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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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3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화순군은 지난 31일 화순경찰서 ‧ 화순소방서 ‧ 호남119특수구조대 등 5개 관계기관과 KT ‧ 해양에너지 ‧ 의용소방대 등 6개 민간 기업 ‧ 단체 및 화순군민 총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미생물실증지원센터 대형화재 및 붕괴 사고’를 가정하여 관내 재난관리책임기관, 유관 단체와의 재난 대응 ‧ 협업 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재난안전상황실과 미생물실증지원센터(훈련 현장)를 실시간 영상을 송출, 화순군수가 직접 지휘하여 재난 대응 및 수습 ‧ 복구를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훈련으로 관내 기관과 협업부서 간 상호 협력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대규모 재난사고를 대비하여 모든 기관 ‧ 단체가 협력하고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철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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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적극적 권리구제로 든든한 기초생활보장제도 기대!!화순군은 지난 11월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생활보장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이어서 신규 위원들로 구성된 심의회를 개최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구성된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를 두고 기초생활수급자의 연간 조사계획 및 보장 결정, 자활 지원계획에 관한 사항, 실제 생활이 어려운데 가족관계 해체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세대 등을 보호 결정하고 보장 비용 징수 제외 등을 심의 의결하는 기구이다. 2023년 화순군 생활보장위원회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부군수, 실과장 5명과 군의원을 포함한 4명의 위촉직 위원으로 하여 모두 10명의 위원으로 구성했고 또한 보장 확대 및 신속한 심의를 위해 부군수를 소위원장으로 본위원회 위원 중 6명의 위원으로 소위원회도 구성했다. 위원장이신 화순군수(구복규)는 인사 말씀에서 “화순군 기초수급자는 2,765세대로 인구 대비 6%가 지원을 받고 있는데 화순군 생활보장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실질적인 복지혜택이 필요한 가구를 보호하고, 주변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모두가 행복한 화순군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위촉식에 이어서 개최된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지난 2023년 2월~9월까지 생활보장소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가족관계 해체 등에 관한 28건, 기타 취약계층 보호에 관한 4건 등으로 32건에 대하여 사후 보고 후 심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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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군민종합문화센터 직원 대상 친절 교육 시행화순군은 10월 27일 군민종합문화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 응대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친절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에게 다가서는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공직자의 서비스 정신 및 민원인 친절 응대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민원 상황별 적절한 응대 및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민 친절 교육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관계자는 “공감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군민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는 공공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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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화순군은 '2023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대동문화재단이 ‘화순지학(和順之學) 향교지락(鄕校知樂)’ 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전통한과와 삼색 도넛, 쌀강정 만들기 체험 1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2일 10:00~12:00까지 화순향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역주민이나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및 안내는 인터넷에서 접수 신청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동문화재단 문화사업국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풍성한 가을, 쌀을 이용하여 만드는 세 가지 빛의 쌀강정 등을 만들며 깊어져 가는 가을과 더불어 문화재인 향교에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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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부가가치세 경정청구 10억원 환급 결실전라남도 나주시가 부가가치세 환급 대상 사업에 대한 전수조사와 경정청구로 10억원에 달하는 세원을 발굴했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도분 자료를 전수조사하고 기존 신고자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 결과 그간 숨겨져 있던 세원 10억원을 환급받았다. 환급금 주요 발굴처는 부가가치세 공제 가능성이 높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축비를 비롯해 각종 사업장에 투입된 유지보수비 등으로 나타났다. 부가가치세는 간접세 중 하나로 상품을 생산하거나 유통되는 모든 거래 단계에서 발생하는 가치에 기반해 징수되는 세금이다. 수익이 발생한 매출세액에서 유지비 등 매입세액을 뺀 금액을 산출해 매입세액이 매출세액보다 많을 경우 환급금이 발생한다. 이에 따른 경정청구는 세금 납부 후 과다 납부한 세액을 바로잡아 달라고 요청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나주시는 국세청 환급심사를 앞두고 경정청구 이전 관련 전문가 사전 자문을 통해 세원 누락이 없도록 세심한 검증에 힘써왔다. 