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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동대표 회의

기사입력 2017.07.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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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인천 남동구 간석동 R아파트에서  이루어진 임시 동 대표회의 회의 시작  20분이 지난 텅 빈 회의장 모습/산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재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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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R아파트에서는 "2016106일 아파트 타일 공사 관련 형사고발 건의 자료 공개 및 처리 건"을 안건으로 임시 동 대표회의를 개최하기로 하고 소집을 하였으나 아파트 동 대표 24명 중 13명이 불참 통보를 해와 회의 시작 전 부터 무산되었다.


    <4일 인천 남동구 간석동 R아파트에서  이루어진 임시 동 대표회의 회의 시작  20분이 지난 회의장 모습을 보고 한 주민이 항의를 하고 있다./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재빈기자>  

    이날 동 대표회의는 630R아파트 동 대표회장 명의로 소집된 회의였으나 회장을 비롯하여 아파트 감사 2, 아파트 운영 이사 전원을 포함하여 13명이라는 숫자가 불참을 하였다.


    <4일 인천 남동구 간석동 R아파트에서  이루어진 임시 동 대표회의 회의 시작  10분 전 부터 주민들 회의 참석 신청서 작성 모습/산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재빈 기자>  

    이날 임시 동 대표회의는 소집 전 부터 아파트 동 대표회장을 비롯하여 관계 동 대표들이 임시 동 대표회의를 무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으며 한 아파트 동대표가 관리사무소 타일 공사 비리를 발견하고 회의를 요청하여 이루어진 임시 동 대표회의인데 회의 성립을 무산시킨 것은 관리 사무소 타일 공사 비리를 감추거나 덮어 버리고 감싸주기가 아니면 생길 수 없는 일이 아닌가? 생각되는 이상한 동 대표회의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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