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 구례군에 나눔과 자비의 쌀 기탁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는 관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백미 2,000kg(200포/10kg)을 구례군에 기탁했다. 천은사는 이번에 불자 기업 주식회사 복성산업개발로부터 후원받은 백미 300포 중 200포를 군에 기탁했다. 천은사는 지난 3월 8일에도 구례군에 백미 2,500kg을 기탁한 바 있으며, 2021년부터 매년 구례군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자비 나눔 쌀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다양한 지역민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천은사 대진 스님은 “부처님의 자리행과 이타행을 통한 수행정진으로 소외되는 군민 없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구례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며 “자비의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매년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천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베풀어 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내 이웃은 우리가 먼저 돕는다! 구례군, 민관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전남 구례군은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관내 여러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자원봉사 단체인 초심회, 구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구례군 장애인 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 모모(정리정돈전문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50여 명이 힘을 보탰다. 대상 가구는 장애, 사회적 단절, 저장 강박 등 복합적인 사유로 주택관리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어 여러 사회복지기관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던 가구다. 주거환경개선사업 참여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이틀 동안 벽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창문 새시를 하나씩 들어내 꼼꼼히 세척했다. 또한 고장 난 생활 용품 등도 수리하며 생활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챙겼다. 김송식 초심회 회장은 “내 이웃은 내가 먼저 돕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언제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달려갈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생업도 뒤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달려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구례군, 감 재배 기술 심포지엄 개최전남 구례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산동면 The-K지리산가족호텔에서 감 재배 농가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 재배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구례군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농가들의 재배 기술 역량 강화와 감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발전 방안 제시를 위해 마련됐으며, 해외 감 전문가를 초빙해 농가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초빙한 오오하타 가즈야 박사는 일본 시마네현 농업기술센터 과수과, 특산개발과, 산지지원과 전문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감 재배 기술에 깊은 지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오오하타 가즈야 박사는 “감 재배의 기초 - 단감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재배 기술교육과 구례지역 선도 농가 과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 컨설팅을 시행했으며, 시기별 재배관리, 병해충과 생리장해, 과원 관리 요령 등 과수의 품질을 높이는 방법을 전달했다. 박근규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구례군 농업인이 선진기술을 배워 더 맛있는 감을 재배하는 데 활용하기를 바라며, 지원을 지속 확대하여 구례 단감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
고흥군,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자체 설명회 개최고흥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지역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규선정자 49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전화나 개별 방문을 통해 동일하고 반복된 질문에 답변하는 것보다는 전체 청년 농업인을 직접 대면하는 현장 설명회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돼 개최하게 됐다. 설명회를 통해 영농정착지원사업의 추진 방법과 의무 사항, 후계농 육성자금 융자를 포함한 다양한 청년 농업인 지원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난 1월 대상자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 농업인에게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청년 농업인의 희망에 따라 농지 구입과 가공시설 설치, 축사 신축 개보수 등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국고 융자금 5억 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올해 7년 차로 지금까지 총 155명의 청년 농업인에게 지원했으며, 첫해인 2018년도 14명에서 올해 49명으로 지원 대상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농업의 미래인 청년 농업인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해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소득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보성군 문화예술회관 공연예술 유통 사업 등 공모사업 2개 선정보성군은 지난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하는 ‘2024년 공연예술 유통 사업’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 선정돼 총 국비 4억 1,815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4년 공연예술 유통 사업’(2억 7,140만 원)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1억 4,675만 원)은 공연기획자·단체·공연장 등의 협력을 통해 공연시장 활성화를 이끌고 문화 취약 지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보성군은 전국 최다 선정인 총 10개 작품이 선정돼 오는 5월부터 매달 1개에서 2개씩 연말까지 10개의 공연을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2024년 공연예술 유통 사업’ 공연은 ▲6월 어린이 소리극 ‘벨벳토끼’, ▲10월 연극‘템플’, 판소리 음악극‘종이 꽃밭: 두할망본풀이’, ▲11월 뮤지컬‘장수탕 선녀님’, 뮤지컬‘판’이 있다.