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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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으로 마음을 토닥토닥... 홍천군, 맛있는 농업치유프로그램‘쌀콩달콩’보급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메아리자연농장에서는 식량자원인 ‘콩’을 활용한 맛있는 농업치유프로그램 ‘쌀콩달콩’을 홍천 두촌중학교, 춘천 반석지역 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각각 4회기, 7회기 진행한다. 해당 치유농업프로그램은 국비 신기술시범사업인 ‘쌀콩달콩 스트레스 저감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에서 개발한 콩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메아리자연농장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재구성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내 밭에 콩 씨앗 심기’, ‘직접 키우고 수확한 콩으로 콩아이스크림 및 콩강정 만들기’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콩의 전반적인 생육특성을 배우고 콩을 활용한 요리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콩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스트레스 저감 효과를 검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보완·운영하여 차별화된 치유 콘텐츠 제공으로 소비층의 다양화, 치유농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치유농업이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일컫는다. 홍천군에서는 작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내 시군 최초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치유농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농업 콘텐츠를 발굴해 대상자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이를 활성화시켜 군민의 정신적·육체적 치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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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 ‘본궤도’양산시는 물금읍 소재 ‘오봉청룡로번영회’와 서창동 소재 ‘웅상상가1번가번영회’가 '2024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골목상권 맞춤형 사업으로 도내의 일정지역 내 20개 이상의 소상공인 사업체가 모여있는 상권이 그 대상이다. 물금읍 ‘오봉청룡로번영회’와 서창동 ‘웅상상가1번가번영회’는 상인단체 회의, 상권의 약점분석, 각 점포 동의서 작성, 사업계획의 수립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번 공모에 선정됐으며, 향후 도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각종 사업을 펼치게 된다. 오봉청룡로번영회는 통일성 있는 간판 일제 정비로 거리 미관 개선해 골목상권의 활력 제고, 웅상상가1번가번영회는 야간 안심 경관조명 설치로 더 밝고, 더 안전한 골목상권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에서 공모를 거쳐 자체 추진 중인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도 각각 4개 상권(단체), 4개 팀을 선정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있는 만큼, 본 공모사업의 선정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골목상권 관련 법령의 까다로운 조건으로 지원이 어려웠던 골목상권의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골목상권 활성화의 주인공이자 수혜자인 상인들이 주체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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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저출산 극복 위한 ‘다자녀 정책’ 모색전주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관련 전문가, 출산가정 등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8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자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혜정 한일장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손경화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과 부모대표, 맞벌이 부부, 예비 부모, 전주시 담당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최혜정 교수의 ‘전주시 저출산 대응을 위한 정책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이 다자녀 출산 증가 방안과 양육의 욕구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실제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의 현장의 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만큼 향후 전주시 다자녀 지원 정책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 이어 이달 중순 한 차례 더 간담회를 진행한 후,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발제 내용과 의견들에 대해서는 시정연구원을 통하여 시정정책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심각한 저출산 위기를 느끼는 상황에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발굴될 정책들이 향후 우리 전주시가 처한 저출산 문제를 돌파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자녀 혜택으로 전주시 다자녀 우대증인 다둥이 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자녀가 2명 이상이면서 18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보호자와 자녀 2명 이상이 전주시에 주소를 둔 가정) 이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다둥이 카드 보유자에게는 자연생태관과 경기전, 동물원, 전주시 체육시설, 전주시 공영주차장 이용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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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주식회사 대원 김병곤 대표, 무안군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기탁전남 무안군은 8일 주식회사 대원 김병곤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대원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권양기, 수문, 수중펌프, 해상부유구조물 등을 제작 설치하는 영광군 군서농공단지에 소재한 기업으로써 특허기술에 기반한 우수 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장애인 체육인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성금 기탁에 참여하는 등 매년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 참석한 김병곤 대표는 “올해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제도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가져주시고 따뜻한 응원을 전해주신 김병곤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무안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받게 되며,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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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침수피해 대책회의합천군는 지난7일 '대병면 양산마을 침수피해 대책회의'에서 관계공무원에게 신속한 피해복구에 전 행정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침수된 주택 및 농경지 등에 대한 복구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으며, 아울러 “ 하천배수개선사업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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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적행정·지적재조사 두 개 분야 최우수상 수상 쾌거전남 무안군은 지난 3일 전남도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지적·재조사 업무 연찬회에서 민원지적과 지적팀 정승아 주무관과 지적재조사팀 강가형 주무관이 연구과제를 발표하여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특히 지적재조사 분야는 재조사 업무 연찬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열린 연찬회에서는 22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과제에 