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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순천 평화포럼’ 순천평화선언문과 함께 성공적 개최‘2019 순천 평화포럼’ 순천평화선언문과 함께 성공적 개최 - 미래 세대를 위한 순천 평화 선언문 발표 - ‘2019 순천 평화포럼’이 최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순천 평화포럼’은‘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평화의 길’을국내․외 석학들과 시민이 함께 묻고 답하는 첫 걸음을 내딛게 된 행사로, 개인과 개인,지역과 지역, 국가와 국가, 종교와 이념의 갈등을 극복하고 인류 공존의 질서인 평화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 받았다. ‘2019순천 평화포럼’은 하토야마 유키오(72․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리의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로 시작됐다. 기조발제에서 하토야마 전 총리는 ‘순천 평화포럼에 초대받은 것에 대한 감사’와 ‘현재 한일관계, 한반도 문제, 동아시아 정세의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징용문제에 대해서는“한일정부와 피고기업이 함께 진지하게 해결책을 구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현재 한․일 양국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경제분야에 대해서는 “일본정부는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철회하고, 한국정부도 마찬가지로 대일본 경제 정책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지소미아 협정 필요성에 대해서는 미국의 중재하에 양국이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토야마 전 총리는 “한일 수출규제로 악화된 양국의 상황을 우선 민간교류를 통해 평화롭게 풀어야 하고 동북아 평화를 위해 대승적 관점에서 양국간의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이 우애정신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공동협의체’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지금까지는 일본의 오키나와, 중국의 하이난 ,한국의 제주도를 구심점으로 생각해 왔으나 이번 순천 평화포럼을 계기로 순천이 ‘동아시아 공동협의체’의 핵심적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며 평소의 의지를 피력했다. 제2세션에는 조병제 전 국립외교원장 및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외국 석학들이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진 폐막식에는 북한 순천에 미리 보내는 평화편지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허석 순천시장이 ‘2019 순천 평화 선언문’을 발표하였으며, 선언문은 평화편지 쓰기 초등부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미래 세대 대표 어린이에게 전달되어 의미를 더했다. ‘2019 순천 평화 선언문’에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내용을 토대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지지 및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및 지방정부의 역할과 중요성 및 순천 평화포럼의 향후 발전 가능성과 미래 비전 등이 담겨져 있다. 평화 선언문 발표 이후에는 팔마중학교 역사 동아리인 ‘역주행’ 학생들의 평화 플래시몹을 끝으로 포럼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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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청렴 다짐 한마음 경진대회 가져순천소방서 청렴 다짐 한마음 경진대회 가져 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최근 3일간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한마음 경진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약 270여명이 참석한 경진대회는 소방공무원들의 소통, 화합, 업무스트레스 해소, 심신안정 및 내부 청렴도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주요내용은 ▲심신의 안정과 건강관리를 위한 국가정원 힐링 트래킹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다짐 및 음주운전 근절 결의대회 개최 ▲부서별 팀워크 향상 및 소통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등이 추진되었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소통과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마음 경진대회를 실시하였다”며 “직원들의 복지와 더불어 청렴한 직무수행을 생활화하여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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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중국 2개도시 방문해 유학생 유치 활동 펼쳐순천대 중국 2개도시 방문해 유학생 유치 활동 펼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10월 20일부터 나흘 동안 중국 하북성 당산시(唐山市) 및 승덕시(承德市)를 방문해 적극적인 유학생 유치 활동을 펼쳤다. 고영진 총장을 비롯해 천지연 국제교류교육원장 등이 함께한 이번 중국 방문 기간 중 순천대는 당산시 소재 7개 고등학교 교장단, 시정부 관계자 등을 초청해 순천대의 한국어학당 및 한국학 프로그램 등 우수한 교육 여건에 대한 유학생 입학설명회를 갖고 중국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의 입학에서 졸업 및 취업까지 유학생활 전반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유학생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캠퍼스가 구축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순천대는 당산시 당산영재국제학교, 승덕시 하북관광전문대학 등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통해 순천대 유학생 신․편입학 프로그램, 학교 간 교류 협력에 관한 깊은 협의를 진행했다. 