 사용공차 초과여부 등 위법행위는 적발되지 않았으며 관내 주유소 유류판매차량 전체가 사용공차 내에서 적정하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 보호 및 상거래질서 유지를 위하여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유류판매업소를 점검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난방연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일자리경제과 에너지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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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외국인 체납액 일제정리, 1억 5천만 원 징수경상남도는 9월부터 10월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관리 강화를 위해 외국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여 체납자 1,206명으로부터 1억 5천만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도는 일제정리 기간 동안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체류지 정비 및 체납안내문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현장 활동을 활발히 펼쳤으며, 체납자 619명(1억 5천만 원 상당)에 대하여 압류 등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2021년 말 기준 외국인 이월체납액은 22억 원으로 자동차세와 지방소득세가 전체 체납액의 76.8%를 차지하고 있으며, 10월 말 기준 총 5억 8천만 원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남도는 10월부터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집중 징수를 위해 도·시군 합동으로 현장 징수를 강화하여 추진 중이며, 11월에는 체납자 명단공개 등 행정 제재도 시행한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납세의무에는 외국인도 예외가 없다는 사실을 인식시키고 끝까지 추적 징수하여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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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수매 시작경남도는 올해 공공비축미곡 중 ‘건조벼’ 첫 수매를 1일 사천시 서포면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일제히 수매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은 「양곡관리법」에 따라 식량부족으로 인한 수급 불안과 천재지변 등 비상시에 대비하기 위하여 정부가 민간으로부터 일정 물량을 시장가격에 매입하여 비축하는 양곡을 말한다. 도는 정부의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에 따라 연말까지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총 6만 3,000톤을 매입할 예정이며, ‘산물벼’(건조하지 않고 바로 출하하는 벼) 2만 8,000톤도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서 11월 30일까지 매입하고 있어, 올해만 총 9만 1,000톤의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매입 직후 포대(40kg/조곡) 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즉시 지급하고,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이 확정되는 연말에 나머지 차액분을 최종 정산해서 지급해 준다. 서양권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첫 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수매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벼를 생산해 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벼 품종검정제가 시행됨에 따라 매입 품종 외 타 품종 혼입률이 20% 이상인 부적합 농가는 향후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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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2 글로벌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개최경상남도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손잡고 아세안 지역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2022 글로벌 해외 바이어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상담회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1일), 인도네시아(2일), 태국(3일)을 대상으로 도내 수출 중소기업 30개사와 현지 구매자 70개사 간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식품, 기계·부품, 금속, 의료기기, 화장품, 교구(敎具)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참가한다. 도내 기업과 구매자들은 자체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1:1 상담에 참가하게 되고, 힌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에서는 3개국 현지에 참가 업체 견본품 전시장을 사전 설치하여 구매자들의 제품 이해를 돕고 상담회 진행 상황 전반을 관리할 계획이다. 상담회가 열리는 아세안 시장의 경남도 수출 규모는 지난해 38억 8천7백만 달러, 올해 9월 말 현재 34억 7천7백만 달러에 이르며, 수출액 비중 역시 12.8%에서 18.6%로 대폭 증가하는 추세다. 경남도는 지난해 같은 지역을 대상으로 개최한 수출 상담회에서 수출상담 133건에 상담액 1,926만 달러, 계약 추진액 703만 달러의 성과를 낸 바 있다. 특히 중국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따른 대중무역 적자 폭 확대를 해소하고, 조선업에 의존하는 도내 수출 품목 구조를 다각화하고자 해외 시장 진출 준비도와 아세안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중심으로 평가하여 업체를 선정했다고 경남도는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는 “호치민과 자카르타의 도 해외사무소 현지 관계망을 통해 수출 상담회 사후 관리와 현지 구매자 추가 발굴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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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저녹스 보일러로 난방비도 잡고! 친환경도 잡고!경남도는 올해 초부터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된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한 가정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배기가스 배출 때 방출되는 고온의 열을 흡수 재활용해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질소산화물(NOx) 저감 효과가 높은 버너를 장착해 연소 방식을 개선한 친환경 보일러다. 특히, 일반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12% 정도 높고,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80% 이상 저감되어 연간 약 13만 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저녹스 보일러를 새로 설치하거나 기존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한 가정이며, 10년 이상 지난 노후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우선 지원한다. 