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개나리어린이집, 고사리 손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사진제공=인천남구청> <사진제공=인천남구청> 인천 남구의 한 어린이집 원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을 배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학익2동 주민센터(동장 김종재)는 지난 4일 개나리어린이집(원장 곽은경) 원생들과 함께 ‘설맞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연탄은 개나리어린이집의 한 원생 부모가 400장을 기증함에 따라 마련됐다. 어린이집 7세반 원생 30여명과 학익2동 소속 환경미화원 5명 등은 독거노인 2세대에 각각 200장씩 연탄을 전달됐다. 김종재 학익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이웃들이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소외계층 발굴과 이웃 사랑 확산을 통해 훈훈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스마트 경고판 활용해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사진제공=인천남구청>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첨단 장비를 동원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 1월28일 숭의동 2곳에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및 단속을 위한 스마트 경고판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경고판은 기존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표지판 형태에 인체감지 센서와 감시 카메라를 장착, 경고판이 설치된 곳으로부터 1m 범위에서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쓰레기를 다시 가져가라’는 음성 경고 메시지가 송출된다. 또한 지속적인 인체 동작이 감지될 경우 영상이 자동으로 녹화된다. 구는 지능적인 무단투기로 인해 단속을 해도 정확한 증거 확보가 어려운 단속의 한계에 착안, CCTV 촬영과 인체감지 장치로 음성경고가 가능한 경고판을 도입하게 됐다. 특히 무단투기가 성행하는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무단투기 금지문구가 담긴 경고판에 조명이 켜져 배출자에 대한 시각적 계도도 가능,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경고판 설치로 쓰레기 무단 투기자가 상당수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결과에 따라 추가 설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인천 남구, 지역공동체 방송 사업의 표본 제시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시민참여형 인터넷방송국 운영의 내실을 꾀한다. 남구는 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시민리포터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시민참여형 인터넷방송국 운영 4년차를 맞아 보다 내실 있는 시민리포터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리포터와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 올해 사업에 대한 설명과 실행방안 토의 등을 진행했다. 특히 구는 올해 원활한 시민리포터 운영을 위한 편성위원회를 구성했다. 편성위원회는 시민리포터 중 투표로 선출된 2명과 전문가 1명 등 총 3명으로 구성, 시민리포터의 기획안과 제작된 영상을 심의하고 편성하게 된다. 선출된 2명의 시민편성위원은 2월 중순부터 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구는 또 올해 지역유선방송인 남인천방송(NIB)과 협약을 체결, 우수한 시민제작 영상을 케이블 채널로 방송할 방침이다. 이 같은 계획은 시민리포터의 영상제작에 대한 동기부여는 물론 남구와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추진중인 마을방송 사업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인천대학교 설맞이 사랑의 생필품 기탁<사진제공=인천중구청> 인천대학교는 지난 4일 인천 중구청(청장 김홍섭)을 방문,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가정에 지원할 생필품 100세트(시가 5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김용식 인천대 입학학생처장과 대학생 22명이 중구청을 방문하여 김홍섭 중구청장과 중구자원봉사센터 봉사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용식 인천대 입학학생처장은“우리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의 생필품을 기탁하게 됐다”며,“온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좋은 일을 하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섭 중구청장은“어려운 여건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손길이 끊이지 않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행복한 중구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필품 100세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행사 당일 인솔자 7명(중구청 희망복지지원팀 직원 3명, 중구자원봉사센터 봉사자 4명)과 대학생 22명이 7개팀으로 나눠 관내 저소득가정 100세대에 직접 방문‧전달되었다.
