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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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황새 합류로 멸종위기종 조류 최대 서식지로 부각순천만 황새 합류로 멸종위기종 조류 최대 서식지로 부각 - 전국 200개소 주요습지 중 멸종위기종 조류 순천만 최대 서식 - -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까지 합류하여 순천만 생물다양성의 보고 입증 - 순천시(시장 허석)는 최근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 한 마리가 순천만 인근 농경지에서 관찰됐다고 밝혔다 황새는 황새목 황새과에 속하는 대형조류로 몸길이는 110~150cm이며, 세계적으로 약 2,500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이다. 이번에 관찰된 황새는 가락지를 부착하지 않은 야생 황새로 추정된다. 설 연휴동안 내린 비로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곳곳에 물을 가득 채운 듯한 무논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으며, 황새는 그 주변에서 흑두루미, 큰고니와 어울려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황새 도래 소식에 순천만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를 한눈에 관찰할 수 있는 순천만 천문대 2층으로 탐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월 환경부 겨울철새 동시 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전국 주요습지 200개소 중에서 순천만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과 Ⅱ급 조류 종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안과 내륙습지로 이어지는 다양한 습지 유형을 보유하고 있고 건강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순천만 철새지킴이 김영태반장은 “올해는 가창오리에 이어 황새까지 합세하여 순천만 식구들이 더 늘었다”며 “흑두루미처럼 매년 겨울 황새가 올 수 있도록 희망농업단지 내 무논 등 철새 쉼터를 조성 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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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노사민정, 노사협력 우수기업 인증패 전수전남 노사민정 협의회와 전남 노사갈등조정해결실무위원회(신광교)는 30일 낭주교통(주)에 2019년 건강한 일터 노사협력 우수기업 인증패 전수식을 가졌다.낭주교통(주)영암군 영암읍 소재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전수식에는 손종대 한국노총전남본부 사무처장, 박상영 낭주교통(주)대표이사, 심귀식 노동조합 위원장, 최산순 한국노총 전남본부 사무국장등이 참석했다. 낭주교통(대표이사 박상영)는 영암지역 군민들의 대중교통으로 32년차 회사를 운영하면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확대, 장시간근로 해소 노력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박상영대표이사는 향후에도 계속해서 각종 재해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한 사업장 가꾸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노사간에 공동이익을 위해 노사 협력적 분위기를 구축하고 영암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노사갈등조정해결실무위는 노동시간 단축과 작업환경 개선으로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전남이 선진적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거듭나 안전한 일터 건강한 근로자,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낭주교통(주) 건강한 일터 노사협력 우수기업 인증패 전수식〉 〈낭주교통(주) 건강한 일터 노사협력 우수기업 인증패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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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가업을 잇는 청년 육성!고흥군, 가업을 잇는 청년 육성! - 청년 가업 승계로…지역경제에 활력을 - - 농∙축산∙어업, 소상공까지 여러 분야 지원…다음달 11일까지 대상자 모집 고흥군은 부모의 대를 이어 가업을 이끌 청년 육성을 위해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오는 2월 11일까지 가업승계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업승계를 희망하는 청년에게 농․축산․어․소상공업 분야별 기반 확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지역에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젊고 유능한 청년들의 경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4억원으로 가업승계를 희망하는 청년 15명을 선정, 1인당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하며 지원금은 가업승계 청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작년대비 보조금 비율은 높이고(80→90%) 자부담 비율은 낮춰(20→10%) 지원한다. 대상자는 고흥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만 49세 이하 청년으로 (조)부 또는 (조)모로부터 신청자 본인이 승계 받아 영농․축산․어, 소상공 경력이 5년 이내여야 한다. 지원 내용은 (조)부 또는 (조)모로부터 승계한 기반에 비닐하우스, ICT 융복합 등 각종 농업 시설물 설치 및 개보수, 어업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 농․수산물 소형저온저장고 설치, 점포 인테리어 리모델링 및 상업 홍보물품 제작 등이 있다. 신청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각종 신청서를 작성 후 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가업승계 대상지 소재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군 심의회를 거쳐 최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고흥군은 지난해 가업승계 청년 30명을 선정하였으며,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부모의 가업을 잇고자 하는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청년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청년 창업몰 조성’, ‘My Job & Future∙Art Center(고흥 청년 내일 아트센터)조성’, ‘청년 도전 프로젝트 지원’, ‘가업승계 청년 지원’,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 ‘청년 내일로∙마을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정책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고흥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한 윤섭 기자 [제보;woojam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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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28회 전남 장애인체육대회 준비 한창보성군, 제28회 전남 장애인체육대회 준비 한창 대표자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활동도 펼쳐 제28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29일 보성군 봇재홀에서 시·군 및 경기단체 대표자 회의가 열렸다.