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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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1월 친환경농산물에 보성 ‘유기농 키위’전라남도는 청정지역 보성의 득량만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유기농 키위’를 11월의 친환경 농산물로 선정했다. 키위는 보통 수입 과일로 알려졌지만, 보성에서 국내산 친환경 키위를 재배하고 있다. 보성 키위는 1981년 처음으로 재배하기 시작했다. 키위는 비타민C가 풍부해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 회복에 좋은 과일이다. 칼륨도 많이 들어있어 고혈압 예방 효과가 있으며, 식이섬유 또한 풍부해 장운동에도 도움이 돼 다이어트 과일로도 불린다. 보성군 득량면 전익태(73) ‘산뜨락키위농장’ 대표는 2010년 보성에 정착해 2011년부터 키위밭을 일구며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평생 직장생활을 하다 퇴직 후 보성으로 내려와 처음 시작한 농사가 키위였는데, 3년간의 실패를 거친 끝에 지금의 명품 키위를 탄생시켰다. 전남농업마이스터 과수 과정을 통해 키위 재배력을 키웠으며 꾸준히 배우고 연구했다. 토양과 물, 영양소 등 관리 방법을 공부하면서 농장 환경에 맞는 재배기술 등을 축적했다. 녹비작물 등 초생재배로 제초 노력을 절감하고, 과수 재배의 제일 큰 문제인 병해충의 경우 스스로 개발한 친환경 자재로 벌레가 발생해 나올 시기에 선제적으로 예방해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독초 등을 우려내 배합을 잘 맞춰 천연성분의 살균제와 살충제를 활용한 친환경농법을 통해 최상품의 키위를 생산한다. 키위는 10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수확이 이어진다. 수확기 당도는 8Brix(브릭스)에 불과하지만 선별해 저장했다가 후숙 과정을 거쳐 15~18브릭스로 납품하는 등 최상의 품질을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2022년에는 1.6ha(약 5천 평)에서 30여 톤을 생산해 약 1억 6천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80% 이상을 친환경 학교급식에 공급하며 나머지 20%는 보성키위협회 등에 납품한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전남은 과수·채소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품목 다양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전남의 유기농 키위 생산을 확대하고 품질관리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세계적 키위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맛과 향, 면역력 증강에도 좋은 보성 친환경 키위는 보성군청 농축산과(061-850-5390)에 문의해 구입할 수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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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재생에너지100 전환 속도전라남도는 퇴근 산업통상자원부 ‘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재생에너지100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재생에너지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2050년까지 태양광 및 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국제 캠페인이다. 이번 산단 재생에너지100 전환 사업은 여수국가산단 내 중소·중견기업의 재생에너지100 이행을 위해 재생에너지 생산·전환·소비 등 전주기 공정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공급모델 표준화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12억 원(국비 64억 원·지방비 30억 원·민간 18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유에너지, (재)녹색에너지연구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사업 기간 산단 유휴부지에 3.2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설치하고, 실증 기업에 전력거래(PPA) 방식으로 공급하는 표준모델을 개발해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조달하는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국내 재생에너지100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 기업의 에너지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기업별 특성에 맞는 재생에너지100 이행 컨설팅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산단 소재 중소·중견기업의 재생에너지100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재생에너지100 활성화와 탄소중립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미래산업의 쌀인 재생에너지로 재생에너지100 실현의 최적지인 전남에서 기술개발 및 실증을 추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재생에너지100 이행을 위한 표준모델을 개발해 전국에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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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광양축협 따뜻한 동행 ‘삼산동 백미 100포’ 기탁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최근 삼산동(동장 김준화)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기탁식은 이성기 조합장을 포함한 축협 임직원과 김준화 삼산동장, 조범서 주민자치회장 및 주민자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후원한 백미는 삼산동 주민자치회를 통해 독거노인 및 중장년 1인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따뜻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기 조합장은“이번 나눔이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언제나 이웃과 동행한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지역사회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광양축협은 2021년부터 해마다 관내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부해 오며,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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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년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 선정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4년‘상권활성화사업’에 선정됐다. 사업비는 80억 원으로 2024년부터 5년간(3년+2년) 연차적으로 투입된다. 이번에 선정된 구역은 순천시 원도심 일원으로 중앙동, 남내동 일원이다. 