고영진 총장은 “순천대의 유학생 생활안정 여건과 중국 맞춤형 전략을 설명한 결과, 중국 교육 관계자들이 높은 호응을 보이는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 및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유학생활 지원에 관심을 갖고 국가별 유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2017년 ‘교육국제화 역량(IEQAS) 인증대학’에 선정된 바 있고, 올해는 국립국제교육원으로부터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컬 인재양성 기관으로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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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첫 여성 청년단체 ‘빛나는 청춘’ 발대식 가져광양시 첫 여성 청년단체 ‘빛나는 청춘’ 발대식 가져 - 여성인력 파견서비스, 사회참여 확대 등 다양한 활동 기대해 - 광양시는 최근 광양읍 모드니라운지 루프탑에서 시 최초의 여성청년단체 ‘빛나는 청춘’ 발대식을 개최했다. 여성청년단체 ‘빛나는 청춘’(회장 김한나)은 여성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아이들의 복지와 교육,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으로 어렵고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된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청년들의 권익증진 향상을 위해 만든 공익활동 단체다. 현재 광양시는 청년연합회를 비롯해 11개 읍면동 청년회와 광양JC, 동광양JC, 향토청년회, 행동하는 양심청년협의회 등 총 16개 청년단체가 활동 중이다. 그러나 여성 청년들은 쉽게 찾아볼 수 없어 이에 착안해 여성의 자기계발, 역량강화, 능력 향상과 여성의 일손이 부족한 곳에 여성인력 파견서비스 등 여성의 사회참여 진출의 디딤돌이 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발대식은 정현복 광양시장,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각계각층의 사회단체장들과 ‘빛나는 청춘’ 회원과 가족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 뱃지 수여식, 축사, 빛나는 청춘 단체구호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축사에서 “우리 시 최초의 여성청년단체가 단체라는 울타리를 넘어 지역공동체의 발전은 물론 청년들의 인격과 지성을 성장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의 청년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들을 최선을 다해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정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저희 시의회에서 의원님들과 열심히 함께 하겠다”며, “‘청년의 열정으로 펼쳐질 꽃길’이라는 슬로건처럼 여러분들의 앞길에 꽃길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여성청년단체의 자문위원이자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최진숙 이사는 “사람의 나이 30을 이립, 즉 가정과 사회에 기반을 닦고 일어서는 나이라고 칭합니다”며 “우리 시 역시 30주년을 맞이해서 청년들이 가정과 사회에 기반을 닦고 일어설 수 있도록 이러한 지역의 생태계가 절실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 청년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행복한 가정, 그리고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의 공동체를 좀 더 절실하게, 끈끈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마중물의 역할을 하면 좋겠다”며 “이 자리에 모인 여성청년 회원들은 편견이나 아집보다는 서로 힘을 모아 광양의 멋진 청년으로,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성청년들이 되기 위해 많은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발대식을 주최한 여성청년 ‘빛나는 청춘’ 김한나 회장(31세)은 “우리 단체는 여성의 사회참여를 높이고, 여성인력이 필요한 곳은 어디나 인력을 파견할 수 있는 서비스를 펼치겠다”며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말처럼 광양에서 꼭 필요한 여성청년 단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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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정기후원 1만 구좌 달성 감사행사’ 성료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정기후원 1만 구좌 달성 감사행사’ 성료 -김영록 도지사 1만 번째 정기후원자로 참여, ‘우리 모두의 아이로 함께 키우자’는 동참의 뜻 나눠-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최근 국민체육센터에서 ‘정기후원 1만 구좌 달성 감사행사’를 후원자와 부모, 어린이 등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지역의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로 키우자’는 주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1만 구좌 참여를 시작으로 기부릴레이, 후원자·학부모·보육교사 등의 영상 메시지, 청년뮤지컬 공연, 기부자와 수혜자가 함께하는 1만 구좌 달성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마술놀이와 각종 체험 존, 푸드 존, 프리마켓(나눔장터) 등을 운영해 아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기부릴레이는 광양시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숙)에서 정기후원 1,000구좌(1구좌 3,000원)를 모집하여 재단에 전달하고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로 바톤을 전달했다. 황재우 재단 이사장은 “우리 지역 아이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꿈과 희망을 주는 재단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어린이보육재단의 1만 번째 정기후원자로 참여하였으며, “과거에는 행정이 시민을 이끌었지만 이제는 보육재단의 사례처럼 시민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역설하며, 보육재단의 저출산 극복 사업들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아이를 낳기만 하면 지역사회가 책임지고 키워주는 양육환경을 만들겠다”며, “전국 최고의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 보육발전 유공으로 광양참여연대 박주식 상임대표와 광산특수어린이집 배혜자 원장이 도지사 표창을, 광양시 이·통장협의회 정춘휘 회장과 정은진 학부모, 다은어린이집 안하나 보육교사가 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와 함께 1만 구좌 감사 행사 이후 호텔부루나에서 후원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오찬과 더불어 향후 보육재단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19년도 사업으로 △광양형 0세전용 맞춤형 교육 △어린이집 통학차량 하차 확인장치 지원 △보육시설 장난감 세척·소독 △질병 감염아동 무료 돌봄 서비스 △부모, 보육교사 맞춤형 교육 등 