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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음챔버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작은연주회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연주자가 들려주는 해설과 대형 스크린속 영상으로 재미있는 클래식을 접하다
기사입력 2014.08.1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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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인음챔버오케스트라>

     연주자가 들려주는 해설과 대형 스크린속 영상으로 재미있는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인음챔버오케스트라(이하 인음)의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가 지난 14일 오후 7시 학산소극장에서 열렸다.

     인음은 매월 둘째주 목요일 학산소극장에서 열리는 <三色공연 음악이 있는 밤>에서 감미로운 선율의 클래식 공연을 마련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전석 매진의 호응 속에 진행되었으며 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세계로 떠나는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남아메리카등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해설자의 재미있는 입담으로 진행되었다.

     인음의 이우찬 상임지휘자는 "작은 연주회를 기반으로 대중에게 다가가 언젠가는 지갑을 열고 클래식 공연을 찾을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인문과 역사, 미술작품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시도할 것이다"라는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손녀와 공연장을 찾은 70대 한 할머니는 "인음의 공연을 놓치지 않고 꼭 가서 보는데 집에 가면 며칠 동안 여운이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인음챔버오케스트라는 오는 19일(화) 저녁 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박정배를 초청하여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중국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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