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전남드래곤즈 지역 중학생들과 함께한 팬 밀착프로그램 DRAGONS SHOW!전남드래곤즈 지역 중학생들과 함께한 팬 밀착프로그램 DRAGONS SHOW! 전남드래곤즈(사장 조청명)가 최근 오전 광양용강중학교, 순천승평중학교, 여수웅천중학교, 여수여천학교를 방문하여 DRAGONS SHOW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시즌을 마친 모든 선수들이 참여했다. 학교를 방문한 선수들은 4교시 수업시간을 활용하여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진로 상담과 평소 축구선수들에게 궁금했던 것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선수 8명과 학생 40명이 축구경기 및 축구공 릴레이 게임을 통해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4교시 수업이 끝난 후 선수들은 급식실에서 배식봉사와 함께 학생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학생들에게 사진촬영과 사인을 해주며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김영욱 선수는 “올 해 학생팬들이 많이 늘었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감사 소감을 전했다.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학교방문 DRAGONS SHOW를 비롯하여 철룡이 등굣길 안전지대, 어린이집 일일체육교사, 경기장 견학프로그램, 시민과 함께하는 피트니스, 실버케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김승호 기자
-
오하근 도의원 전라남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오하근 도의원 전라남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안’ 대표발의 -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지자체 적극 나서야 - - 대기환경 개선, 도민 교통편의 증진, 지역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세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어 - 전라남도의회에 따르면 오하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이 최근 대표 발의한「전라남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이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최근 도민들의 전기자동차 구매 수요가 획기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대기환경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제정에 나섰다는 것. 조례안에 따르면 ‘환경친화적 자동차’ 란 전기자동차, 태양광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또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배출가스 허용기준이 적용되는 자동차를 뜻한다. 또 환경친화적 자동차 구매자에게 차량 구매자금 및 충전시설 설치에 따른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환경친화적 자동차 표지를 부착한 자동차에 대해 공영주차장주차요금 감면, 도지사 및 시장․군수가 운영하는 유료도로 등의 통행요금을 감면하는 등 차량운행 관련 지원사항을 명시했다. 무엇보다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확산을 위해서는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이 시급히 선행되어야 함을 인식해 충전시설 사업자에게는 필요시 수의계약에 따라 공유재산을 임대할 수 있으며, 임대료도 경감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전남도에서도 2023년까지 전기차 보급 3만대, 전기충전소 6만5천기 구축을 목표로 전기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획기인 보급 확대를 위해 주력하고 있으며, 도내 기업 생산제품의 판매 확대를 위해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오 의원은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대기오염 발생요인으로 화석연료 자동차가 내뿜는 배출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다.”며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도민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경제를 견인할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아울러, 오하근 도의원은 지난 9월 30일 발족한 광양만권 환경‧안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달 24일 특위 차원의 광양만권 환경오염 현지 실태조사에 나서는 등 도민의 안전과 생명권을 보장하고 환경을 살리기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승호 기자
-
신통일한국시대 안착 전라제주권 희망전진대회 개최신통일한국시대 안착 전라제주권 희망전진대회 개최 신통일한국시대 전라제주권 희망전진대회가 최근 전남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사진) 총재는 지난 13일 “내 가정 하나로 말미암아 인류가 더 이상의 전쟁과 갈 등 없는 평화세계, 지상천국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한반도를 중심으로 섬나라와 대륙이 하나가 되어 아시아·태평양문명권 시대를 열어가자”고 덧 붙였다. 한 총재는 이날 전남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19 새생명 탄생과 신통일한국시대 안착 전라제주권 희 망전진대회’ 기조연설을 통해 “모든 축복가정이 하늘부모님을 모신 자리에서 남북이 하나될 수 있는 길을 열 어가야 하고, 후손들도 그 길을 갈 수 있게 교육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회는 신통일한국시대를 위한 저출산 문제의 해결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주승용 국회부의장,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 아시아·태평양 국가지도자, 광주·전남·전북·제주 676 개 읍·면·동 지도자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축전을 보내 “한 총재님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가정윤리를 바로 세우기 위한 참가정운동과 남북통일운동, 초종교·초인종·초국가적인 평화운동이 여수 대회를 기점으로 광주, 전라남 북도, 제주도에서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승용 부의장은 축사에서 “남북이 통일되면 한국은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의 국가가 될 것이란 전망이 있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고광완 기획조정실장이 대독한 환영사에서 “전남도 차근차근 준비해 한반도 평화시대 를 앞당기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가정연합은 전날 여수 디오션 호텔에서 한국, 일본, 미국,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의 각국 대표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신아시아 태평양 문명권 시대와 해양문화’를 주제로 세계평화와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지도자회 의(ILC)를 열었다. ILC에는 바른미래당 박주선 의원, 존 두리틀 전 미국 하원의원, 토머스 월시 천주평화연합(UPF) 세계회장, 문연아 UPF 한국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승호 기자
