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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대사증후군 전문 관리센터’ 상시 운영

기사입력 2014.02.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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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서울시 양천구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유지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대사증후군 전문 관리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사증후군 검진센터에서 구민이 검진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양천구청)


     서울시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유지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대사증후군 전문 관리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만성적인 대사 장애를 뜻하는 대사증후군은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스트레스, 음주, 흡연,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들과 관련성이 높으며 이로 인한 복부비만, 혈압상승, 혈당상승, 중성지방 상승, HDL 콜레스테롤 저하의 5가지 가운데 3가지 이상이 기준치 이상인 경우를 뜻한다.
     
     대사증후군을 갖고 있으면 일반인에 비해 심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이 2배 이상, 당뇨병 발생 위험이 4-6배 이상 높아지고, 유방암이나 대장암 등 각종 암 발생의 위험도 상승한다.
     
     이에 구보건소에서는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미리미리 대비하기 위해 만 30세~64세 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발견검사 및 건강관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검사를 원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3층의 대사증후군 전문 관리센터로 나오면 되며 평일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매월 2․4주 토요일에도 오전 9시~1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단 검사를 위해서는 전날 밤 오후 10시부터 금식해야 하며, 사전예약(02-2620-4337~8) 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구보건소 관계자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식습관 개선과 신체활동량 증가, 금연, 절주,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습관의 교정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먼저 정확한 검진을 통해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직장이나 단체에서 단체검진을 요청할 경우는 출장해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신청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보건소 대사증후군 전문 관리센터로 문의(02-2620-4337,4338)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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