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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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내실 다진다전라남도는 최근 도청 왕인실에서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워크숍’을 열어 으뜸마을 대표 등과 함께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활성화 토대를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의 역점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가꾸기 특화사업이다. 올 한 해 2천885개 마을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주민은 이 사업을 통해 쓰레기로 가득찼던 공터에 정원을 조성하고, 하천가에 장미꽃을 심어 마을 축제로 발전시키고, 마을 책자를 제작해 마을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등 주민자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2개 시군과 읍면동 담당자, 으뜸마을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전문가 강의를 듣고,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민문식(전 전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장)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대표이사는 강의를 통해 으뜸마을은 단순한 경관 개선 사업이 아니라, 3년 동안 마을공동체 경험을 쌓아 마을 자치를 이뤄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드는 풀뿌리 공동체 활동임을 강조했다. 이어 연속 2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나눔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곡성군은 발표를 통해 지역 활동가 양성을 통한 자생력 있는 마을공동체 조성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 앞으로는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위해 지역공동체와 사회적경제 통합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주민 주도로 추진된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이 깨끗해지고 분위기가 밝아지는 등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행복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올해 선정된 2천885개 마을이 사업추진 과정에 부족함이 없도록 컨설팅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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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왕조1동 ‘온기나눔 착한가게’ 성황순천시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내 공간을 마련 하여‘온기나눔 착한가게’를 운영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온기나눔 착한가게’ 는 2019년 5월에 문을 열어 재활용 가능 및 미사용 물품을 기부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사회적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착한가게를 새롭게 단장하여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며, 매년 주민들의 물품 기부와 구매 참여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장세곤)에서는 ‘온기나눔 착한가게’ 에 기부된 물품의 정리 및 가격 책정, 운영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온기나눔 착한가게 나눔장터를 열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세곤 위원장은 “서로의 물건이 돌고 돌아 이웃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듯 온기나눔 착한가게를 잘 운영하여 왕조1동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동네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온기나눔 착한가게 운영에 더해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복꾸러미 전달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복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온기나눔 착한가게’기부 문의는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061-749-8530)으로 하면 된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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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신규대상자 265명 모집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4년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신규 대상자를 22일부터 5월 3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은 청년이 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시에서 같은 금액을 36개월 동안 매칭 적립하여 총 720만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은 만기 시 본인 적립액의 2배와 이자를 돌려받아 구직·창업·결혼자금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순천시 거주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약 267만원/월) 이하인 자이다. 또한 공고일 기준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90일)이상 노동 경력이 있는 근로자이거나 6개월 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사업자여야 한다. 다만,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 지원사업 수혜자(희망저축계좌, 내일채움계좌·공제 등), 공무원(공무직) 및 공공기관 임직원, 군복무자(직업군인, 대체복무자) 등은 제외된다. 올해 모집인원은 265명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격을 모두 충족한 신청자 중 중위소득 대비 가구소득인정액 비율이 낮은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자격 검토를 거쳐 7월 중 순천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선정된 청년들은 올해 7월부터 36개월간 지원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 등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061-749-4207)으로 하면 된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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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종합우승’...2년 만에 재탈환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영광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남 22개 시군 7,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전남체전에 순천시는 24개 전 종목, 377명(선수 236명, 임원 14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펼치며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시는 앞서 2022년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래 불과 2년 만에 종합우승 재탈환에 성공했다. 종목별로는 바둑, 배구, 소프트테니스에서 1위를, 골프에서 2위를, 볼링, 축구, 탁구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종목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시 선수단은 경기 내내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을 보여줬으며, 경기장에 울려 퍼진 순천시체육회 임원진과 지도자들의 열띤 응원의 함성도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은 “출전에 앞서 결과보다 과정이 값진 체전이 되도록 선수단을 격려했는데, 이런 선수단의 노력이 종합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어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순천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여준 5만 체육인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체육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순천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영광군이 2위, 여수시가 3위, 광양시가 4위를 각각 달성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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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로컬푸드(주), 제9차 정기 주주총회 개최순천시 출자기관인 순천로컬푸드(주)가 지난 17일 