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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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테크노폴리스 랜드마크 공원 조성 위한 설계공모 당선작 최종 확정!달성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과학관공원 리뉴얼 사업’ 설계공모의 당선작이 이달에 최종 확정됐다. 대구 달성군은 유가읍에 위치한 과학관공원을 달성군 대표 공원으로 재조성하기 위하여 올해 1월부터 설계공모를 추진하여 대구광역시 남구 소재 주식회사 에스엠에이(대표사)의 공모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테크노폴리스의 중심에는 3개 공원, △과학관공원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포산공원이 조성돼 있다. 그중 과학관공원은 공원부지이지만 저류지로 중복으로 지정되어 있어 이용과 개발에 제약이 따른다. 군은 그로 인해 방치돼 공원 이용률이 저조한 실정을 해결하고자 과학관공원의 리뉴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원을 저류지로서의 기능을 충족하는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조성하려 한다. 리뉴얼 사업을 위한 설계공모에는 총 3개 회사가 참여했으며, 경북대․영남대․원광대 등에 소속된 조경․토목․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 7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저류지를 포함한 지형적 특성과 수위 변동의 구조를 감안한 공간 구획, 다양한 수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과 4계절 이용을 고려한 식재 특화 방안, 세부 디자인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달성군은 과학관공원 리뉴얼 사업에 설계를 비롯한 용역비 5억 원, 공사비 65억 원 등 70여억 원을 들여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설계공모 심사를 통해 청사진이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과학관공원을 달성군을 대표하는 명품 공원으로 재탄생시켜 인근의 국립대구과학관,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 등과 연계하여 테크노폴리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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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나무와 인류세’전시연계 렉처 프로그램 운영대구미술관은 대구포럼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연계 렉처 프로그램 ‘나무와 인류세’를 오는 21일 오후 2시, 미술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강좌에서는 6월 2일까지 진행하는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와 연계한 ‘나무와 인류세’를 주제로 인류세 시대 자연과 인간의 공생관계에 대한 사유와 예술의 역할과 실천을 다루며, 인간과 자연, 인간과 비인간 사이를 존재론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전시에 대한 다양한 해석의 기회를 제공한다. 5월 21일 오후 2시 진행하는 렉처 프로그램에는 인류세 개념을 중심으로 인문학, 과학, 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접점을 모색하고 있는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 대학원 교수이자 인류세연구센터 센터장인 박범순 교수와 함께한다. 모집 대상은 선착순 성인 40명이며, 5월 10일부터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육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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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 성료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을 집중 조명하고, 시민과 예술인이 소통할 수 있는 축제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이 4월 23일 ‘무인도’의 공연을 끝으로 48일간 총 9개 공연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2024년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연간 불규칙적, 산발적으로 개최됐던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모아, 3~4월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을 새롭게 선보였다. ‘예술은 우리 모두의 것’(Arts for Everyone)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라도 예술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을 취지로 준비된 이 프로젝트는 48일간 9개 공연, 총 18회 개최됐으며, 58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했고 총 5,200여 명의 관객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시민 예술가 100명이 지역 음악가, 무용수들과 교감하며 자유롭게 춤을 추는 ‘즉흥 움직임’(3.7 부터 10)은 성공적으로 첫 선을 보이며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의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연계한 D-Art路 프로젝트를 통해 ‘CM심포니오케스트라’(3.12), ‘벨레스텔레와 함께하는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3.27),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4.12)의 공연을 2,000여 명의 지역 고등학생들이 관람하며, 공연 관람 문화를 익히고 순수 클래식 음악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을 기반으로 오랫동안 활동하며 후학을 양성해 온 ‘대구원로음악가회 3월의 향연’(3.15)의 공연은 시간이 지나도 바래지 않는 예술가들의 열정을 드러냈고 많은 관객들로부터 길고 우렁찬 박수를 받았다. ‘대구성악가협회와 함께하는 봄의 노래’(4.19) 공연도 100여 명의 성악인들이 펼치는 웅장한 음악, 솔로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감성적인 가곡으로 음악도시 대구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대구장애인예술연대와 함께한 ‘얼쑤 좋다, 우리가락 한마당’(3.26)과 문화공동체 우리와 한국파릇하우스가 공동주최한 ‘무인도’(4.23) 공연은 장애인과 非장애인의 경계를 없애고 예술 앞에서 모두가 동등한 사람임을 표현하고, 서로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무악지우’(4.10)는 화려한 의상, 안무, 그리고 우리 전통춤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우리 전통춤을 주목하고 계속해서 보존해 나가야 할 점을 조명하는 등 큰 의미를 남겼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그들의 창작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매 공연 정성을 다하지 않은 예술가가 없었고, 또 그들의 무대를 진심으로 바라보는 관객이 있어 공연장-예술가-관객이 하나가 됐다고 느꼈다. 