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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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여수 산림조합,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 구례군산림조합과 여수시산림조합 직원들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두 조합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을 기원하며 26명의 직원들이 상대 지자체에 130만 원씩 총 260만 원을 기부했다. 조진호 구례군산림조합장은 “두 지역간 교류 협력 증진 및 상생발전을 위해 올해도 직원들과 함께 기부했다”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고향사랑을 실천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호 기부에 동참 해주신 구례와 여수 산림조합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간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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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4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착수보고전남 구례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순호 군수, 이길용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원장과 박람회 추진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운영 대행사로 선정된 ㈜아이캔컴퍼니의 박람회 운영 전반에 대한 계획 발표와 질의응답, 의견 교환 순서로 진행됐다. 구례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세부 추진계획을 보완하고 탄소중립과 흙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완성도 높은 박람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전국 최초로 개최하는 흙 살리기 박람회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건강한 먹거리 사수를 위한 유의미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적극적인 홍보와 양질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많은 군민과 관람객이 건강한 흙의 가치를 공유하는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9월 중 주제관, 기업관, 체험관, 판매 장터 등을 마련해 구례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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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화도시센터·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지난 4월 15일 목포문화도시센터는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전문인력 양성과 양 기관의 행사 및 활동에 상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은 국내외 섬과 해양 문화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문 분야의 융합연구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인문, 생태, 역사, 생활 등 지역문화 연구를 위한 자문 협조와 전문인력 지원을 통해 목포 고유 문화자원의 가치 발굴 및 문화인재양성 등 목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목포문화도시센터 이방수 센터장과 도서문화연구원장 홍석준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문화 교류와 발전에 협력하고 섬 인문학, 생태문화, 도서문화, 로컬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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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제26회 나비대축제 대비’ 선제적 집중방역 실시전남 함평군이 제26회 나비대축제 개최를 앞두고 엑스포 공원, 함평천 주변 등 취약지역에 선제적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군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가 끝나는 5월 6일까지 드론을 활용하여 엑스포공원, 습지 등 취약지역에 선제적 방역을 실시한다. 함평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마을경로당, 주요관광지, 정화조 등 1,000개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유충구제 약제를 투입해 선제적 방역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주 2회 이상 함평읍 하천, 공원 등 지역에 드론을 시범적으로 활용한 방역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함평군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가정에서도 화분 물받이, 물웅덩이 고인물 등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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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민권익위, ‘고구려궁 세트장 철거’ 정책권고안 최종 도출나주시 시민권익위원회가 나주영상테마파크 내 고구려궁 드라마세트장 철거를 나주시에 최종 권고했다. 시민권익위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정기회의를 통해 고구려궁 세트장 ‘철거’를 골자로 정책권고안을 심의·의결하고 해당 정책권고안을 나주시에 제출했다. 이날 회의는 총 25명의 재적 위원 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들은 고구려궁 세트장 존치·철거 논란에 대한 그간의 경과, 주요 쟁점 사항, 시민설명회, 전문가 현장 토론회 결과 등을 재차 점검하고 위원 간 토의를 거쳐 최종적인 정책권고안을 도출했다. 시민권익위는 앞서 지난 1월 해당 안건 점검을 위한 임원진 간담회를 시작으로 3월 14일 시민토론회를 주최, 전문가 주제 발표와 참석자 질의응답 등을 통해 존치·철거 입장 양측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 바 있다. 4월 2일엔 구조건축전문가 5명을 현장으로 초청해 고구려궁 세트장 점검 및 상호 토론을 진행하며 존치·철거 시 구조안전성, 경제성, 활용성 등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기도 했다. 토론 당시 다수 전문가들은 고구려궁 세트장은 드라마 촬영 용도로 건축된 시설물로 박물관이나 기타 전시·집회시설로 사용하기 위해선 현행 구조 설계 기준에 따른 내진보강 등 전체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세트장 건축물은 하부 철골조 구조물에 상부 목 구조물이 얹혀있는 구조로 지진 하중을 고려한 설계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지진 안전성에 매우 취약한 건축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세트장을 보수·보강할 경우 용역 결과에 따른 추산 비용이 289억원에 달해 신축과 비교해 더 많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세트장 존치 시에도 활용성 측면에서 드라마 촬영장으로는 거의 가치가 없다는 견해를 내렸다. 정책권고안 도출을 위한 여러 차례 논의, 토론을 거친 시민권익위는 이날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및 의병역사공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단계 사업 예정지인 고구려궁 세트장을 철거하는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의병역사박물관과 함께 관광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2단계 사업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전라남도와의 합동 연구용역을 조속히 추진해줄 것을 나주시에 추가적으로 권고했다. 최영태 위원장은 “앞으로도 공공의 갈등 현안에 대해 소수의견일지라도 경청하고 헤아려 원만한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권익위의 첫 정책권고안이 나주 지역사회의 토론, 숙의 문화를 활성화하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공산면 나주영상테마파크 일원에 들어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남도의병의 구국 충혼을 기리고 정신 계승을 위한 민선 8기 전라남도 공약사업이다. 나주시는 지난 2020년 7월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박물관 사업부지 1순위로 확정됐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착공식은 오는 5월 2일 개최될 예정이다. 