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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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디지털광고물 매개 산학관 협력사업 추진김해시는 17일 시장실에서 인제대학교,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와 우수 인재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산ㆍ학ㆍ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김해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구축, 운영하고 있는 공공형 디지털광고물(18기)을 매개로 내년부터 산ㆍ학ㆍ관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디지털광고를 희망하는 관내 소상공인 20명을 선발해 연말까지 추천하고 인제대는 영상학과 학생들이 내년 상반기 수업을 통해 정지화면과 동영상을 1세트로 하는 영상콘텐츠 20세트를 제작한다. 김해시는 영상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하고 내년 8월부터 디지털광고를 송출한다. 이로써 소상공인들은 무료 영상콘텐츠를 지원받게 돼 광고료 절감 효과가 있고 학생들은 현장에서 필요한 취업 경험을 습득하며 김해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광고물을 운영하게 되는 선순환 상생 효과가 기대된다. 홍태용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방향인 소통과 협업으로 산ㆍ학ㆍ관 협력사업을 점차 확대해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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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사업용 화물 및 여객 자동차 불법 밤샘 주차 단속고성군이 주거밀집 지역과 이면 도로 밤샘 주차로 발생하는 교통 방해, 교통하고 유발, 소음공해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사업용 화물 및 여객 자동차 불법 밤샘 주차 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사업용 화물 및 여객 자동차는 관련 법령에 따라 차고지에 주차해야 하나, 이를 어기고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1시간 이상 차고지 외에 주차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담당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10월 15일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대형차량 상습 밤샘 주차 구역 등을 중점으로 단속을 벌였으며 단속된 차량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3일(여객 자동차) 또는 5일(화물자동차), 20만 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타지역 차량은 관할 관청으로 이첩할 방침이다. 정강호 도시교통과장은 “올해 1월 율대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무료 임시개방된 이후, 군에서 적극적인 이용 홍보를 통해 밤샘 주차 위법 사례가 많이 줄었다”며 “향후 우리 지역에 밤샘 주차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해 군민 안전 확보 및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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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웅남동 화합과 소통의 어울림 쉼터 조성사업 시행창원특례시는 성산구 웅남동에 소재한 어린이공원 3개소를 재정비하여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어울림 쉼터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웅남동 쉼터 조성 사업은 2022년 행정안전부 국비 공모 사업(공모사업명 : 외국인 주민 등 거주지역 기초 생활기반 개선사업)을 통해 국비 2억원 포함 총 4억원을 확보하여 지난 9월 1일 웅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시는 10월 중 공사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쉼터 조성사업은 기존 노후된 쉼터를 철거하고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마을 쉼터로 조성하고, 공원 내에 다양한 조경수와 초화류를 식재해 더욱더 많은 사람이 공원으로 모이게 만드는 것이다. 공원 한켠에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도입하여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을 조성하여 이 지역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노후된 쉼터 개선을 통하여 지역 주민이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고, 아이들이 놀고 싶은 어린이공원을 조성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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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2년 맞춤형 인구교육 실시창원특례시는 17일 진해세화여자고등학교와 창원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해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인구교육은 양성평등, 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제작 지원한 교육용 연극공연이며, 17일 시작해 11월 21일까지 총 6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에는 진해세화여고 1학년 학생 230여 명이 청소년 공연 ‘나·너·우리’를, 오후에는 창원시민 150여 명이 ‘리허설’을 관람했다. 연극이 진행되자 관객들은 가사분담, 양성평등, 일과 생활의 균형, 가족의 소중함 등 교육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하며 교육에 집중했다. 이후 교육 일정은 오는 27일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 28일 창원경일고·진해구청 대회의실, 11월 21일 마산삼진고에서 진행된다. 홍순영 정책기획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특히 미래세대가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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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시외버스터미널 앞 스마트복합쉼터 조성밀양시는 시외버스터미널 앞 버스정류장을 스마트복합쉼터로 조성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전했다. 스마트복합쉼터는 버스정류장 겸용 주민편의 복합시설로 작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상반기 7개소 구축에 이어, 이번에 시외버스터미널 앞 버스정류장까지 완공되면서 관내 8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해당 시설은 냉난방기능은 물론 온열벤치, 공기청정, 버스정보 및 와이파이 등 각종 편의기능을 제공하며, 특히 다가오는 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추위로부터 훌륭한 피난처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 공모사업과 스마트시티 활성화 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로 스마트복합쉼터를 내년 상반기까지 약 9곳에 설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더욱더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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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부울경 산림조합, 엑스포 성공 맞손하동군은 17일 하동군산림조합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20개 시·군 산림조합(이하 ‘산림조합’)과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산림조합은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엑스포 홍보와 입장권 구매, 관람객 유치, 엑스포 콘텐츠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는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활동과 입장권 구매에 대해 부울경 