계속해서 꾸준히 이 축제를 발전시켜 지역 예술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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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제3회 정점식미술이론상’에 미술평론가 강선학대구미술관은 정점식미술상 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미술평론가 강선학(姜善學, 1953년생)을 ‘제3회 정점식미술이론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6월 13일 오후 5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고(故) 정점식 화백(1917~2009)의 숭고하고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는 정점식미술이론상은 도솔문화원(정점식 화백 유족 설립)과 대구미술관이 공동 제정한 상으로 미술창작을 제외한 미술 전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선도하는 기획자, 평론가, 연구자 등을 발굴해 수상한다. 정점식미술이론상의 추진 과정은 다음과 같다. 추천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3년간의 성과가 뛰어난 9명의 후보자를 추천하고, 이를 토대로 심사위원회에서 추천작의 성과와 파급효과 등을 검토하여 5명을 최종 심사에 올렸다. 이후 후보들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거쳐 심사위원회 전원 만장일치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제3회 정점식미술이론상 수상자는 강선학(1953년생) 미술평론가이다. 강선학은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실장으로 약 10년을 근무했고, 미술평론 저서 17권과 공저작 도서 8권 등 저술활동을 펼쳐왔다. 부산을 중심으로 지역 미술 연구와 정체성 정립에 힘써 왔으며 저서로 ‘그 바깥에서의 다툼’(2023, 뮤트스튜디오, 부산), ‘한 도시의 급진성 혹은 진정성’(2021, 뮤트스튜디오, 부산) 등 1989년부터 2023년까지 평론집 17권을 발간했다. 또한 공저작물로 ‘한국현대미술가100인’(2009, 사문난적, 서울), ‘프리즘-한국현대미술 3인의 시각’(2012, 도서출판ICAS, 서울) 등이 있다. 그 밖에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2011년 제3회 미술평론가협회상 미술평론 부문 대상(미술평론가협회)을 수상한 바 있다. 수상작인 최근 평론집 ‘그 바깥에서의 다툼’에서는 지역미술을 다루면서도 자크 랑시에르부터 단색화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를 소화하는 넓은 지적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고 평가받는다. 심사위원장인 조선령 교수는 “40년간 미술비평가로 활동하면서 17권의 비평서를 출간하는 등 비평적 글쓰기의 드문 사례를 보여주며, 미학 이론을 비판과 조화시키려 노력하는 등 안주하지 않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지식인의 모범사례로 평가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그 외 심사위원들(노중기 대구미술관 관장, 서동진 계원예술대 교수, 김태곤 대구프라자갤러리 큐레이터, 윤규홍 미술평론가)은 창작을 넘어 실제 비평, 기획, 학술적 연구 모두를 아우르는 이론적 공과를 평가했다. ‘문제의식의 서술에 있어 『그 바깥에서의 다툼』이 돋보이는 성과를 내었고, 지역 미술에 대한 비평 담론으로 서울 집중을 극복하는 비평적 활동을 지속했다는 점’(서동진 계원예술대 교수)과 ‘지역미술의 진흥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쓴 정점식 선생의 뜻을 잇는다는 점’(노중기 대구미술관관장) 등 비평가로서 자질을 높이 평가했다. 수상이 결정된 강선학 선생은 “저는 몇 권의 책을 내었지만, ‘이 책을 누가 읽지’라는 회의감을 쉽게 떨쳐버리기 힘들었습니다. 쟁쟁한 활동가들 사이에서 심의에서 거론된 다른 이들이 수긍하고 공감할만한 결론일까 하는 노파심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긍심도 없지 않습니다. 상을 치하하는 기쁨보다 선정의 논의와 담론이 더 큰 기쁨으로 다가왔으면 합니다. 그러한 담론이야말로 ‘정점식미술이론상’의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을 제정하신 정점식 선생님의 유족과 운영 관계자 그리고 심사위원께 감사합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6월 13일 오후 5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개최하며, 오후 4시부터는 제1회 정점식미술이론상 수상자인 양은희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겸임교수가 정점식 선생의 1950년대말 활동에 관해 연구한 ‘1950년대 말 리하르트 헤르츠의 미술평론과 정점식 작가’ 주제의 특별강연 등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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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통공사 도시철도 2호선 문양역,‘양심 자전거’시범 운영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와 자전거의 연계이용 활성화를 위해 5월 10일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간 양심 자전거 20대를 문양역에 배치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양심자전거는 기존 지하에 비치된 무료대여자전거 이용의 불편함을 보완하고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문양역 지상에 20대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회원가입 등의 절차를 생략해 보관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양심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반납은 당일 오후 8시까지다. 