중앙시장, 원도심 상점가, 지하상가 씨내몰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곳을 상권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해 먹거리 특화 골목 조성, 청년 소상공인 유치 및 업종전환, 디지털 전환, 상인 역량 강화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권활성화사업은『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장 또는 상점가가 하나 이상 포함되는 구역 내 상업지역이 50% 이상, 점포가 400개 이상 밀집, 최근 2년간 연속하여 매출, 사업체 수, 인구가 감소한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부터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사업으로 전환되어 전라남도의 공모 절차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으로 선정된다. 순천시 원도심은 순천부읍성터가 위치한 곳으로 조선시대부터 상권이 형성된 곳이다. 1990년대까지 ‘서울의 명동’이라고 불릴 정도로 순천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신도심의 개발, 신 유통업태의 지역진출과 온라인 판매 증가 등으로 인구 감소 및 소비 구조가 변화면서 최근에는 상가 공실률이 33% 이르는 등 도심 상권 전체가 쇠퇴해 가고 있다. 시는 이번 상권활성화사업 선정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자생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워서 활기가 가득하고 특색있는 상점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도 상권활성화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사전절차인 상권활성화구역 지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22일 중앙동 천태만상창조센터 회의실에서 주민공청회를 실시하고 의회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12월 중 전남도에 활성화구역 지정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상권 활성화 사업을 계기로 원도심으로 시민들과 청년들이 다시 찾아옴으로써 상점가를 비롯해 원도심 전체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권 활성화는 행정의 지원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상인들과 건물주들의 참여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며 상인들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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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순천시(시장 노관규)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일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최한 ‘2023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82개소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내 만성질환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매년 관할지역의 인구현황 및 건강지표를 분석하고 주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실시해 지역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주민발표회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지자체가 아닌 주민이 주도하는 행사로 센터 이용자들 간의 상호 교류와 소통으로 마을 공동체 유대감을 형성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수상을 통해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건강수준에 적합한 특화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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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023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다가오는 12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드래곤던전으로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를 불러들여 K리그2 2023 38라운드를 치른다. 홈 17경기에서 9승 4무 4패를 기록하며 홈 강자로 자리매김한 전남은 2023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마지막 홈경기를 준비하는 이장관 감독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한다”면서 “선수들이 잘 이겨낼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한 스태프들의 성실함이 선수들의 좋은 경기력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우리는 원팀으로 마지막 홈경기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전남은 지난 충북청주FC(이하 충북청주)와의 홈경기에서 수적 열세에도 3:0 완승을 이뤘다. 전남은 전반 37분 발디비아의 크로스를 플라나가 발리슛을 성공시키며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경기를 리드한 전남은 후반 5분 역습상황에서 발디비아의 패스를 받은 이용재가 침착하게 칩슛을 성공시키며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전남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18분 발디비아의 코너킥을 하남이 헤더슛을 연결했고 충북청주 골키퍼가 쳐낸 공을 기다리던 노건우가 다시 차 넣으며 쇄기골을 성공시켰다. 전남은 후반 22분 신일수의 경고누적 퇴장으로 수적열세에 놓였지만 안준수의 눈부신 선방으로 3-0 클린시트를 기록하면서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37라운드에서 2개 도움을 추가한 발디비아는 현재까지 14개 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2 최다 도움 1위 자리를 독주하게 되었다. 또한 37라운드 M.O.M에 선정된 발디비아는 현재까지 9번째 라운드 M.O.M에 선정되면서 K리그2 최다 M.O.M 선정 선수로 다시 올라섰다. 전남이 상대하는 부산은 현재 승점 69점으로 K리그2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 김천상무(승점 67점)와 우승 경쟁을 하는부산은 다이렉트 승격을 목표로 전남 원정을 준비하고 있다. 박진섭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구상민 골키퍼를 중심으로 이한도, 조위제, 최준, 어정원이 전남 공격진과 공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원의 임민혁, 여름과 최전방의 라마스, 박동진, 성호영이 전남의 골문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 부산을 상대로 정면 돌파가 예상된다. 