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각 종목별 관계자 및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 남백원 상임부회장, 보성군 최병만 부군수, 전라남도 유영후 스포츠산업과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28회 전남 장애인체전 개최지인 보성군은 그동안의 준비상황과 향후 홍보와 선수단 숙박·음식, 교통 및 안전관리 대책 등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는 개최계획과 대회 참가요강, 참가신청 방법 등을 설명했으며, 종목별 협조사항과 시․군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성군 최병만 부군수는 환영사에서“200만 도민의 열정과 화합의 한마당인 제28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미래의 성장 동력인 스포츠 산업을 전남이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며, 시·군 체육관계자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이번 대회를 잘 준비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는 보성군 보건소 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손 소독제를 활용한 손 씻기 시범, 일회용 마스크 배부는 물론 2015년 메르스(MERS) 사태시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녹차의 효능에 대해서도 알리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활동을 펼쳤다. 최근 백신이 없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음식으로 녹차가 소개되며 보성녹차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특히,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항바이러스 효능이 매우 뛰어나고 테아닌 성분은 면역세포 방어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책으로 보성녹차가 주목받고 있다. 한 윤섭 기자 [제보;woojam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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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가업을 잇는 청년 육성!고흥군, 가업을 잇는 청년 육성! - 청년 가업 승계로…지역경제에 활력을 - 농∙축산∙어업, 소상공까지 여러 분야 지원…다음달 11일까지 대상자 모집 고흥군은 부모의 대를 이어 가업을 이끌 청년 육성을 위해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오는 2월 11일까지 가업승계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업승계를 희망하는 청년에게 농․축산․어․소상공업 분야별 기반 확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지역에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젊고 유능한 청년들의 경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4억원으로 가업승계를 희망하는 청년 15명을 선정, 1인당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하며 지원금은 가업승계 청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작년대비 보조금 비율은 높이고(80→90%) 자부담 비율은 낮춰(20→10%) 지원한다. 대상자는 고흥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만 49세 이하 청년으로 (조)부 또는 (조)모로부터 신청자 본인이 승계 받아 영농․축산․어, 소상공 경력이 5년 이내여야 한다. 지원 내용은 (조)부 또는 (조)모로부터 승계한 기반에 비닐하우스, ICT 융복합 등 각종 농업 시설물 설치 및 개보수, 어업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 농․수산물 소형저온저장고 설치, 점포 인테리어 리모델링 및 상업 홍보물품 제작 등이 있다. 신청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각종 신청서를 작성 후 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가업승계 대상지 소재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군 심의회를 거쳐 최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고흥군은 지난해 가업승계 청년 30명을 선정하였으며,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부모의 가업을 잇고자 하는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청년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청년 창업몰 조성’, ‘My Job & Future∙Art Center(고흥 청년 내일 아트센터)조성’, ‘청년 도전 프로젝트 지원’, ‘가업승계 청년 지원’,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 ‘청년 내일로∙마을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정책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고흥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한 윤섭 기자 [제보;woojam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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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하다! 보성 온라인 쇼핑몰‘보성몰’ 꾸준한 성장세작지만 강하다! 보성 온라인 쇼핑몰‘보성몰’ 꾸준한 성장세 전년대비 판매수익 67% 상승, 보성군 올해 7억 원 매출 목표 보성군 온라인 쇼핑몰‘보성몰’판매 실적이 전년대비 67% 상승한 4억 7천 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보성몰은 보성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2017년 오픈 이래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48백만 원, 2018년 228백만 원, 2019년 470백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보성몰은 700백만 원 매출을 목표로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노출광고 및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한 인지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신규 회원 가입시 5,000원 적립금과 5% 구매적립금, 택배비 3,000원 지원, 상품후기 및 댓글작성 시 1,000원 적림금 등 구매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특전을 꾸준히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보성군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등 호흡기 질환과 독감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입증 된 녹차를 전국민이 더욱 많이 이용 할 수 있도록 특별할인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보성몰은 녹차수도 보성의 위상을 자랑하는 녹차와 차 연관제품을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가공식품과 공예품 등 제품을 체계적이고 엄선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보성몰을 통해 전자상거래가 힘든 영세농가 지원을 강화하고, 명절과 계절별 다채로운 할인행사로 신규회원 유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최상의 상품으로 소비자와 신뢰 관계를 유지해 농가 수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작년 e-커머스 프로모션에서 5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으며, 농·특산물 직거래, 전자상거래, 수출 등 다방면에서 보성 농수산물 판매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 윤섭 기자 [제보;woojam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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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2회 백운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킥 오프광양시 제22회 백운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킥 오프 -오는 2월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전국 최고의 고교 축구팀 가린다!