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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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관광 도시를 넘어 체류 도시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4년 국가정원 개막에 발맞춰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한 ‘2024년 숙박요금할인점’ 운영 참여업소를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숙박요금할인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관광지 당일 입장권 소지자 및 시 주관행사 참여자 등 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기존 숙박요금의 10% 이상 자율 할인을 제공하게 되며, 해당 업소를 이용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순천시 홈페이지를통해 할인 업소 확인 후 전화 예약하면 된다. 숙박 예약 사이트를 이용한 할인이나 타 제휴 할인과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시는 이번 숙박 요금 할인점 운영에 참여하는 업소에 대해 전국 시․군․구 홍보 및 시 홈페이지와 순천 여행SNS에 게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예정이다. 양효정 관광과장은 “이번 숙박 요금 할인점 지정을 통해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숙박업소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순천에 머무르는 관광객에게 청결‧친절‧안심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할인점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관광과 관광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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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교통관제센터 교통 선진도시 도약 앞장선다순천시 교통관제센터(장천동 소재)는 시민들의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편의 제공을 위하여 2009년 12월 개소 이래 버스정보, 교통정보. 주차정보, 온누리자전거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버스정보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하여 2009년부터 시내버스 승강장 내에 시내버스 도착정보와 시정홍보, 날씨정보 등을 제공하는 버스정보시스템(BIT)을 도입하여 현재까지 총 334대를 운영하고 있다. 교통정보는 2011년부터 돌발상황 정보제공 및 우회경로 유도, 소방차등 긴급차량에 우선신호 부여 등 스마트 교통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스마트교차로 22, 신호원격제어 330, 교통정보제공장치 28개소 등 673개 시스템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지정체 등 소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차정보는 2020년부터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이용 및 운전자 편의 증진을 위하여 연향 제1공영주차장 등 35개소에 대하여 주차장 위치 및 이용현황 등을 제공하는 주차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차장 이용을 위한 배회 주행 시간을 단축하고 불법 주차 감소를 유도해 주차난 해소와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 편의 제공을 도모한다. 또한, 순천시는 온누리자전거의 시민 및 관광객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54개소 자전거 대여소 위치 및 대여 가능한 자전거 대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공영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이러한 버스정보, 교통정보, 주차정보, 온누리자전거 정보는 순천시 교통관제센터 홈페이지(https://its.sc.go.kr)를 통하여 인터넷 및 모바일에서도 확인가능하다. 박상훈 교통관리과장은 “교통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신속·안전·쾌적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순천시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으로 향후 10년간 320억원을 투자하여 호남권 최고의 교통 선진 도시로 급부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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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2024년 튤립 나눔 행사”순천만국가정원은 오는 19일, 24일 양일간 튤립 알뿌리를 시민 및 기관단체에 나누어 준다. 총 15만 본의 튤립을 준비했다. 이 중 13만 본은 시민들에게, 나머지 2만 본은 기관 및 단체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번행사는 오후 2시 순천만국가정원 남문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들을 위한 튤립은 순천만국가정원에 입장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개인당 튤립 알뿌리 20개를 나누어준다. 또한 기관단체의 경우 해당 읍․면․동으로 사전 신청하면 한 기관단체당 최대 200개의 튤립 알뿌리를 현장에서 전달받을 수 있다. 송명선 정원시설과장은 “모든 시민과 함께 봄의 기쁨을 나누고 시민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튤립은 내년 봄에 꽃을 피우게 하려면 알뿌리를 받은 후 물 빠짐이 좋은 곳에 바로 심어주어야 한다. 식재 깊이는 알뿌리 크기의 1.5~2배가 적당하며, 식재 후 한 달 동안은 주 1회 물을 주어야 한다. 6월 이후 잎이 자연적으로 시들도록 두어야 알뿌리가 튼튼해져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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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낙안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순천시는 낙안배영농조합법인에서 출하하는 순천‘낙안배’가 소비자조사를 통해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배 분야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 시상식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운영사무국 주관으로 17일 신라호텔에서 진행됐다. 배 분야 대표브랜드는 낙안배 등 6개 브랜드가 출품하여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등등 7개 항목을 평가하여 선정하는데, 낙안배는 보조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품질, 충성도 등 5개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순천 ‘낙안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표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낙안배영농조합법인은 김만진 대표를 중심으로 174명의 조합원이 175ha의 청정한 햇볕을 먹고 자란 고품질 낙안배 5,200톤을 생산하여, 약 1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한, 수출과 가공용 출하로 국내 시장의 배 가격 안정화와 농업인 소득증대 및 판로 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 조합원의 협력과 열정으로 2024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에 선정된 명예로운 쾌거를 이룬 것에 대해 축하와 찬사를 보낸다”며, “더욱 뛰어난 고품질 낙안배 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새로운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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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조류인플루엔자 ‘관심’ 단계 하향전라남도는 17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 경보를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했다. 