지원 대상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 0.1톤(열량 61,900Kcal) 미만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보조금은 일반 가정은 10만 원, 저소득층 가정은 60만 원을 지원하며, 특히 저소득층 가정에서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정부 보조금 60만 원 외에 보일러 제조사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어, 신청자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본 지원은 보조금 사전 신청에 한하며, 조기에 종료될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접수 기간은 지자체별로 상이할 수 있고, 직접 신청 또는 보일러 설치 대리점을 통해 관할 지자체에 신청 가능하며, 예산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청서,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관할 지자체 환경부서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병희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는 대기오염물질의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대기오염 저감뿐만 아니라 연료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으므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3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2만 7천 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1만 5천 대를 보급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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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산 냉동김밥 카타르 첫 수출길하동군은 복을만드는사람들(주)이 카타르에 냉동김밥 수출길을 열고 1일 회사에서 첫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하승철 군수와 김은수 농협 하동군지부장, 조은우 대표를 비롯한 복만사 직원들이 참석해 카타르의 첫 수출을 축하했다. 이날 선적된 냉동김밥은 3t 1만 달러어치로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향후 중동시장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추가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복만사는 2020년 7월 처음으로 냉동김밥을 생산한 후 지속적인 수출 증가로 현재 세계 12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국가는 프랑스, 미국, 캐나다, 두바이 등이다. 복만사는 내년에 신축공장을 증설해 쌀 소비량의 위축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하동쌀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은우 대표는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앞으로 세계 20국까지 수출국을 다양화해 하동을 알리고 하동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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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청렴속으로’ 시즌2...공직자 자화상 들여다보기의령군 공무원들의 출근길에 특별한 ‘청렴’ 의식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 본연의 모습을 되돌아보고자 ‘청렴 거울’에 얼굴을 비추고, 즉석 사진기를 통해 자기 얼굴에 청렴 의지를 적은 메시지를 ‘청렴 나무’에 달고 있다. 군은 지난달 역할극, 퀴즈쇼, 패러디 등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로 청렴 알리기에 나섰다.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패러디해 거꾸로 읽어도 앞뒤가 같은 '인기인', '생고생' 등의 단어를 사용해 자기만의 방식으로 청렴을 정의하고 공유했다. 기획예산담당관 직원들은 인형탈을 쓰고 직접 청렴 역할극을 연출하고 출연했고, 난데없이 깜짝 등장해 청렴 퀴즈를 내고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 역시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러한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시즌2’는 청렴 자화상을 들여다보는 의미로 거울과 나무가 동원됐다. 청렴거울은 군청 입구와 각 부서 출입문에 부착돼 있다. 직원들은 오고 가며 자신들의 모습을 보며 청렴 의지를 다짐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청렴나무는 군청 본관에 비치해놓은 즉석 사진기를 통해 자기 얼굴을 촬영하면 3초 후 ‘청렴의령 변화의 시작’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이 출력된다. 그 사진을 청렴나무에 걸면서 청렴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낸다. 민원인들도 본인의 사진을 찍어보고 나무에 내걸면서 ‘청렴 의령’ 구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처럼 의령군은 매년 반복되는 청렴 시책 추진에 벗어나 의령만의 유쾌하고 이해하기 쉬운 정책 추진으로 의령군 청렴 온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8일 오태완 군수는 “민선8기 첫 업무를 청렴 서약과 함께 시작했다. 앞으로도 청렴에 대한 의지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발랄하고 기분 좋은 청렴 에너지가 의령군 전체에 더욱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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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병곡 축동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함양군은 지난 28일 병곡면 축동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이란 100여 년 전 작성된 지적도를 현재까지 사용함에 따라 토지의 실제현황과의 지적도의 불일치로 발생하는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3년 사업대상 예정지구인 축동지구는 마을회관 일대를 포함한 총 172필지, 면적 66,373㎡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실시계획 수립 내용, 사업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향후 토지소유자의 3분의 2이상 동의를 받아 경상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 한 후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하고, 경계조정과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에 따라 면적변동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통한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로 토지 경계를 명확하게 설정해 소유자 간 분쟁을 해소하고 이용 가치를 높여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원할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신청 동의서 제출에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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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계성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나서계성면은 군 주민복지과와 함께 지난 28일 계성리에 위치한 단감 수확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고령화 등 인력 수급에 어려운 단감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노기현 면장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지속적으로 어려운 농가를 돕는 데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