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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주거취약계층 일제조사추진
일정한 주거지 없이 찜질방 여관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기사입력 2017.08.08 20:05
<안산시 초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관내 병원, 찜질방, 여관 등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찾아가는 주거취약 계층 일제조사」를 실시했다./사진제공 = 경기도 안산시청>
이번 조사는 일정한 주거지 없이 찜질방, 여관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어려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 12월 16명 위원으로 구성된 초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지시민시장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 임대주택 및 공적서비스를 제공받도록 도움을 주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초지동의 지역 주민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이렇게 더운 여름 직접 조사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꼭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장석 초지동장은 “초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에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며 주민이 행복한 초지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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