이는 겨울철새 북상으로 개체 수가 줄고, 가금농장에서 추가 발생이 없는데다, 전체 가금농가 및 전통시장 594개소의 일제검사 결과 음성 판정 등 종합적 검토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 및 확산 위험이 낮아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 도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8건 발생했으며, 전년보다 73% 감소했다. 발생 위험지역 오리 사육제한 확대, 1대 1 밀착 차단방역 현장 교육으로 농가 방역의식 개선, 취약 농가 차단 방역시설 지원 등 방역 관계자·가금농가·계열사 등 협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전남도는 이번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및 차단 방역을 위해 오리농가 사육제한 129호를 실시했다. 거점소독 시설 25개소, 철새 도래지, 종오리·산란계농장 등 통제초소 51개소를 설치 운영했다. 긴급방역비 등 8억 원을 투입, 생석회·소독약품 등을 시군, 가금 농가에 지원했다. 다만 위기 경보 수준을 완화하더라도 과거 철새가 북상한 이후 전통시장과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로 발생한 점을 고려해 전통시장 유통 가금에 대한 이동승인서 발급 및 연중 출하 전 검사체계 유지, 가금농장 점검 강화 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 노력은 지속할 예정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의 경우, 재입식 전 3단계 방역 점검과 환경검사 등 철저한 재입식 절차를 통해 엄격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농장의 취약한 소독·방역시설 보완을 위해 5월부터 8월까지 도내 전체 가금 사육농가 1천여 호를 일제 점검하고,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한 사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정대영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과거 철새 북상 이후에도 전통시장 판매 가금에서 순환 감염되거나 환경에 잔존하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사례가 있었다”며 “축사 출입 시 손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매일 농장 내·외부 철저한 소독 등 평시에도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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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외동포·유학생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온 힘전라남도는 국내 거주 중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중국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중국 학생을 대상으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 확대를 위해 지난 16일 주광주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전남도는 중국 10개 성과 우호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양국 간 민간교류 활성화와 협력관계 확대를 위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황황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영사는 “양국 간 지속적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기에 매우 좋은 사업”이라며 “우선 호남권 중국인 유학생과 화교를 대상으로 가입을 홍보하고 사업 성과를 보고 점진적으로 수도권과 중국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전남에 애정을 갖고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관계인구를 늘려 지역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남도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서포터즈에 가입하면 230여 전남지역 할인가맹점 혜택을 누리며, 전남의 관광, 축제 정보를 정기적으로 수신할 수 있다. 전남도는 해외동포와 국내 거주 유학생의 서포터즈 가입을 위해 지난 3월 25일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에 참석해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세계호남향우회와 연계해 출향동포의 가입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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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국립의대 공모 공정·탈락 지역 보완대책”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추천 대학 공모를 전문가 참여하에 도민 의견을 수렴해 공정하게 진행하고, 선정되지 않은 지역엔 균형발전을 위한 특단의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도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공정한 관리자로서 전남도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지역 간 과도한 경쟁을 자제하면서 의대 설립을 위한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금처럼 지역 내 논쟁과 대립이 지속된다면, 앞으로 정부와 의료계와의 협의 과정에서 국립의대 신설 문제가 어떻게 될 지 장담할 수 없다”며 “만일 국립의대가 계획대로 설립되지 못한다면, 앞으로 더 이상의 기회가 있을 수 없다는 점에서 지금 세대뿐만 아니라 후손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오점과 큰 상처로 남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현재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은 정부의 의대 증원 일정과 맞물려 돌아가는 긴박한 상황이어서 국립의대 신설 방침과 계획을 신속히 확정해 정부에 추천해야 한다”며 “촉박한 일정이어서 공모 방식을 통해 추천 대학을 선정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안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통합국립의과대학 추진 입장에서 단일 의과대학 추진으로 선회했다는 논란에 대해선 “대통령의 전남 신설 약속 직후 3월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통합국립의과대학 추진’을 최우선으로 하되, 정부와의 협의에 따라 ‘전남에 의대 설립’, ‘단일 의과대학 추진’ 등 단계별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소개했다”며 “그리고 이틀 후 곧바로 정부가 담화문을 통해 전남에 의대 설립을 발표하면서 상황이 촉박해졌다. 