추가 자료 요청 시에도 신속한 자료 제출과 더불어 환급 필요성을 직접 찾아가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힘입어 청구액 전액 환급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역대급 세수 감소로 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환급금 확보는 지방재정 확충에 있어 매우 반가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도록 사업 재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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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원스톱 창작지원 프로젝트 업무 협약여수시가 최근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라남도문화재단과 원스톱 창작지원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스톱 창작지원 프로젝트’는 전라남도문화재단에서 전남형 복합문화공간조성과 예술가 육성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 내에 문화예술 거점 공간을 조성해 창작공간 예술인들에게 연습실·전시장·공연장 등과 창작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1월부터 오는 2026년까지 2기에 나눠 1기는 회화, 설치, 사진, 웹툰 등 시각분야, 2기는 공연, 연극, 밴드 등 공연분야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문화재단은 오는 2026년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전남 문화예술 거점공간을 조성하며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인 육성에 힘쓴다. 또 세 기관은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 간의 인적․물적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세 기관의 협력과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사업은 예술인뿐 아니라 시민들의 문화공간 확대라는 점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여수 조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원스톱 창작지원 프로젝트라는 큰 사업을 여수에 유치해주신 전라남도문화재단에 감사드리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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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에너지산업 르네상스 각오 다져전라남도는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제1회 전라남도 에너지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1일 개최해 에너지산업 르네상스 실현 각오를 다졌다. 에너지산업의 날은 전남도는 에너지산업 중심지로서 지역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도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0월 에너지산업 육성 조례를 개정, 전남도 자체 기념일로 지정하고 처음 개최했다.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신정훈 국회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이준호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김유신 전남에너지산업협회장, 장충모 전남풍력산업협회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와 나주시가 공동 주최한 1부 행사에선 식전공연, 개회사 및 축사, 유공자 시상식, 퍼포먼스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선 에너지밸리 조성과 전남도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동선 ㈜솔라드림 대표, 부용혁 ㈜윈디텍 대표 등 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았다. 또 나주시장, 한국전력공사 사장,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상 등 19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선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 단지, 신안 8.2GW 해상풍력발전 단지, 재생에너지100(RE100) 전용산단 개발, 수소산업 육성 등이 소개된 전남도 에너지산업의 비전이 담긴 동영상을 시청하며 에너지산업에 종사하는 참석자들의 긍지와 자긍심을 일깨웠다. 전남 에너지산업협회와 전남풍력산업협회 자체행사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명사 특강과 만찬 등을 통해 에너지산업인의 화합과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박창환 부지사는 “전남도는 일찍이 미래 먹거리로 에너지산업에 주목해 풍족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신산업 육성에 온힘을 쏟고 있다”며 “에너지산업 기반 마련과 제도개선, 기업 지원에 더욱 노력하며 빛나는 에너지산업 르네상스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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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국동항 건설공사’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전라남도는 여수 국동항 항내 어선을 안전하게 수용하고 어항 이용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국동항 건설공사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동항은 1979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됐다. 이용어선(일일 1천여 척), 항 조성 면적, 재적어선 수, 위판량 등이 국내 최대 규모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어항이다. 국내 최대 어항이지만, 115개 전국 국가어항 중 어항 접안 시설 및 어구 보관 창고가 가장 부족한 국동항은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생명과 재산피해를 위협받아 왔다. 선박의 접안 공간이 부족해 화재 발생 우려가 높고, 특히 태풍 대비 어선 피항 시 여러 척의 어선이 좁은 공간에 붙어 있어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 레저 및 소형어선의 경우 부두가 높아 진출입 시 안전사고 우려도 큰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여수 국동항 건설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일정에 따라 2025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착공, 2030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1천415억 원을 투입해 소형선부두 780m, 부잔교(소형어선 접안시설) 12곳, 돌제식부두 220m, 방파제 100m, 파제제 470m 등을 조성한다. 