양심자전거의 관리 및 운영은 공사 직원들이 담당하며,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헬멧⋅공기주입기 등은 문양역 고객안내센터에서 대여할 수 있다. 양심자전거는 시민들에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모든 이동수단(도시철도-자전거-도보)을 통합 연계해 최적의 이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BMW(Bicycle, Metro, Walking) 환경 조성 및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의 수단으로 활용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환경친화적인 양심자전거 이용은 건강한 생활습관과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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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2024년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대구 시내 소재 청년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매입임대사업’이란 정부 및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받아 주택을 매입하여 지역 청년, 대학생 등에게 시중 임대료의 40 부터 5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올해 공급하는 주택은 대구 시내(동구, 북구, 남구, 달서구 등 4개) 120호이며,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의견을 반영하여 에어컨, 냉장고 등 필수 가전제품이 갖춰져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19 부터 39세 무주택 미혼 청년으로서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이 신청 가능하며, 2년 단위로 계약하여 입주자격 유지 시 최장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청년매입임대주택이 든든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개발공사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공사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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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전세사기피해자 구제 적극 대응대구광역시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을 위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3년 6월 14일부터 전세사기피해지원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TF팀에서는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결정 신청접수 및 사실조사, 피해자 상담, 주요지원 정책 안내 및 지원연계 등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와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현재까지(’24.5.8.기준) 444건의 피해사실을 접수해 사실조사를 거쳐 국토부로부터 323건에 대해 피해인정을 결정받았다.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는 전세사기 피해가 다수 발생한 수도권(62.2%) 및 대전(13.4%), 부산(10.8%) 지역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2.1%) 등 그 외 지역은 자체조직(TF)을 구성해 운영되고 있고, 센터 여부와 관계없이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동일한 수준의 지원을 하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는 경우 경·공매 절차 지원, 주거지원, 금융지원, 긴급 생계비·의료비 지원, 법률 및 상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대구광역시는 도시개발공사 매입주택 임대, 피해주택 단수 유예,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의 추가 지원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추가적인 사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구군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 업무정지, 과태료 처분 등 엄중하게 조치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우선 목표인 만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세계약 유의사항 홍보물을 제작·배부하는 등 전세사기피해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현장상담소 운영을 통해 법률·금융·주거 분야의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국토교통부와도 긴밀히 협조해 피해자 결정 신청에 대해 신속하게 피해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사실조사 등 관련 업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현재 피해자 지원 강화 내용을 담은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 중인 만큼 향후 보다 강화된 피해자 지원이 기대된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전세사기와 관련해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고,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해서는 주거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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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대구 국회의원 당선인, 미래 50년 현안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대응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0일 대구 소재 한식당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오찬을 겸한 상견례 간담회를 갖고 제22대 국회의원 임기 동안 대구시의 현안 해결을 위해 합심하여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번 총선에서 최다선(6선)에 성공한 주호영 의원, 재선의 강대식, 김승수, 이인선, 권영진 의원 및 초선의 김기웅, 최은석, 우재준, 유영하 의원 총 9명의 당선인이 참석했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추경호 의원은 원내대표 당선에 따른 일정 소화로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했다. 