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 공연으로 ▲5월 마술 퍼포먼스‘에코백’, ▲7월 어린이 연극‘나와 몬스터 그리고 가방’, 축구연극‘패스’, ▲8월 음악공연‘허튼소리’, ▲9월 뮤지컬‘얼쑤’를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이 질 높은 문화생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다양한 공연을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순천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포인트 지급순천시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자 6,713명을 선정하고, 문화 · 복지에 사용 가능한 행복바우처 2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매년 선불형 기프트 카드를 지급했던 방식에서 올해부터는 본인 명의 농협카드에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 방식을 변경한다. 기존의 선불형 기프트카드 지급 방식은 매년 신규 발급을 위해 금융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포인트 지급 방식 변경으로 그간의 불편사항이 해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카드 사용액, 잔액 등 알림 문자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농협카드를 소유하지 않은 대상자는 카드를 신규 발급받으면 5월 중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연 20만원의 행복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2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올해 초에 신청하지 못한 여성농어업인이 있다면 6월 추가 신청 기간에 꼭 신청하여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영암군 귀농정착금, 세대주만 농어업인이면 지원영암군이 이달 26일부터 완화된 조건으로 ‘2024년도 귀농정착금’ 신청을 받는다. 귀농정착금은 귀농·귀촌인의 농촌 정착과 생활 안정을 위한 것으로, 2명 이상 영암군으로 전입한 세대에 월 30만원씩 3년간 지원하는 제도. 25일 영암군은 귀농정착금 신청 조건을 완화하고, 지원 대상은 넓힌 내용으로 '영암군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 전 귀농정착금은 65세 이하 세대주·세대원 모두 농업인경영체에 등록한 귀농어업인만 지원해, 세대원이 농어업인이 아닌 경우 지급 대상 세대에서 제외됐다. 조례 개정으로 ‘65세 이하 세대주 농어업인’ 조건을 충족하는 세대 모두 귀농정착금을 받을 수 있다. 나아가 세대주는 1년에 4개월 이내로 농어업 이외의 한시적 일자리에서 일해도 되는 새로운 규정도 추가했다. 귀농정착금을 원하는 세대주는 신청일 기준, 전입 2년 이내에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초보 귀농·귀촌인이 영암에서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강진군-곡성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강진군이 지난 23일 강진군청과 곡성군청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230만원을 상호 지역에 기부하며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23일 열린 기탁식에 서순철 강진부군수, 이귀동 곡성부군수가 참여해 양 지자체의 우호 교류와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 기여에 뜻을 함께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서순철 부군수를 비롯한 강진군 직원 23명은 곡성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230만원을 기부했다. 곡성군청 역시 직원 23명이 참여해 23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도의 활성화와 상생 발전의 의지를 내비쳤다. 서순철 강진부군수는 “상호기부에 동참해주신 강진, 곡성군청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가 강진-곡성 간 우호 증진과 고향사랑기부제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을 계기로 곡성군과 더욱 협력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며, “강진의 복리 증진에 큰 기여를 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셔서 우리 지역의 좋은 답례품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진군, 농어민 공익수당 60만원, 25일부터 지급강진군은 ‘2024년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을 오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주소지 읍·면 관할 지역농협에서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이 가진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연 1회, 60만 원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올해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는 농업인 8,202명, 어업인 257명, 임업인 12명으로 총 8,471명이며 지급액은 총 51억 원이다. 지급 대상 여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지역농협에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확인 후 상품권 수령이 가능하다.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지급되는 강진사랑상품권은 강진군에서 ‘정책 발행’한 것으로 정책 발행용 강진사랑상품권은 강진군 관내 가맹점이면 어디에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 받은 농어민은 ‘농어민 공익수당 수급권자 이행 서약서’의 내용을 준수하고 주소지 또는 농경지 소재의 마을별 정례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강진군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강진군,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2차 모집강진군이 1차 모집에 54개소 사업장을 선정해 약 8,615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대상자 7개소를 추가 모집한다.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시설개선 사업으로 쾌적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2차 지원 대상은 7개소로 상당한 경쟁이 예상되므로 지원사업 1차, 2차 선정자의 ‘사업 변경, 포기 등’으로 지원 예산이 확보되면 예비 합격 순위에 따라 차순위자를 선정해 지원할 수 있다. 해당 사업 지원 대상자는 강진군에 사업자등록과 주소를 두고 사업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으로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비용 중 공급가액의 70%(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나머지 공급가액의 30%와 부가세 등은 소상공인 신청자 자부담이다. 사업을 통해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강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해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 청구서 등 해당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유의할 점은 신청서 제출 후라도 ‘사업 대상자 선정 전’까지는 경영환경개선 시행을 보류했다가 ‘사업 대상자 선정 후’ 사업을 진행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비용 지급은 소상공인이 시행사에 전체 비용을 먼저 지출해야 한다는 점이다. 강진군 지역경제연결팀 관계자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유의사항과 지원절차, 지원제외대상을 꼭 확인하고 신청바란다”며 “예산 소진시까지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소규모경영환경개선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