박물관은 오는 2025년 말까지 신곡리, 백사리 일원 부지 2만2396㎡, 연면적 6993㎡, 지상1층·지하1층 규모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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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진도 송정마을에 칠순 기념 수목 기부로 은행나무길 조성한 박정순 진도 향우은행나무 90조, 홍가시나무 20주 등…칠순잔치 비용 1,700만원어치 수목 기증 진도군 의신면 송정마을 저수지 주변에 칠순을 기념해 은행나무길을 조성한 진도 향우가 화제이다. 그 주인공은 올해 칠순을 맞은 출향인 박정순씨로, 칠순잔치에 쓸 비용을 고향인 송정마을 저수지 주변에 은행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수목을 진도군에 기증했다. 박씨는 칠순잔치 비용 1,700만원을 은행나무 90주, 홍가시나무 20주를 구입해 진도군에 기증했고 군은 저수지 주변을 정비해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또한 은행나무길에 금계국을 파종해 노란빛이 가득한 산책로로 만들었다. 송정마을 저수지 주변은 버드나무 등이 무분별하게 자라 관리가 되지 않는 상태였고 평소에도 고향을 방문해 이를 늘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던 박씨가 칠순을 맞아 진도군에 수목을 기증하게 됐다. 칠순을 맞아 잔치 비용을 고향을 위해 의미있는 곳에 쓰고 싶었다는 박씨는 “고향을 떠났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었다”며 “가을철이 되면 송정저수지 주변이 노란 은행나무 빛깔로 물들어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선행을 베풀어 주신 박정순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마을 주민들과 많은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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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4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무의도서 확대 운영진도군이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인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를 무의도서 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의료취약지 61개소를 대상으로 의료진들이 각 마을을 방문해 물리치료 서비스와 의료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는 의료서비스 격차에서 오는 소외감을 해소하고 도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취약지인 무의도서 11개소를 확대 운영한다. 당도마을의 한 주민은 “그동안 보건지소나 진료소를 이용하기에 많이 불편했는데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가 마을로 직접 와서 진료를 봐주니 정말 좋다”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는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도서민들에게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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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온기나눔 ‘행복 보행 보조기’ 전달식 가져고흥군은 지난 16일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휠체어 10대와 보행 보조차 50대를 기탁받아 거동이 불편한 관내 미등록 장애인 및 저소득 어르신 60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외된 군민을 위해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군지회와 공영민 고흥군수, 개인 기부자인 이형모님과 여명산림개발에서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1,280만 원의 사업비를 군 협의체에서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이번 보행 보조기 지원은 중위소득 100% 미만으로서 진단서 또는 읍·면 현장 확인서 등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사실이 확인된 미등록 장애인과 저소득 어르신에게 지원함으로써 그동안 공적 지원을 받지 못했던 군민들에게도 촘촘하게 지원하게 되고, 이를 통해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행복한 고흥을 만드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군 협의체는 ‘설 명절 음식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소규모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기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사업’, ‘청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반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온기나눔 거점기관으로서의 고흥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고흥군 관내 16개 읍면에 설치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23년에 이어 좀도리 연합모금액 3억 2천만 원을 활용, 읍면별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해 군민 복지 만족도가 크게 향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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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MICE,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1위…2년 연속 수상여수시가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마이스산업도시’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 언론을 대표하는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 등 종합지, 경제지, 방송국 3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이 열렸다. 이날 여수시는 MICE산업도시분야에서 광주광역시와 경주시·고양시·수원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유・무형 제품 또는 기업․단체 브랜드에 대한 △최초상기도 △인지도 △마케팅활동 △브랜드선호도 등에 대해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와 내부 인증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여수시는 지난해 MICE행사 개최 건수가 1,356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MICE산업의 급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또한 대한민국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예울마루&장도), MICE관련 포럼 개최, 한국MICE협회 업무협약 체결 등 다각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시도로 여수 MICE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특히 기존 학·협회 행사 유치에서 기업회의, 해외 인센티브 투어 등을 확대하고 해외 주요여행사와 업무협약 체결(2개국 12개 여행사)및 해외 기업행사 유치 등 해외 MICE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지난해 이은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최고 MICE브랜드로서 여수의 입지를 굳힘을 물론,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면서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MICE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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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읍 새마을부녀회, 철쭉동산 풀매기 활동무안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녹색한우타운 건너편 철쭉동산에서 풀매기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정비를 진행해 주민들이 많이 찾는 철쭉동산을 쾌적한 환경으로 바꾸었다. 양복순 새마을부녀회장은 “겨우내 무성하게 자랐던 잡초를 깨끗이 제거하여 마음이 뿌듯하다”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깔끔한 화단을 조성하게 되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무안 만들기에 더욱 솔선수범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