대구광역시에서는 홍준표 시장, 김선조 행정부시장, 정장수 경제부시장, 이종헌 정책특보, 황순조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했다. 이달 30일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 대구광역시는 6건의 주요시책을 설명하고, 17건의 정책현안 및 국비사업을 건의했다. ▲ 먼저, 당선인 중 약 40%가 초선인 점을 감안해 당선인들이 빠르게 대구 현안에 대해 이해하고 의정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시정방향 및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미래신산업 중심 거대 신경제권 구축 등 6대 시책사업의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등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특히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최우선 과제로 협조할 현안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연내 개정을 건의했고, 당선자들도 전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별법 개정안은 초기사업비에 대한 재정 지원 강화, 규제프리존 조성 등의 내용이 골자로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반드시 금년 중 처리가 필요하다. 이 밖에도 ‣ ▲ 신공항철도 건설 등 공항 인프라 ‣국가디지털혁신지구, 로봇테스트필드 등 미래신산업 ▲ 달빛철도, 대구산업선 등 SOC ▲ 낙동강취수원 다변화 사업 등 핵심 국비사업에 지역 국회의원들의 전방위적 협조를 요청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의 중책을 맡으신 만큼 대구를 위한 핵심 현안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실 것을 기대한다”며, “여소야대의 어려운 상황에도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힘을 모아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한반도 3대 도시 영광을 반드시 되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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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최우수 등급대구 남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평가하는 ‘민선8기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기준 ▲공약이행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했으며, 대구 남구는 최고 등급인 SA(최우수)를 받았다. 대구 남구는 프리미엄 안전도시, 신바람나는 희망경제도시, 미래형 교육도시, 함께하는 복지도시, 디지털 문화관광도시 등 5대 분야 48개의 공약사업을 제시하여, 2023년 말 기준 이행률 81.3%(27건 이행완료, 21건 정상추진)로 당초 계획된 공약사업들을 차질없이 체계적으로 이행중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민선8기 대구 남구의 주요 공약으로 ▲캠프조지 후적지 개발을 통한 행정복합타운 조성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대한 중․장기 대책 수립 ▲빨래터공원 일대 전국적인 “관광테마파크 조성” ▲앞산 관광 콘텐츠 개발 ▲시니어 공유형 일자리 운영 ▲포용적 복지시스템 구축 설치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분기별 이행 여부와 진행 상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한편, 대구 남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민선7기에(2020년 부터 2022년) 최우수(SA) 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하여 ‘4년 연속 최우수(SA)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남구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민선8기 후반기에도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면서, 계획된 공약사업들을 차질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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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2024 찾아가는 남구 지속가능발전대학 운영대구 남구는 지속가능발전 인식 확산 및 실천력 강화를 위해 '2024 찾아가는 남구 지속가능발전대학'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에게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과 사회 전문가 5인의 강사가 남구 13개 동을 찾아가는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여 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부터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을 들은 한 주민은 “지속가능발전이라는 말이 생소하고 어려웠지만 그래도 기후,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됐다. 환경 보호는 어렵지만 꼭 실천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8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지속가능발전대학은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강의 주제 등 세부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런 작은 움직임이 기후·환경 등의 위기 속에서 현재세대와 미래세대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이루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 남구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