-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검찰과 합동 불시감독 실시」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영조 지청장)은 동절기 건설현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화재폭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하여 11.18.~12.6.까지 건설현장에 대하여 검찰과 합동으로 감독을 실시한다고 했다. 국민의 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부각되는 이 시기에 검찰과 합동 감독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토록 할 방침이다. 동절기는 콘크리트 조기양생을 위한 갈탄 및 방동제 등의 사용으로 인한 질식‧중독, 작업자 난방을 위한 화기․전열기구 취급 및 용접․용단 작업으로 화재·폭발 등 대형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1~2월 혹한기 전 연내 준공을 위하여 안전시설 없이 무리하게 공사를 강행하여 재해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고 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감독 실시 전에 11.15.까지 현장책임자 교육과 사업장 노‧사 합동 자율점검을 통하여 사전에 미흡한 안전시설을 개선토록 안내하고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검찰과 합동으로 불시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감독은 화재‧폭발‧질식 예방조치, 추락위험, 거푸집동바리 붕괴위험에 대한 안전시설, 타워크레인 다수 사용 등 작업시 안전조치 등 안전보건 전반에 대하여 감독을 실시하며, 감독결과 법 위반 사업장에 대하여는 사전 개선기회를 부여한 만큼 사법처리, 작업중지, 과태료 부과 등 즉시 조치하고, 위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라고 했다. 장영조 지청장은 “산업재해 발생의 우려가 상대적으로 높은 건설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동절기 대형사고 예방에 빈틈없이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보성군 군민문화운동 운영위원회 발대식 개최보성군 군민문화운동 운영위원회 발대식 개최 -보성군 대통합 시대! 군민이 앞장선다!- 보성군은 13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성군 군민문화운동’ 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 문화운동 운영위원 50명이 위촉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촉 위원들은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군민문화운동 전개에 나선다. 보성군 군민문화운동은 군민 참여형 운동이며, 운영위는 3대 실천과제인 ▲의·예·다향 보성, ▲청정·친절 보성, ▲안전보성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자발적으로 발굴·추진하며 군민문화운동이 군민의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철우 군수는 “올해 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를 위해 군민이 하나 되어 앞장서는 모습을 보며 보성군 대통합 시대가 열렸음을 느꼈다.”면서 “군민문화운동이 다양한 방면에서 새로운 보성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민문화운동이란 군민의 군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군민의 자발적·능동적 실천을 통해 군민중심의 군정운영으로 체질변화를 도모하고 주변의 일을주민 스스로 해결하자는 인식공유와 문화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운동이다. 김승호 기자
-
장시간 근로개선 및 산업재해 줄이기 캠페인 전개전라남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 김영록)와 한국노총전남본부 (의장 이신원)는 12일 14:00시 보해양조(주)장성공장에서 장시간근로개선 및 산업안전보건활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노사모두에게 산업재해 중요성을 인식시켜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의식을 확대하여 가정과 사업장이 하나 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박일우 보해양조 생산본부 부본장은 장시간 근로와 산업재해는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회사 발전을 저해한다면서 우리 회사가 앞장서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회사 역할을 강화하여 안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황보욱 노동조합위원장은 조합원들을 산업안전보건활동과 교육에 적극 참여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시간근로개선 및 산업안전보건활동 캠페인 전개 〉
-
광양시 전남도 공무원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 개최광양시 전남도 공무원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 개최 - 도 및 시․군 공무원들의 화합의 장 마련 - 광양시는 최근 이틀간 광양시 축구전용 1·2구장 외 2개 일원에서 ‘제9회 전라남도 공무원 축구연합회장기 공무원 축구대회’가 개최됐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연합회장기 공무원 축구대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무원 축구인의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방옥길 부시장과 정인화 국회의원,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외빈의 축하 속에 전남 도청을 비롯한 도내 19개 시․군 공무원 700여명 이 참가했으며, 1, 2, 3부로 나눠 각부별로 우승팀을 선발했다. 