전남은 최근 좋은 경기력과 공격포인트를 쌓고 있는 발디비아, 이용재, 플라나가 부산의 골문을 흔들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젊은 패기의 노건우, 박태용 그리고 추상훈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베테랑 조지훈, 장성재, 유헤이가 중원 싸움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홈경기 연속 클린시트에 도전하는 전남의 골키퍼 안준수는 “부산전을 위해 2주간 분석과 훈련에 매진했다”면서 “승패는 순위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전남도 충분히 승리할 수 있고 우리의 강점인 원팀으로 승점 3점을 획득하겠다”라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전남은 홈경기 입장관중을 위해 여수디오션리조트 숙박권, 여수 챌린지파크 루지&케이블카 이용권, 메가박스 순천&여수웅천점 영화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전남은 홈경기장 출석체크 이벤트를 달성하신 팬 분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자세한 내용은 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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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순천지부 지구환경뉴스와 MOA 업무협약 체결㈔세계여성평화그룹 순천지부(IWPG, 지부장 정진아)는 최근 지구환경뉴스(편집국장 송옥주)와 세계평화 실현과 실질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서 내용 소개, 협약서 서명식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여성의 인권 보호 활동 세계평화에 관한 업무협약과 평화문화 확산을 위한 양 기관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내용은 ▲현실적인 평화 정착 노력 ▲지역과 단체 내 여성인권회복 활동 지원 ▲IWPG 평화행보 언론 홍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이 평화 국제법으로 제정 지지 및 촉구 활동 ▲시민기자교육 그 외 평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활동 등을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정진아 지부장은 협약식을 통해 “평화의 일에 뜻을 모으고 동참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두단체의 상호 협력과 공동체 역할을 수행하고 평화활동을 적극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옥주 편집국장은 “전쟁종식의 해답인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을 IWPG 순천지부와 함께 홍보하여평화에 대한 시민의식이 깨어날 수 있도록 알리는데 적극 지원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 국제 NGO로서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여성평화교육, ‘DPCW’의 지지와 촉구, 평화문화 전파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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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춘옥 도의원 소비자 불안 불식시키기 위한 수산물 안전성 조사 철저해야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최근 해양수산과학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철저한 수산물 안전성 조사와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가 3차 방류까지 진행됨에 따라 오염수에 대한 공포감과 우려의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수산물 소비 위축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 의원은 “그 어느 때 보다 수산물 안전성 확보가 중요한 시기다”며, “소비자들의 건강과 연관된 만큼 오염수로 인한 방사능 조사뿐 아니라 동물용 의약품, 중금속, 미생물 등의 기준치를 명확히 판단하여 안심하고 수산물을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일부 몇 명 양식업자들의 과한 약품처리 등으로 인해 기준에 맞춰 생산하는 선량한 양식업자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재검사 등의 경한 조치보다는 폐기 같은 중한 조치와 함께 철저한 단속과 제재를 통해 대한민국 수산물 1번지 전남의 명성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충남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안전성 조사 기준을 강화하고 대상을 확대하는 등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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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국산 밀 생산단지 지원 공모사업 29억2600만원 확보해남군이 2024년도 국산 밀 생산단지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 사업비 29억2,600만원을 확보했다. 사업은 시설·장비 2개소에 5억2,600만원, 건조·저장시설 2개소, 24억원 등 총 4개소에 사업을 추진한다. 국산 밀 시설·장비, 건조·저장시설 지원사업은 정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우리밀 자급률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총 14개소가 선정됐다. 사업대상자에게는 콤바인, 건조기, 정선기 등 국산 밀 생산을 위한 전문장비와 산물수매 후 건조 후 저장이 가능한 건조·저장시설을 지원받게 된다. 해남군은 2023~2024년 국산 밀 생산단지 교육·컨설팅사업 공모에서도 전남 최다인 11개소가 선정된 바 있다. 해남군은 밀 재배면적은 1,963ha 전국 최대 규모로, 국산밀 정부비축분 기준 전국생산량의 15%, 전남도내 전체 물량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최대 밀 주산지인 해남에서 국산 밀 자급률 향상을 위해 고품질 밀 생산단지 조성 등 밀 산업육성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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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전남도의장 “안전한 전남 만들기에 힘 모아 줄 것” 강조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최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제40회 전남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 참석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술경연을 통해 재난대응력을 향상시키고 대원들의 상호 간 협력과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고자 추진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동현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보성2)을 비롯해 전남 22개 시·군 의용소방대원 등 4천여 명이 참석했다. 서동욱 의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은 안전관리와 긴급구호, 자원봉사 등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도민들을 든든하게 지켜왔다”며 “그 희생정신과 열정 덕분에 가족과 이웃이 안심하고 살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이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다는 신념으로 안전한 전남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전남도의회에서도 현장에서 긍지를 가지고 헌신할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원들의 복리증진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