-
i-신포니에타 발렌타인데이 특별기획<사진제공=인천 중구청> 2월14일(토) 오후 4시 아이신포니에타(단장 조화현)의 솔리스트 테너 정진성과 최인후가 동인천 복합문화공간 콘서트하우스 현(관장 조성환)에서 Two Tenor 콘서트 ‘두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진행한다. 이 공연은 발렌타인데이 특별 기획공연으로 마련되었으며 아이신포니에타 단원들과 협연무대를 갖는다. 또한 인천출신의 신예 소프라노 임혜정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여 두 테너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날 ‘두 남자의 사랑이야기’에는 두 명의 테너가 베토벤의 ‘Ich liebe dich’(그대를 사랑해)와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Una furtiva lagrima‘(남몰래 흘리는 눈물)등 귀에 익은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하여 한층 로맨틱한 발렌타인데이가 될 전망이며 여러 가지 사랑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객 중 선정된 커플에게 특별 프로포즈 이벤트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 복합문화공간 콘서트하우스 현은 원도심 문화활성화를 위해 2014년 3월 개관이후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공연 전 3시30분부터 캄보디아 등 오지를 돌며 사진을 찍어 온 사진작가 이충규의 [시간, 기억의 여행]에 관한 스토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충규 사진전은 2월10일부터 3월27일까지 콘서트하우스 현에서 전시 된다. 14일 오후 4시 콘서트하우스 현에서 개최될 ‘두 남자의 사랑이야기’와 이충규사진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이신포니에타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인천 남동구청장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감담회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2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달 5일부터 21일간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던 대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아르바이트 활동 기간 학생들이 느낀 소감과 불편사항을 발표하고 앞으로 개선돼야 할 점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석현 구청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한 달여 동안 각 부서에서 아르바이트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이번 아르바이트 활동에 어려움도 있었겠지만 이를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이 사회생활을 성공적으로 이뤄 나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아르바이트 대학생으로 근무했던 한 학생은 “비록 짧은 한 달 동안 이였지만 남동구의 운영전반을 두루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고, 같이 일하시던 분들의 인생의 선배로서의 조언도 들을 수 있어서 더 뜻 깊은 경험이었다고”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는 이날 학생들이 제안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당부서 검토 후 구정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
용일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 개최인천 남구 용현1·4동 용일새마을금고(이사장 이후택)는 4일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용일새마을금고는 좀도리 쌀 행사를 통해 백미 98포(1포 20kg)를 마련, 생활이 어려운 주민 78세대를 비롯해 탈북자회, 경로당, 노인문화센터 등에 절달했다. 좀도리 쌀 나눔 행사는 쌀 한줌을 덜어내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좀도리 정신을 계승한 것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금됐다. 후원대상자는 지역 통장의 추천을 통해 결정됐다. 문한주 용현1·4동장은 “용일새마을금고가 보여준 이웃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 사람들이 함께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용현1·4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일새마을금고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했다.
-
인천 남동구의회 제 218회 임시회 개회< 사진제공 = 남동구청 > 인천 남동구의회(의장 한민수)는 2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 218회 임시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5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전유형의원의 아동학대 근절 및 박인동의원의 남동구청 육상부 관련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제218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다. 6일부터 12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조례안 등 안건심사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회부된 안건으로는 민창기의원이 발의한 남동구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조례안 및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동구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동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남동구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한민수 의장은 “금년 업무보고와 조례안 심사에 지난해 논의되었던 사안들이 제대로 반영 되었는지 꼼꼼히 살펴 상정된 안건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여 심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도 구민의 작은 목소리와 열망에 부응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하여 발로 뛰는 현장의정을 펼치며 구민을 위한 소통하는 의정,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남구, 노인 사회 활동 참여 위한 업무 협약 체결<사진제공=인천시 남구청> 인천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안연심)와 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현주)는 지난 3일 ‘노인 사회 활동 참여 및 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남구청 사회복지과, 가정정책과의 지원으로 지역 내 영유아 어린이집의 관리 및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노인의 사회참여 활동이 결합됨에 따라 노인의 사회적 역할 창출과 보육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부모와 접촉이 단절된 핵가족에서 자라나는 영유아들에게 교육기관에서 노인과 함께 생활, 영유아 교육·보호문제를 해소하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시설도우미 100명, 보육교사도우미 30명, 이야기할머니 70명, 자연담향 체험학습단 6명 등 200여명의 노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안연심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영유아 보육시설에서 노인들에게 적합한 사회활동을 적극적으로 개발·활용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두 기관이 윈-윈하고 나아가 어르신의 고유 직무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남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천 거점센터로 지정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어린이 급식의 선도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0일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인천지역 최초의 거점센터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고유 업무 이외에 그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자료(교구), 식단, 가정통신문, 식단, 레시피 등의 공동개발로 지역 센터간 업무 효율화 및 표준화를 위한 의견 조율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 신규센터와 도움이 필요한 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멘토 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식약처와 지자체, 센터간 신속한 업무 수행과 소통을 위한 매개체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앞서 남구는 2011년 인천지역에서 처음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의 급식 관리를 위해 센터 소속의 영양사, 위생사가 시설을 순회 방문하거나 대상별 위생·영양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급식소 컨설팅 등 체계적인 급식 영양·위생관리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시 남구청> 현재 인천지역에는 남구를 비롯한 동구, 중구, 남동구, 부평구, 서구, 계양구 등 7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활발히 운영중에 있다. 천종희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올해 인천지역 거점센터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다년간의 급식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균형잡힌 먹거리 지원과 지역센터를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