정부 요구에 맞춰 빨리 추천해야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각에서 공모 철회를 요구하지만, 공모를 통한 추천 대학 선정 방식을 대체할 어떠한 대안도 없다는 것은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며 “도 공모에 참여하지 않고 교육부에 직접 신청하겠다는 주장도 있지만, 정부가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를 통해 도에서 정해 신청하도록 했고, 교육부가 공모 방침을 밝히지도 않았으므로, 신청서를 받을 리 만무하다”고 주장했다. 법률 전문가의 자문 결과 전남도의 공모 절차를 통한 추천 대학 선정은 적법 타당하고 가능한 것으로 확인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김영록 지사는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기관이나 대형 컨설팅업체를 위탁 용역기관으로 선정해 엄격한 절차와 합리적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하고, 용역 추진 과정에서 양 대학과 도민이 충분히 의견을 개진할 기회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공모에 선정되지 않은 지역에는 균형발전과 상생 차원에서 해당 지역 도민의 건강권 및 지역발전과 관련된 특단의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또 “지금까지 숱한 난관을 함께 헤치며 자랑스러운 전남을 만들어온 200만 도민의 위대한 저력으로, 이번 ‘국립의대 신설’도 화합과 단결을 통해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 믿는다”며 “이를 위해 모든 경우의 수를 대비해 도민만을 바라보며 ‘도민을 위한, 도민의 국립의과대학’이 설립되도록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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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60세 이상 전 군민 치매선별검사해남군이 관내 60세 이상 모든 군민이 치매선별검사를 목표로 치매 종합관리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전수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해남군의 60세 이상 군민은 2만 7,931명으로 군은 매년 1만여명씩 치매선별검사를 실시, 2025년까지 전체 대상자에 대한 검사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지난해 1만여명에 대한 치매선별검사가 이뤄졌고, 올해도 현재까지 4,000여명이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다. 군은 치매의 경우 조기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한 과제인 만큼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60세 이상의 군민은 연중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등 31개 보건 의료기관에서 상시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검사결과 인지 저하 및 의심자는 신경과 전문의의 무료진단검사와 상담,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군은 치매선별검사를 위해 보건기관을 찾기가 번거롭다는 점을 감안해 찾아가는 치매 검진을 확대하고 있다. 14개 읍면 경로당을 비롯해 노인시설, 복지시설, 지역상가까지 샅샅히 훑으며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는 한펴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사업과 연계해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맞춤형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치매 선별검사를 두려워하지 말고 생애주기별 건강검진의 일종으로 여겨 60세가 되면 자발적 치매검진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치매는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조기검진과 적절한 약물치료가 병행된다면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치매관리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치매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 행복한 노년을 즐길 수 있는 해남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치매 조기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해남군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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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유희동 기상청장, 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 신축 현장 방문유희동 기상청장이 4월 16일 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 신축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는 호남권 위험기상을 선제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2022년 12월부터 사업비 51억 원을 투입하여 오는 5월 말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4,280㎡ 부지에 연면적 206.00㎡ 규모로 주요시설은 자동기상 관측장비를 비롯하여 광학입자계수기, 연직바람관측장비 및 고층기상관측용 자동발사장치 등 첨단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유희동 청장은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가 첨단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서해안의 정확한 기상 관측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시설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인경호 낙월면장도 ‘청장님께서 직접 안마도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안마도 해양관측기지가 우리나라 기상관측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영광군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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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군민 고충 해결 위한‘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영광군은 오는 23일 10시부터 15시까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2층에서 군민들의 고충 민원 상담을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광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고충 민원을 포함한 소상공인 및 신용회복 상담반 등 총 7명의 분야별 전문조사관들이 군민들의 고충과 질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주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상담 제도이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소상공인 창업·경영 지원 및 전통시장 시설개선·활성화와 상품권 사용 등의 민원을 중심으로 교통도로민원, 도시수자원민원, 주택건축민원, 산업농림환경민원 등의 다양한 행정분야 민원과 함께 부패·공익신고 민원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민원 상담은 4월 23일 10시부터 15시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