어항 시설이 개선되면 이용자의 안전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어획물의 신속한 하역과 수산물의 신선도 향상,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여수지역 어업인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동항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여수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여수 국동항 건설이 계획대로 완공돼 지역 어업인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수 국동항은 1979년 국가어항으로, 2004년 다기능어항으로 추가 지정돼 지금까지 66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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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직원 직원가족 광양시 11월 시정발전 유공 표창 수상광양제철소 직원 및 직원가족이 1일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만들어가는데 일조해 11월 시정발전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날 광양시청에서 열린 '11월 시정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를 펼친 강나실 재능봉사단원과 임병주 과장 등 6명의 광양제철소 직원 및 직원가족이 이날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광양시청 주관으로 열리는 '시정발전 유공자 시상식'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한 시민을 조명함으로써 광양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 유도를 위해 매월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광양제철소 직원 가족이자 마음이음재능봉사단에서 활동 중인 강나실 봉사단원이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2017년 창단된 마음이음 재능봉사단은 최근 대두되는 어르신들의 고립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치유형 봉사단으로 약 100여명의 단원들이 관내 홀몸 어르신들과의 따사로운 동행을 함께하고 있다. 단원들은 어르신들과의 지역 나들이 행사, 영화보기 행사, 생신 선물 챙겨드리기 등 어르신들과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가기 위한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강나실 단원은 “우리 주변을 도와주고 보살피는 것이 곧 우리 모두를 잘 살게 할 수 있는 상생의길“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또다른 시정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의 임병주 과장은 대외협력 업무를 수행하며 광양지역 내 재래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광양제철소와 자매마을간 연계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시정유공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임병주 과장은 지역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가중되는 상황에서 재래시장 방문 행사를 기획하며 수산물 구매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지역 자매마을과 지속적인 소통 활동을 펼치며 광양제철소와 마을 주민들 간 유대 강화로 지역과 상생하는 광양제철소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임병주 과장은 “그동안 저를 묵묵히 지원해준 가족과 지인들에게 오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지역사회에 내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더 고민해보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광양제철소 농기계수리 재능봉사단의 윤인수 과장과 벽화 재능봉사단의 강성환 과장도 시정유공 표창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윤인수 과장은 농기계수리 재능봉사단원으로서 지역 농가를 찾아 노후화된 농기계를 직접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강성환 과장은 벽화 재능봉사단원으로서 지역 마을의 각 가정을 찾아 벽화 수리와 도색을 도맡아 지역 마을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꿔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광양 구동마을 연합봉사에도 참가하며 구동마을 주민들의 농기계 수리와 각 가정의 벽화 개보수 활동을 펼친 공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 장애인 등 지역 배려계층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과 대화를 통한 정서적 지원 활동을 해온 광양제철소 희망의 뿌리봉사단의 최충한 단원 ▲ 수어천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 하천 지역에서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펼쳐온 광양제철소 프렌즈재능봉사단의 서갑종 단원 ▲ 장애인 직원 채용 확대와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기획으로 지역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이기덕 포스코휴먼스 그룹장에게도 표창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기업으로서 그간 광양시 전역을 대상으로 ESG활동을 전개해왔다. 매년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포스코1%나눔재단과의 협력으로 약 10억원에 달하는 기탁금을 활용해 △노인 ·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 △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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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24개 읍면동 순회 시정 보고회에서 미래 비전 제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일 왕조1동을 끝으로 10일간 24개 읍면동을 모두 순회하며 2023년 시정 보고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보고회는 현장 건의사항만 접수 받던 작년까지의 시민과의 대화 형식을 벗어나, 사전에 읍면동에서 접수한 건의사항 118건에 대해 먼저 상세히 답변하고 나머지 시간은 시정 보고로 진행했다. 보고의 주 내용은 올해 현안이었던 경전선 노선 우회,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함께해 이루어 낸 성공적인 결과에 정부와 지자체, 기업들이 어떻게 화답했는지 보여주며, 이러한 결과는 시민과 공직자, 시장이 합심해 이루어 낸 것임을 강조하고 제 역할을 다해주신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또한, 980만 관람객을 모으며 정원열풍을 일으킨 정원박람회의 성공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애니메이션 사업, 현안 해결 등 더 높은 곳을 향한 순천의 비전을 제시해 참석한 시민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다시 한번 순천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해 줄 것을 부탁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직접 시정 현황을 설명한 노관규 시장의 쉬운 단어 사용과 친근하고 적절한 비유로 복잡한 시정을 쉽게 이해하고, 딱딱할 줄 알았던 보고회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다는 시민 다수의 의견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시를 믿고 시정에 동참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시정 보고회를 통해 시민들께서 얼마나 훌륭한 일을 해내셨는지, 그로 인해 순천의 위상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실감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순천에도 지금처럼 시민 여러분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