1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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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해양단지 개발…지역기업 ‘그림의 떡’경도해양단지 개발…지역기업 ‘그림의 떡’ - 김기태 도의원, “지역 업체 참여할 수 있게 전남도 행정력 쏟아야” - 전남도의회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사업에 지역 중소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기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1)은 28일 “1조3천850억 원이 투입되는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사업에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역 사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미래에셋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래에셋이 제출한 개발계획에 따르면 경도해양관광단지는 214만3천353㎡(64만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1조3천850억 원이 투입돼 2024년까지 개발될 예정이다. 돌산과 경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가 들어서고, 관광단지 내에는 6성급과 4성급 호텔 2곳을 비롯해 콘도, 워터파크, 해수풀, 쇼핑센터 등이 조성된다. 하지만 개발 사업에 지역 업체 참여는 전무하고 대부분 대기업 위주인 1급 업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김기태 의원은 ▲일반 지역종합건설업체 1군 업체와 공동 도급 입찰참여 ▲우수 전문건설 업체 하도급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기태 의원은 “지역 업체들 상당수가 기술력은 물론 높은 시공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얼마든지 높은 퀄리티를 제공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를 위해서라도 공동입찰 방식 등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남도의 행정력이 절실할 때다“고 강조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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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제일대 의료재활과 치매안심마을에서 봉사순천제일대 의료재활과 치매안심마을에서 봉사 순천제일대 의료재활과 학생들이 최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도사동 월곡마을과 서면 판교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일상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생활하며 원하는 사회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마을이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재활 전공을 살려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중간고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어르신을 위해 치매안심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의 신체능력을 고려해 근육을 풀어드리는 마사지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 어르신은 “손주 같은 학생들이 찾아와 봉사 활동을 해주니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지는 느낌이다”며“학생들의 마음뿐만 아니라 실력도 최고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순천시 보건사업과 양현심과장은 “나눔과 배려로 따뜻함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이었다.”며“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순천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가”고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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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의원 광양항 물동량 늘리기 토론회 개최정인화 의원 광양항 물동량 늘리기 토론회 개최 - 각계 전문가와 광양항 발전 방향 전략 심층 토의 - 글로벌 해운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항의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가 광양에서 열렸다. 정인화 국회의원(광양·곡성·구례)은 최근 여수광양항만공사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 해운경기 침체, 한진해운 파산 등 국내·외 여건 악화 와 정부정책 표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항의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광양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양항 물동량 늘리기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부의 투-포트 정책과 지원이 표류하는 동안,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은 2018년 기준 부산항 2,166만 TEU로 1위, 인천항 312만 TEU로 2위, 여수광양항 241만 TEU로 3위에 그쳐, 여수광양항은 부산항의 9분의 1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를 위한 상하차 지연 해결과 노후 하역장비의 교체 및 컨테이너 부두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왔다. 정인화 의원은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현장에서 청취한 항만물류기업과 배후단지입주기업의 고충을 정책 담당자와 공유하고 물동량 창출을 위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하였다.”며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해수부와 긴밀히 협조해 예산마련과 제도개선 등 국회 차원의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발제를 맡은 길인환 여수광양항만공사 운영본부장은 ‘여수광양항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배후단지의 추가확보와 물동량 처리 인프라확충 및 자율 항만개발을 위한 건설본부 신설의 필요에 대하여 발제했다. 