순천 혁신농업인센터에서 시민 주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로컬푸드 활성화에 기여한 생산자와 소비자,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2023년 사업성과 및 감사보고, 2024년 경영전략 및 예산 계획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순천로컬푸드(주)는 지난 8년간 총매출액 660억을 달성해 560억 원을 농가에 환원함으로써 농업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 순천시 소비자 회원 3만 명과 출하농가 9백 명 확보로 안전적인 도농상생 협력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와 순천로컬푸드는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를 함께 만들어 나감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시민공동체 만들기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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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매산여고, 사랑 나눔 박스로 이웃사랑 실천지난 19일, 매곡동 행정복지센터로‘사랑 나눔 박스’를 양손 번쩍 들고 모여든 밝은 얼굴의 매산여고 학생들로 웃음꽃이 피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매산여고 (교장 조상균)에서 학생들의 인성교육 수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생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고른 생필품들을 묶어 각 반마다 정성껏 선물 박스를 꾸미고 만들어 54개의 사랑 나눔 박스로 포장했다. 또한, 박스 안에는 직접 작성한 편지도 함께 넣어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담았다. 생필품 세트와 편지는 매곡동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54세대를 선정하여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작은 정성이지만 이 박스를 받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뿌듯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유진 매곡동장은“학생들이 전달해 준 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독거 어르신뿐 아니라 지역 사회 모든 이들에게 전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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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낙안형제영농조합법인, 시상금 1,000만원 기부순천시는 지난 19일 낙안형제영농조합법인(대표 최철민)에서 온기나눔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는 영농조합법인이 한사랑농촌문화재단에서 선정하는 ‘제18회 한사랑농촌문화상 농업 청년벤처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시상금 1,000만원을 전액 기부한 것이다. 기부금은 전남공동모금회를 통해 순천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순천시 낙안면에 소재한 낙안형제영농조합법인은 2012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186농가가 참여중으로 콩류, 벼 생산 부산물인 곤포사료(조사료) 가공·유통으로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농업인의 날에는 콩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여한 바 있다. 최철민 대표는 “어릴 적부터 집안의 농사일을 도우며 농업에 대한 관심을 키웠으며, 대학 졸업 후 두 분의 형님들과 함께 법인을 설립하여 농사를 짓고 있다”며, “보조금 지원이며 도움을 많이 주신 농업기술센터와 낙안면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받은 만큼 순천시에 환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고령화된 농촌에 젊은 3형제가 이렇게 열심히 활동하니 든든하고 믿음직스럽다”며, “기부하신 시상금은 순천시 어려운 이웃을 잘 보듬고 살피는데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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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순천시지회,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순천시는 지난 19일 (사)대한노인회순천시지회(회장 김영수) 주관으로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에 이어 제2차 교육으로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87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직무교육, 소양교육, 생활안전교육 순으로 필수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안전교육에서는 어르신들이 보행 중이나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 수칙과 안전사고 예방 등 어르신의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다뤘다. 또한, 소양교육에서는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과 품격있는 노년활동 등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안정적인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사회 참여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아들이 되어 시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8개 사업단에서 약 4,000명 어르신들이 활동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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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년 민원서비스 향상 교육 실시순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원·복지 담당 등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민원서비스 제공과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직원 보호를 위해 마련했다. 공공기관 서비스 교육 전문 김진희 강사가 민원 소통 및 응대 화법, 악성 민원과 불만 민원의 차이점과 응대법을 직접 겪은 경험과 사례를 통해 강의하여 참석한 직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특히 일방향으로 듣는 교육이 아닌 직원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하는 양방향 교육으로 참석한 직원들의 호응이 높았으며, 나 안아주기 등 셀프 감정케어로 직원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인 응대 태도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해지는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원 보호 및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직원 심리상담, 힐링 프로그램, 전문 강사 초빙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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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업사이클센터 더새롬, 제1기 정규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순천시는 순천시 업사이클센터 더새롬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새활용과 재활용하여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2024년 제1기 정규교육프로그램'수강생을 2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규교육프로그램은 8개 강좌로 5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여 매주 1회 2시간씩 7월 12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정규교육프로그램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아 버려질 뻔한 폐목재, 보자기, 옷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재활용 및 새활용품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POP·붓펜캘리 새활용 △꽃그림 새활용 △생활속의 리폼페인팅 △다시 쓰는 보자기와 매듭 △헌옷에 수놓다 △청바지 리폼 △생활소품만들기(재봉틀의 기초) △압화 총 8개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강좌별 수강인원은 15명 이내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순천시민은 오는 29일까지 업사이클센터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별 재료비 및 부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업사이클 교육을 통해 쓰레기는 줄이고 재능은 더하며 가치를 나누는 업사이클 문화 확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의 새활용 강좌를 발굴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순천시 업사이클센터 더새롬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