도공무원축구연합회 문용환회장은 대회사에서 “전라남도의 공직자 축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아껴주며,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광양시 방옥길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전남 최고의 축구 도시인 광양에 오신 것을 환영하면서 이 대회가 공직자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인 만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조성과 체육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종 경기 결과 1부에서는 순천시가 우승, 강진군이 준우승, 영광군과 목포시가 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2부에서는 진도군이 우승, 해남군이 준우승, 도청과 화순군이 3위, 3부에서는 영암군이 우승, 함평군이 준우승, 담양군과 곡성군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광양시 축구동호회는 지난 1997년에 창단되어 현재 회원수 68명으로 도지사기 1회 우승과, 준우승 1회, 연합회장기 우승 1회 등 1부그룹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공무원 축구 동호인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 축구동호회의 저변확대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김승호 기자
-
순천시민과 사회단체 ‘천만그루 나무심기’ 적극 참여순천시민과 사회단체 ‘천만그루 나무심기’ 적극 참여 - 별량 원산마을주민,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 협의회 등 반려나무 식재 - 순천시는 최근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 회원들과 천만그루 나무심기 시민운동본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만그루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저전동 성진아파트 부근 공터에서 홍가시, 철쭉 등 500여주를 식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 정영옥 회장은 “풀베기, 환경정비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식재된 반려나무들이 잘 자랄수 있도록 관리하고, 천만그루 나무심기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별량면 원산마을 인근 공원에서 원산마을주민과 송산초등학교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량면 상징목인 동백나무를 식재했다. 순천시에서는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읍면동을 중심으로 시민과 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시민들이 반려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운동본부 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시민 반려나무 심기를 추진하고, 식재된 나무에 대하여 반려나무 DB구축, 거름주기, 풀베기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호 기자
-
신민호 도의원 ‘학교건물에 샌드위치 패널 여전’신민호 도의원 ‘학교건물에 샌드위치 패널 여전’ -화재 취약 학생 이용 시설, 대책 필요-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12일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 건물에 대한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신민호 의원은 “최근 목포 한 고등학교 매점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사 등 13명이 유독성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는데 매점 건물이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이었다”며 “샌드위치 패널 해소 추진현황을 학교시설 통합정보시스템에 입력하고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중점관리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하도록 공문이 여러 차례 시달됐지만 해당 학교에서는 제대로 조치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1999년 화성 씨랜드 화재사고로 유치원생 19명과 인솔교사 4명 등 23명이 사망했고, 2014년 경주 미우나리조트 붕괴로 참가학생 10명이 사망하는 등 100여명이 부상을 당했는데 이들 건물은 샌드위치패널 구조였다”며 “대형사고 이후 청소년 수련시설 관련 제도가 보강됐지만, 여전히 드라이비트, 샌드위치 패널과 같은 건축자재를 사용한 시설물을 수련시설로 허가․등록하고,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상급기관의 기능 보강 권고에 대해서는 등한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소년 수련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이나 안전 분야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6개 시․군 11개소의 안전 관리 실태 표본 감찰 결과에서도 화재안전성 미비 등 41건이 적발돼 청소년의 수련시설 안전관리가 여전히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민호 의원은 “학교건물과 학생들이 이용하는 수련시설의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건축자재는 불연재로 교체하도록 지침이 내려졌지만 일선학교와 관계시설에서는 여전히 안전불감증을 가지고 있다”며 “학생들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안전 무시 관행을 버리고 모든 학교가 안전문제 만큼은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승호 기자
-
김기태 도의원, 지역 산업구조 개편 등 대책 절실김기태 도의원, 지역 산업구조 개편 등 대책 절실 -전남 개인소득 18년째 ‘꼴찌’- 전남의 1인당 개인소득이 전국 16개 시·도 중 18년째 꼴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남도의회에서 개인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 산업구조를 개편해야 한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전남도의회 김기태(순천1·사진) 의원은 11일 전남도 행정사무 감사에서 통계청 ‘2017년 지역소득통계’ 자료를 인용해 “전남은 정부와 기업소득 등을 제외한 1인당 개인소득이 연간 1천593만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전국평균(1천844만 원)을 밑돌았으며 18년째 전국 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또 전남은 1인당 개인소득과 함께 민간소비도 전국평균 1천620만 원을 밑도는 1천411만 원으로 16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낮아 저소득이 저소비로 이어지는 경제적 악순환 구조에 처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다른 지역에 비해 본사나 단독업체 비중이 작고, 공장이나 사업체 입지 비중이 커 지역 소득 유출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