대해 사전예비심사를 거쳐 선정된 발표과제 지적행정 분야 5편과 지적재조사 분야 5편에 대한 발표대회가 열렸고 발표우수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무안군에서 발표한 연구과제는 지적행정·지적재조사 분야 총 2편으로 지적행정 분야에서 정승아 주무관이 ‘이중 지적측량성과 방지 방안’이라는 주제로 일관성 있는 측량성과 제공 및 지적민원 만족도 향상 효과를 도출해내는 연구과제를 발표함으로써 심사위원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지적재조사 분야에서 강가형 주무관이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한 지적재조사 자료관리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자체 시스템 활용을 통한 민원 처리의 효율성 증대 및 측량자료의 체계적인 관리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실용성 및 효과성 부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정은주 주무관은‘24년 지적재조사 사업 우수 및 개별불부합 조사 적극적인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업무유공 도지사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수영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경계분쟁을 해소할 수 있도록 업무 연찬 및 담당자 직무능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우수사례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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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국립농업박물관 연계협력 첫걸음 내디뎌거창군이 5월 7일과 8일 양일간 국립농업박물관 황수철 관장과 미래농업실장이 거창군을 방문해 양 기관과의 상호협력 관계를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국립농업박물관장 일행은 7일 오후 거창군수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거창 사과도입 100년 역사 거리조성을 추진중인 농업기술센터와 사과테마파크 일원을 방문해 국립농업박물관의 공간구성과 운영 시스템을 거창군에 접목하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구인모 거창군수는 직접 우리 군의 관계 기관과 직원들이 함께 국립농업박물관을 방문할 것을 제안하며 양 기관 간 연계협력 관계의 첫 단추를 끼웠다. 8일에는 거창군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운영중인 남상면 임불마을의 고품전시관과 웅양면 한기리 일대의 마을인생기록관, 봉우산 책방을 방문해 공동체 활성화와 인구 유입 등 지역에 긍정적인 요소로 확대되어 나가고 있는 마을 단위 작은 박물관 사례를 조사했다. 또한 국립농업박물관과 유사한 기능의 복합시설인 거창군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지와 창포원을 둘러보고 복합시설 운영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향후 거창군과 협력하여 박물관 방문객들에게 유기농복합단지를 알리는데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국립농업박물관장의 거창군 방문을 통해 국립농업박물관에 거창사과와 농특산물을 테마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양 기관의 상호협력 관계를 앞으로 더욱 굳건히 만들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국립농업박물관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해 있으며 농업 관련 전시, 교육 및 체험활동 제공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2022년 12월 16일에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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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획득!거창군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위해서는 외부환경과 시설, 교통수단의 편의성, 주거환경의 안전성, 여가와 사회활동, 존중과 사회적 통합, 사회참여와 일자리,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 돌봄과 의료서비스 등에서 인정을 받아야 한다. 군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고령친화도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초고령 문제를 다각적으로 해결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령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현시대에 고령자들을 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은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됐음을 의미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령자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8대 영역, 총 48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에는 고령자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시설 확충,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디지털 기술 활용을 통한 정보 접근성 향상 등이 포함되어 있다. 다양한 사업들은 고령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통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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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 서비스’ 시행이천시는 5월부터 고액 및 고령자를 위한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달 과오납 환급금 대상자에게 우편발송 및 문자 안내를 통해 환급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개인정보 제공 기피, 주소지 불분명 등의 다양한 이유로 환급금이 누적되고 있다. 5월 현재 미환급금은 5,515건에 금액은 2억 1,900만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시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고액 및 고령자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해 지방세 미환급금이 납세자의 품으로 돌아 갈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찾아줄 계획이다.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 서비스는 100만원 이상 고액 납세자와 65세 이상 고령 납세자에게 직접 전화 또는 주소지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환급신청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주소지 방문 시 안부 확인 서비스도 병행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원방안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이천시는 단 한 명이라도 납세자의 권리가 소멸하지 않도록 관련 법령 안에서 시민 밀착 현장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며, 홍보 매체 다양화로 환급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고령 노약자 및 정보 소외계층에게 눈높이에 맞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납세자의 권리를 지켜주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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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침수피해 복구에 총력합천군은 5월 8일 합천군 공무원, 5870부대제4대대, 소방서, 자원봉사자 등 270여명이 대양면 양산리 피해현장에서 침수피해 복구작업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작업은 5월 8일부터 3일간 총인원 6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이재민들이 최대한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복구작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복구작업에는 공무원 외에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 자원봉사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합천군 12개 기관ㆍ사회단체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군부대에서도 함께 복구작업을 동참하는 등 합천군에서 가용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하여 진행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내 집을 청소한다는 마음으로 물에 잠긴 물품을 세탁하고 건조시키는 등 주민들의 아픔을 최소화시키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예상하지 못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의 슬픔과 고통을 통감한다”며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