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용현 1.4동이 청소년학습멘토링 첫 수업을 시작했다./사진제공 = 인천 남구청>

 인천 남구 용현1·4동이 청소년학습멘토링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

 청소년학습멘토링은 인하대학교 사회봉사단인 인하랑 소속 대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용현1·4동 주민을 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을 위한 학습공간 및 예산 등은 용현1·4동에서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월요일 영어 화요일 국어 목요일 수학 등 주 3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위한 무료 학업성취도향상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13명의 멘토와 28명의 멘티가 참여하고 있으며 학기중에는 대상자 및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문한주 용현1·4동장은 교육혁신 정착의 해를 맞아 청소년에게 더 많은 배움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마을교육 공동체를 더 활성화시켜 활기 넘치는 용현1·4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