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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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아이앤지산업(주) 허성준 대표, 옥천‘고향사랑기부 친구 맺기’응원아이앤지산업(주) 허성준 대표가 옥천 고향사랑기부 친구 맺기에 적극 나섰다. 허 대표는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 옥천군에서 조경시설, 실내 건축, 철근·토목 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을 경영하는 옥천의 인재다. 국토교통부 혁신제품 지정 인증,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 중소기업 확인, 한국농어촌공사 KRC신기술 지정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인정받는 미래 주도형 기업체 운영자로 평가받고 있다. 워낙 다양한 일에 손을 뻗친 터라 사업장은 옥천군 외 전북 정읍시, 전남 여수시, 충남 논산시 등 전국에 자리 잡고 있다. 그래도 뿌리는 옥천이기에 사업 외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봉사자기도 하다. 옥천군은 이달부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친구 맺기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본인 포함 5명이 옥천에 각각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추가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기부자 연결형 이벤트다. 이를 놓칠세라 지난 2일 옥천사랑협의회에서 이 소식을 접한 허 대표는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직원에게 이벤트를 알렸다. 15일 아이앤지산업(주) 직원 5명이 각각 30만 원씩 옥천에 고향사랑기부하고 친구맺기 이벤트에 참여했다. 허성준 대표는 “삶의 터전인 옥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헌신하는 기업가가 되겠다”며 “기부하고 받은 답례품 쌀은 청산노인복지관에 다시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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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예산 3조 원 향한 잰걸음…국비 5,074억 원 확보에 나서구미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산 3조 원 목표 달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국비 사업 담당 실‧국‧소장,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한발 앞선 대응을 위해 지난해보다 1개월가량 앞당겨 열렸으며, 역대 최대 국비 확보 달성을 위해 각 부서에서 발굴한 주요 건의 사업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정부예산 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2025년도 국비 건의 사업은 총 118건 5,074억 원(신규사업 52건 2,948억 원, 계속사업 66건 2,126억 원)으로 전년 3월 보고회 대비 40% 증액된 건의액으로 역대 최대 국비 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야별 국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경제‧산업 분야는 △반도체 수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사업 △ABBM기반 휴먼 증강 기술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 △스타트업 파크 구축 사업 △디자인 AI 인프라(HAI센터) 구축 사업 △제조‧생산 혁신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기업 지원사업 △산단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등이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는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신설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신설 △1~3공단 연결 교량 건설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구미~김천) 건설 △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5개소)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이며, 교육‧문화‧환경 분야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 선수권대회 개최 △구미 육상 전지 훈련장 에어돔 조성 △유휴공간 문화 재생 사업 △녹색 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 △탄소중립도시 조성 사업 등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정부예산 편성 흐름에 맞춰 2차, 3차 보고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으로, 다음에도 국비 건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는 등 국비 사업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대내외적인 역량을 결집해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정부의 지방시대 활성화 기조 속에 국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이며, 기획 단계부터 사업 확정시까지 소관 부처와 경북도를 문턱이 닳도록 방문하고 국회의원실 등 협력 기관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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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으로 뜨는 구미, 세계로 뻗어나간다K-방산 50년 역사는‘자주국방의 토대’마련을 위해 1976년에 설립된 금성정밀공업㈜(LIG넥스원 전신)에서 출발한다. 구미시는 지난해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되면서 방위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방산기업 유치 활성화, 지속적 성장을 위한 연구기관 유치를 진행하는 한편, 방위산업 5개년 육성계획을 토대로 향후 50년 방산의 새로운 역사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방위산업 분야 산‧학‧연‧군‧관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통해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 추진과제로 △국방반도체 제조 R&D 연구소, 방산 부품연구원 등 국방 앵커기관 유치 △우주/미사일 포럼, 방산부품 장비 대전 등 국방신산업 포럼 개최 △구미형 방산 상생협력지원사업 신설 △주한 무관단 초청 등 방산수출 네트워크 지원 강화 △구미형 신속획득 지원사업 신설 △K-국방신산업 컨트롤타워 강화 및 전담조직 마련 △구미형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이 도출됐다. 시는 이를 활용해 지역의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방산기업 단‧중‧장기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3번째로 선정된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사업비 499억 원을 투입해 체계적인 유무인 복합체계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 방위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같은 해 6월 추진사업단 사무실 개소, 방사청-경북도-구미시 업무협약, 두 차례 지역협의회를 거쳐 세부 사업별 수행기관 선정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사업의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건립(환경/신뢰성/EMC 장비 구축), 낙동강에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 구축 등 연구‧시험‧실증 인프라를 조성해 타지역 시험‧실증 의뢰에 따른 소요 기간 과다, 고가 장비 비용 부담, 초기 해상시험에 따른 리스크 등 지역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시에 부품공급 및 성과 도출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구미의 우수한 제조 인프라와 국방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촉진, 인재 양성을 통해 방산 생태계 저변도 확대한다. 