임영길 광양컨테이너 운영사 협의회 대표는 ‘여수광양항 현황 및 미래 과제’를 주제로 선박의 진보 현황과 경쟁항만의 대응을 살피고 자동화 부두 스마트 항만으로 거듭나는 미래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고재천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협의회 회장은 배후부지의 활성화와 추가 확보 필요성 및 임대료 인상 절차의 개선을 건의하였고, 김근석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실장은 발언을 통해 컨테이너 부문의 생산성 향상과 자동화 항만을 위한 선제적인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박종열 전라남도 해운항만 과장, 배종욱 전남대학교 물류통상학부 교수, 서익석 광양항 화물운송사업자, 양홍 근 한국선주협회 상무이사가 각 계를 대표해 토론자로 참여하여 광양항 물동량 확보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용태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토론을 통해 “해양수산부는 ‘스마트 항만’을 광양항의 브랜드로 만들어 총 물동량 5억 톤 규모의 세계 5위권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준비를 하고 있다”며 “광양 지역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제조 기업을 유치 할 수 있도록 배후단지 활성화 방안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150여명이 넘는 해운항만업 종사자와 주민들이 참여하여 3시간 가량 열띤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최현호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과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도 끝까지 참석하여 건설적인 토론회가 되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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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준법지원센터 일손부족 농가 지원을 위한 간담회순천준법지원센터 일손부족 농가 지원을 위한 간담회 개최 법무부 순천준법지원센터(소장 김원진)는 최근 농협중앙회 전남동부지역 6개 시·군지부 농정지원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원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순천준법지원센터는 순천, 여수 등 관내 시·군지부 농협 관계자들과연 2회 이상 지속적으로 보다 효과적인 농촌지 원 방안 마련을 위한 소통의 장을 열어 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특히 고령·장애인·귀농 가정 등 일손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농가 발굴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순천준법지원센터 김원진 소장은“앞으로 농촌지원 사회봉사가 보다내실있게 이루어지도록 관내 농협 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한 농촌지원도 더욱 활발히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준법지원센터는 지난해 고령, 장애인 농가 등 소외계층 일손부족 농가에 연인원 875명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우선 지원하여 지역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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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부의장 블록포장으로 생활도로 속도저감 위한 세미나 개최주승용 국회부의장 블록포장으로 생활도로 속도저감 위한 세미나 개최 -안전속도 5030 성공적 정착을 위해 생활도로에서 속도저감을 위한 포장방안 제- -차량이 주인이 아닌 사람이 주인이 되는 도로를 만들기 위해 블록 포장이 필- -특히, 조치원 차도블록 설치사례를 통해 생활도로의 미래 방향 제- 주승용 국회부의장(바른미래당, 여수을, 4선)은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안전속도 5030 성공적 정착을 위한 국회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세미나에서는 국회교통안전포럼 부대표 김관영 국회의원, 국토교통위원장 박순자 국회의원이 축사를 통해 많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교통안전 전문가들이 참석해 블록포장을 통한 생활도로 속도저감 방안과 이것을 어떠한 방식으로 제도화를 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는 주승용 국회부의장실과 국회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주관하였으며, 주제발표와 사례발표, 패널토론, 종합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먼저, 중앙대학교 조윤호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서 외국의 다양한 적용사례와 블록포장의 친환경성, 안전성, 내구성, 경제성, 심미성 등 장점을 소개하며, 차량이 주인이 아닌 사람이 주인이 되는 도로를 만들기 위해 블록포장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두 번째로는 조치원상가번영회 변영일 회장이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사례로, 블록 인지성 향상에 따른 차량속도 저감효과와 차도 광장화에 따른 주민화합과 상권활성화, 겨울철 블랙아이스 방지는 물론 염화칼슘의 불필요성에 대해 발표하였다. 주제발표에 이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권수안 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 정부기관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동일기술공사 등 교통안전 연구기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이루어졌다 주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생활도로에서 보행자가 자동차 사고로 인해 소중한 목숨을 잃는 후진적인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며 “특히,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사망자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교통사고와 관련된 지표들은 여전히 OECD 회원국 중에서 최하위 수준이고, 회원국 평균의 1.6배에 달하고 있어, 후진국형 교통사고 유형인 보행사망자 저감을 위한 생활도로 포장재에 대한 연구와 정책개발 등 도로환경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지난 2018년 1월 23일 범정부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로 도심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도시부내 주택가 등 보행안전 강화가 필요한 도로는 30km/h 이하로 관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주승용 부의장은 제20대 국회가 시작한 이래로 생활도로 속도하향(30구역), 횡단보도 주변 보행자 보호 강화,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화, 보행자우선도로 도입 등 보행자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보행안전법․도로교통법 개정법률안을 지난 2월 발의한 바 있다.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