산림조합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 강주호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하동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에 전국의 임업 관계인을 하동으로 집중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에게 산림경영정보와 기술을 제공하고, 사유림의 대리경영과 임업노동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전문임업기술인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엑스포로 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으며,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내년 5월 4일∼6월 3일 하동스포츠파크·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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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공공수역 수질오염 예방 폐수배출시설 지도․점검 실시사천시는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수역 수질오염 예방 폐수배출시설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수질보전팀장 등 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관내 12개 폐수배출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미신고(허가) 폐수배출시설 설치 여부 확인, 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확인. 사업장 바닥 분진, 절삭유 등 오염물질 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환경관련법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적의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은 고의·상습적으로 폐수 등을 무단 배출하는 업소를 찾아내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라며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지도·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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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반기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실태점검 실시경상남도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공동이용시설에 대해 올해 상반기 종합진단을 실시한 데 이어 경상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하반기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운영 실태점검을 10월부터 3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문화거점, 커뮤니티공간, 생활기반시설, 공동 판매‧작업장 등의 거점시설로 지역 및 공동체 활성화의 주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이다. 올해 하반기까지 준공됐거나 준공 예정인 시설은 123곳이고, 이 중 63곳에 대해 현장점검 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이용시설 실태점검에서는 도내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준공 이후 운영 관리현황과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운영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와 의견을 수렴해 공동이용시설 이용 활성화 및 운영관리 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상반기 종합진단 결과 운영 개선이 필요한 시설과 신규 준공된 시설을 중심으로 ▲공동이용시설 활성화를 위한 자체 조치사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지원사업 현황 ▲공동체 자생 방안 ▲도시재생 플랫폼 정보 연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며, 특히 국토부에서 제공한 공동이용시설 운영관리계획을 통해 시설 및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허대양 경남도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공동이용시설을 관리하기 위해 현장조사 이후 전문가 자문을 실시하므로 시설을 운영하거나 준비하는 지자체, 단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향후 공동이용시설 운영 활성화 및 관리 방안 발굴을 위해 사후관리시스템을 마련할 정책연구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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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경상남도 자원봉사상 후보자 추천 접수경상남도는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주민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온 자원봉사자를 발굴하여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자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경상남도 자원봉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199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2회째를 맞이하는 이 상은 자원봉사자, 자원봉사관리자,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기업 등 4개 부문에서 각 1명(단체)을 선정, 12월 개최될 ‘2022년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도지사 표창패를 수여한다.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상남도 내에서 3년 이상 거주하고, 자원봉사활동시간이 연 180시간 이상인 사람 또는 도내에서 5년 이상 봉사 활동한 자원봉사관리자·단체·기업과 자원봉사 활동으로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에 공헌한 도민이다. 도내 시장·군수, 기관·단체장, 도민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도민 추천의 경우 20명 이상이 연명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추천서류는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받을 수 있으며 방문 및 우편, 전자문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나눔과 봉사정신은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도민에게 귀감이 되고 지역 사회발전에 앞장서 온 자원봉사자 및 단체가 많이 추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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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심리지원사업 추진하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 정신건강 주간을 맞아 지난 13일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심리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맥박수계를 통한 정신건강 스크리닝(스트레스·혈관 분석) △우울증 척도검사 △정신건강 홍보 이벤트를 통한 정신건강 인식개선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홍보 △코로나19 심리지원상담 등이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쉽게 정신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친절한 상담이 가능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비스를 받은 한 군민 “우울한 기분과 우울증의 차이에 대해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명숙 건강증진과장은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심리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군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 사각지대 해소 및 자살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