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사장 김주현, 예보)는 11일 12일 양일간에 걸쳐 저축은행 파산재단 관련 경기-충청 지역 PF 사업장 중 10개를 선정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들 사업장은 공매 등 이미 매각 준비가 완료 된 사업장으로 감정평가액 기준 총 2018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11일에는 서울 용산 한강로에 위치한 LS용산타워 8층 TS 홀에서, 12일에는 대전시 중구 계룡로에 위치한 하나은행 대전영업부 10층 회의실에서 각각 설명회가 열린다.

 특히 금번 투자 설명 대상 사업장에는 잠재적 투자자로부터 문의가 지속 되어 왔던 경기 광주시 태전동 아파트 신축 사업, 충남 아산시 풍기동 아파트 신축사업 등의 물건이 포함돼 있다.
 
투자 설명회 방식은 개별 PF사업장 담당자가 직접 대면 상담을 통해 ▶ 소재지, 입지 환경 등 사업장 개요 ▶ 인허가 관련 소송 등 사업진행 정도 및 권리 관계 ▶ 매각 일정 등 구체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예보가 PF 사업장이 소재한 거점 도시에서 이렇게 설명회를 개최하는 배경에는 지역 투자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정보 접근성을 강화해 장기간 매각되지 않은 PF사업장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고 매수 희망자를 발굴 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한 예보는 향후 파산 재단 보유 자산의 조속한 환가를 위해 PF 사업장에 대한 투자 설명회를 연중 수시로 개최하고 매각 예정 물건 등은 메일링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데이터룸 운영 등을 통해 투자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 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문의는 예금보험공사 청산회수2부(02-758-0662, 0667), 안내문 및 참가 신청서는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 및 공공기관 알리오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