창업자 발굴에서 교육‧컨설팅, 네트워크 형성까지의 전주기 창업 지원, 기존 우수기술 보유 민간기업에 방위산업 진입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군‧민간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소형체계 및 부품개발 지원, 기업체와 대학교수 전공별 매칭, 방산기술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취‧창업까지 연계하는 방산특화개발연구소 구축 등 다방면으로 진행한다. 구미시는 민선 8기에 들어 4조 3천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삼양컴텍 등 방산 분야 투자 활성화로 수도권 협력업체 4개 사가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며, LIG넥스원도 추가 투자를 서두르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 12월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 협력업체 60개 사를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대단위 투자유치를 위해 방산‧반도체를 중심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세제, 규제, 재정, 정주 여건 등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을 할 수 있다. 지방정부가 투자기업 수요조사, 특구 계획 수립, 분권형 특구 조성, 규제 완화 건의 등 주도적 운영이 가능해 기업의 지방 이전 및 대규모 투자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투자 유치 진흥 기금과 신성장동력 자금을 확보해 방산 중소기업체에 최대 5억 원 이내 이차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방위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필수적인 연구기관, 예를 들어 방위산업 부품연구원, 방산 관련 시험평가기관 등의 유치에도 사활을 걸고 있다. 연구기관 유치 시, 180여 개 방산 중소기업체를 포함해 3,400여 개 기업체를 보유한 구미시의 제조 역량과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14년부터 10년간 28억 원을 투입해 지역 업체에 국방과제기획, 기술 및 경영 지원해 매출 9,718억 원, 5,154개의 일자리 창출한 구미국방벤처센터의 기술지원 사업, 중소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산설비 고도화 사업,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내외 방산박람회 참가비․항공료․통역비 등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지원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 등과 연계한 방위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해 차별화된 방위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위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와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국방 분야의 발전을 지원할 것이며, 차별화된 방위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K-방산의 수도 구미시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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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최근 전국적으로 전세 사기 피해가 급증한 가운데 전주시가 시민들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키로 했다. 전주시는 올해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 거주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다. 연소득 기준으로 청년의 경우 5000만 원, 일반가구 6000만 원, 신혼부부 7500만 원 이하인 가구가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시는 신청일 기준으로 효력이 유효한 임차인이 가입해 납부한 전세금반환보증(HUG, HF, SGI)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단, 법령상 임대보증금 보증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과 회사 지원 숙소 등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전세 사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연령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의 재산 보호와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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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24년 달라진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시행울산 남구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 물질은 감소하고 난방비는 절약할 수 있는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취약계층․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지원대상자가 가정용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설치하면 보조금(국․시비)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일반가정 3,354대(지원금 1대당 10만원), 저소득층 61대(지원금 1대당 60만원)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일반가정에 대한 지원은 중단하고, 취약계층에 집중하여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의 2명 이상 다자녀 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지원 규모는 286대이며, 지원금은 1대당 60만원이다. 지원제품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70Kw 이하인 콘뎅싱 가스 보일러로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장소나 도시가스 배관 미설치 지역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어 사전에 설치 가능 여부를 대리점에 문의․확인해야 한다. 신청기간 및 상세한 내용 등은 16일 남구청대표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저감 효과도 있고 구민들의 입장에서는 열효율이 뛰어나 난방비를 최대 연간 44만원 절감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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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24년 남구 지역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 실시울산 남구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지역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 남구는 공모를 통해 1개 지역을 선정하고, 연간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치안취약지에 LED보안등 설치, 인포빔 설치, 미러시트 설치, 담장 벽화그리기 등이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은 주민이나 자치위원회, 자생단체 등이 직접 안전마을 만들기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프로그램을 개발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 신청기간은 오는 23일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3월 