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관교초등학교(교장 조만호)는 지난 5월을 진로의 달로 선정하여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또래상담활동, 학년별 진로 대회 및 진로 상담 등의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자기이해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직업을 탐색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또래상담활동은 학급 친구의 장점과 특성을 파악하여 또래 친구가 진로에 대하여 조언을 건네주는 방식으로 상담자 본인의 내적 성장에도 도움이 되고 사회성도 길러주는 활동이다.

 학년별 진로 대회는 꿈을 담은 그림그리기(1학년), 꿈을 키우는 일기쓰기(2학년), 나를 광고해요(3학년), 꿈을 담은 명함 만들기(4학년), 직업 신문 만들기(5~6학년), 나의 멘토 찾기 UCC(5~6학년)로 실시되었다.

 이 작품들은 교내에 전시되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교사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인천관교초등학교 관계자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진로교육이 아니라 일 년 동안 일관성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하여 추후 활동도 지속적으로 계획되어 있는 만큼 추후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