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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매봉 안병찬 작품 전시회 개최

기사입력 2024.05.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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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군, 매봉 안병찬 작품 전시회 개최

     

    충북 영동군은 매봉 안병찬 선생(94세)의 작품 전시회를 와인축제기간인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안병찬 선생은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를 창립하고, 영동예총 초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내 예술인들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현재 94세의 고령임에도 화실을 운영해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미술대전 대상, 문화예술인대상, 예총예술문화상 대상 수상 등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영동읍 부용리의 신흥갤러리에서 열리며 안병찬 선생이 기증한 한국화 중 수작 47점이 전시된다.

    24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날 참석들에게 박길자 한국미술협회 한국화 부이사장이 기증한 공예작품(부채)을 증정할 계획이다.

    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역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찬 선생은 “많은 군민들이 작품들을 보고 작은 위안과 희망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영동향토문화와 지역발전, 그리고 후학양성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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