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인천시 서구청>

 서구(청장 강범석)는 석남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지난해 9월부터 석남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하여 현재 운영중이다.

 센터에서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자로 구성된 건강전문인력이 고혈압·당뇨병관리, 비만관리, 운동상담 및 영양지도 등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매주 월, 수요일 오후2시에 운영하는 “건강댄스교실”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댄스는 겨울철 뻣뻣한 몸을 유연하게 해서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스텝과 동작을 생각하면서 해야 하기 때문에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30여명이 함께 어울려 흥겹게 음악에 맞춰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많은 중장년층이 겪고 있는 우울증에도 효과가 크다. 더구나 간단한 동작을 반복하고 응용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석남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건강댄스교실과 더불어 스트레칭교실, 고혈압·당뇨병 상설관리교실, 비만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연일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최용호 서구보건소장은 석남지역주민의 건강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특색에 맞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의 건강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