- 축구 명문 도시 광양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22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2월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광양공설운동장을 비롯한 4개 경기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대한축구협회와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신청을 받아 전국 축구 명문 고등학교 26개 팀의 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29일(수) 광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대진 추첨을 실시했다. 국내 유명 유스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승의 향방을 가리는 추첨장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지난해 우승팀 매탄고와 준우승, 3위 팀 모두가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백운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예선전은 오는 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조별 풀리그로 진행되며, 16강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게 된다. 결승전은 오는 2월 23일(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조영진 체육과장은 “광양시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광양공설운동장 등 4개 경기장에 자원봉사, 진행요원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원활한 경기 진행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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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제2기 공감 서포터즈단’ 발대식(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제2기 공감 서포터즈단’ 발대식 - “어린이보육재단 소식, 공감서포터즈에게 맡겨주세요” -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제2기 공감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용재 상임이사와 관계자, 서포터즈단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기 공감 서포터즈단은 20대에서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에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 24명으로 구성되었고, 보육재단의 소식과 사업정보를 SNS 등을 통해 공유하고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또한 발대식에서는 허애경 단장과 최은주 부단장이 선출됐으며, 서포터즈의 운영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하면서 다자녀 가정의 훈훈한 양육이야기 홍보 등 저출산시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강용재 어린이보육재단 상임이사는 “서포터즈단에 지원해 주신 단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재단이 시민의 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0년도 사업으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지원 △자원봉사자와 함께, 아이 행복해!(재능기부) △영유아 발달지원 사업 △조심! 어린이 안전조끼 지원 △병원 입원아동 돌봄 서비스 △질병 감염아동 무료돌봄 서비스 △보육기관 장난감 세척·소독 사업 등 2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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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로명주소 생활화' 현장 홍보 캠페인 전개순천시 '도로명주소 생활화' 현장 홍보 캠페인 전개 - 재래시장, 순천역 등에서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 - 순천시는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최근 이틀간 전통시장과 순천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시민과 상인, 귀성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 및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시민에게 직접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표기방법 및 건물번호 부여체계와 우리집 도로명주소 바르게 읽고 쓰기 등을 안내하여 도로명주소의 적극적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다양한 사용계층을 고려한 도로명주소 맞춤형 홍보는 물론 도로명주소 관련 웹툰 연재 등으로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친숙하게 받아들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순천시토지정보과 나용준 과장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에 대해 인식은 하고 있지만, 정확한 부여체계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면서 “정착화 단계에 들어선 도로명주소를 정확하게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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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민들의 삶의 이야기 담은 특별한 그림책 탄생순천시민들의 삶의 이야기 담은 특별한 그림책 탄생 - 웃장 떡집할머니와 닭집 사장님 이웃들의 삶이 담긴 그림책 - 순천그림책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부터 한글작문교실 어르신까지 다양한 시민들과 함께 ‘시민 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특별한 그림책을 만들었다. 이번에 만들어진 그림책들은 순천의 전통시장인 웃장에서 평생을 살아온 떡집할머니, 방앗간사장님, 국밥집 아주머니등 시장상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 낸 ‘웃장상인 그림책 만들기’와 ‘성동초 학생들과 함께하는 그림책 만들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광주전남지역대학과 함께 진행한 ‘성인 꿈아지트 창작과정’을 통해 발간됐다. ‘웃장상인 그림책’에서는 김중석작가와 함께 상인들이 가장 잘 그릴 수 있도록 친숙한 가게와 메뉴들을 대상으로 재래시장의 특징이 잘 드러난 그림책들을 만들었다. ‘성동초 그림책’은 한성민 작가가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는 4학년을 대상으로 52권의 그림책이 나왔고, 2020년 상반기에 3학년들이 만든 40권의 책이 더 나올 예정이다. 방송통신대 광주전남지역대학과 진행한 ‘성인 꿈아지트 창작과정’은 방송대반, 순천시민반 2개반으로 나누어져 오치근 작가와 16주간의 강의로 진행됐다.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모여서 자수 그림책 등 다채로운 28권의 그림책이 만들어졌다.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내 인생 그림일기 만들기’프로젝트는 김중석 그림책작가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탄 ‘순천소녀시대’ 어르신들과 계속되어 왔다. 시민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처음에는 그림을 그리는데 겁이 났지만 선생님과 차근차근 수업을 진행하면서 나만의 그림책이 완성되어 뿌듯함을 느꼈다”며 나만의 책을 만날 생각에 기분이 들떠 있었다. 이번에 제작된 그림책들은 순천그림책도서관에 전시해 일반 시민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순천시도서관운영과 안문수 과장은 “순천시그림책도서관에서는 올해도 다양한 시민들과 함께 그림책을 만들고 전시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그림책도서관(749-8892)에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