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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LED 전자게시대로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

기사입력 2021.09.1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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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게시대 2개소 설치 운영,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홍보기회 제공

     

    4-1. 여수시, LED 전자게시대로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jpg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라남도 최초로 도입한 전자게시대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수시는 여서동 해양경찰서 건너편과 오림동 여수종합버스터미널 앞 2개소에 민간투자사업으로 전자게시대를 설치하고 지난 6월부터 본격 운영 중에 있다.

     전자게시대는 LED 전광판을 활용하는 일종의 전자 현수막으로,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불법 현수막 게첩을 방지해 도시미관 개선에 도움을 주고 포화 상태인 천 현수막 게시대의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천 현수막과 달리 광고 대기시간이 짧고, 야간 시인성이 좋아 광고 효과가 크며,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으로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자게시대 상업광고는 관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상인 등이 이용 가능하며 10일당 1단은 8만 원, 2단은 113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15초 이내로 1(06:00~24:00) 144회 이상 표출된다.

     신청은 전자게시대 홈페이지(https://bmtyeosu.modoo.at)나 전화(1588-3653)로 하면 된다.

     박창배 도시재생과장은 전자게시대 활성화로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홍보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는 시정홍보 및 공익 광고 등 다양한 생활문화 정보 제공이 기대된다면서 추후 홍보효과 등을 분석해 확대 설치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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