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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도 국제규모 빙상경기장 생긴다.

국제규격 경기장, 친환경·BF 인증, 인천AG때는 핸드볼경기장으로 활용
기사입력 2014.02.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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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이상화 선수의 금메달 획득으로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박만희)는 연수구 선학동 68번지(선학경기장 부지 내)에 국제규모의 선학 국제 빙상경기장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선학 국제 빙상경기장은 총사업비 333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1075㎡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1만3188㎡ 규모로 건립된다.

     국제규격에 맞는 아이스링크 2면과 컬링연습장 2면, 관람석 3311석, 그리고 경기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시설들이 들어서 각종 빙상경기가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또한 친환경 건축물이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을 위한 건축계획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설계 경기(공모)를 통해 바다위에 떠있는 빙하(산)를 모티브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해 설계를 완료했고 지난 2012년 3월 공사를 착공해 현재 지붕 및 외벽공사를 진행 중이며 올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선학 국제 빙상경기장은 올해 9월19일부터 개최돼 인천아시아경기대회때는 경기 종목인 핸드볼 경기장으로 우선 사용하게 된다.

     본부 관계자는 “인천에 국제 규모의 빙상경기장이 건립되면 국제대회 유치는 물론 시민들의 겨울 스포츠 활동과 우수한 선수 육성 등 인천의 빙상관련 체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국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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