중순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 남구는 지난해 ‘신정4동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안전도를 크게 높였으며, 보안등 LED 교체, 비상벨 LED안내판 설치, 반사경 설치, 투척용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구입, 불법 주차를 막기 위한 화분 배치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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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시립도서관 미디어 창작실 운영동해시는 발한도서관에서 시민의 미디어 문화 체험 활용과 미디어 매체 활용 능력을 위한 미디어 창작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디어 콘텐츠를 다루는 문화가 활성화됨에 따라 시민들이 미디어 콘텐츠 창작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문화 창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미디어 창작 공간 대여와 1인 미디어 영상 제작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시는 발한도서관 3층에 위치한 미디어 창작실에서 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화, 수, 목요일 오전과 오후 2시간 씩 관내 초등학생 이상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편집 기초’, ‘영상 제작·편집 실습반’,‘유튜브 크리에이터 실전 학습반’으로 촬영과 미디어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촬영 기법이나 영상 편집·실습 등 폭넓은 내용을 다루게 된다. 3월 프로그램 수강은 오는 20일부터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으며, 프로그램별 선착순 5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이상 동해시민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한편, 향후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매월 운영하며(8월 휴강) 신청은 운영 전월 20일부터 일주일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미디어 창작실 대관은 동해시민 중 미디어 장비를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사용예정일 2일전 시립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시민의 문화 콘텐츠 창작 능력과 디지털 취미활동을 지원하여, 미디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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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농업기계 순회 수리 기술교육 추진동해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를 직접 방문, 농업기계 순회 수리 기술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순회 수리 기술교육의 목적은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을 실현하고, 농업인 자가정비, 수리 기술능력 향상으로 수리 비용 절감을 통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추진한다. 시는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70회에 걸쳐 마을별 직접 방문하여 경운기, 관리기, 방제기 등 고장이 난 농업기계의 수리 교육, 사용 후 보관요령, 안전점검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거리가 먼 오지마을, 여성 농업인, 고령인, 취약농가 등을 우선하여 교육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른 봄 사용이 빈번한 농업기계를 우선 점검하여 안전사고예방 및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봄철 농번기에 대비한 철저한 농업기계 관리로 적기 영농실현과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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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3월 12일까지 ‘2024년 사업체조사’ 실시울산 남구는은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2024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31회째 실시되는 통계청 주관 사업체조사는 사업체 분포, 사업체별 종사자 규모 등 경제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대상은 남구 관내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약 45,247개이며, 조사원 75명이 현장면접 조사를 원칙으로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전화조사 등비대면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며, 조사결과는 오는 9월에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12월에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업체조사는 국가의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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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관광지 '인기몰이' 설 연휴 9만여 명 찾아동해시는 설 연휴 나흘 새 9만여 명의 관광객이 주요 관광지에 몰리는 등 지역 곳곳이 활기를 띠었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중 대부분의 관광지와 시설을 정상 운영한 결과, 전년 75,583명 대비 19%(14,401명)가 증가한 89,984명의 관광객이 동해시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망상해변, 추암해변 등 기존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문했으며, 특히, 광활한 동해바다의 전경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워크와 차별화된 체험시설, 도째비페스타 축제를 통해 2년 반만에 누적 입장객 수 124만 명(2023년말 기준)을 달성,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묵호권역 관광벨트의 핵심이 되고 있는 도째비골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등 핫플레이스를 찾았다. 또한, 아름다운 호수와 다양한 체험시설을 내세워 개장 2년 만에 3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고, 로컬100선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무릉별유천지도 방문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올해 무릉별유천지 2단계 개발, 논골담길 천상의 화원 조성사업 2~3단계 추진, 추암의 여명 빛 테마파크 조성사업 3단계 완료 등 권역별 관광시설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고 이와 연계한 관광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체류 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D.O.N.G.H.A.E.’로 설정된 관광홍보 컨셉을 관광마케팅에 적용하여 관광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신규 관광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제작, 지역관광 마케팅과 다양한 관광사업에 다각적으로 이용하는 등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른 국내외 관광수요 선점을 위한 관내 숨은 관광지 발굴, 워케이션 활성화는 물론 권역별 벨트화, 관광 거점시설과 연계한 신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등 외지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지속적으로 늘려 주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