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동구, 2022년 경로의 달 기념식 개최부산광역시 동구는 제26회를 맞은 경로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26일(수) 동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우리 사회의 경로효친 의식을 드높이고 노인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동구 노인복지관 김채령관장은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아 동구의 기상을 드높였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고와 지혜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365일 늘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 북구, 성공창업을 위한 ‘온라인 창업 교육’ 성료부산 북구는 비대면 온라인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함에 따라 온라인 창업가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온라인 창업 교육’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0월 24일부터 3일 간 문화예술플랫폼에서 진행된 ‘온라인 창업 교육’에는 온라인 창업에 관심있는 주민 20명이 참여하여 창업 전문강사의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에서는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교육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아이템 선정, 마케팅 기법, 세무관리 등 기본적인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기법 등 실무 교육이 병행되어 수강생 전원 교육수료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창업을 준비하는 구민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기반 마련에 우리 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활동의 선봉장 유대종 주프랑스 대사, 부산시 명예시민 된다!프랑스 파리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활동의 선봉장을 맡고 있는 유대종 주프랑스대사가 부산시 명예시민이 된다. 부산시는 유대종 주프랑스대사를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오늘 오후 6시 20분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박형준 시장이 직접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유대종 대사는 국제박람회기구가 위치하고 각국의 BIE 대표가 상주하는 가장 중요한 지역인 프랑스 파리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부산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한 공로로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다. 지난 2020년 11월에 주프랑스대사로 부임한 유대종 대사는 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주프랑스 대사관 차원의 유치교섭을 200회 이상 추진했다. 특히, 이 중 60여 회는 유대종 대사가 직접 회원국 대사를 만나 2030세계박람회 부산 개최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성숙한 도시인 ‘부산’의 매력과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전 세계 환적 2위, 물동량 7위의 물류네트워크를 보유한 부산시의 유치 역량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부산의 대외적 위상을 제공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유대종 대사는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돼 정말 영광이다”라며 “부산은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역량을 가진 도시라고 생각한다. 개최도시가 결정되는 내년 11월까지 전방위적인 유치 교섭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프랑스 파리는 많은 국가의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가 상주하는 중요한 지역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치교섭 활동이 가장 중요한 상황이다”라며, “남다른 열정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교섭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주신 유대종 대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개최지 결정까지 1년 남짓 남은 기간 앞으로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교섭활동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부산 금정구, '지역경제활성화 종합대책본부 일자리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부산 금정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 발굴과 정보 공유,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27일 ‘2022년 지역경제활성화 종합대책본부 일자리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학 산학협력단, 사회복지법인, 비영리 민간 일자리지원기관, 민간기업 등 16개 기관 20여 명이 참석해 금정구 일자리사업 추진 현황과 기관 간 사업을 공유하고 새로운 일자리 사업 발굴 모색 등 다양한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정구 지역의 인적자원 및 문화, 역사 등 고유한 특성에 접목하여 사업 방향성과 아이템을 다양하게 공유했으며,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장동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금정구는 내년 사업을 위해 올 연말까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일자리 사업의 사전 발굴을 추진하고,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에 대해 사업화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부산시-시모노세키시, 제2차 초등학생 온라인 교류 수업 진행부산시는 27일 오전 영도구 청동초등학교와 시모노세키시 히코시마에 위치한 무카이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 간 ‘제2회 온라인 교류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모노세키 초등학생 교류사업의 일환인 이 수업은 지난 5월 교류 학교 선정을 시작으로, 7월 7일 제1회 온라인 교류 수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제2차 온라인 교류 수업은 이 교류사업의 마지막 활동이다. 이날 온라인 교류 수업은 제1회 교류 수업과 같이 각 학교에서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 온라인으로 오전 10시 40분부터 약 60분간 영어로 진행됐다. 수업 내용은 ▲ 자기소개 ▲ 사진촬영 ▲ 각 학교 소개 동영상 시청 소감 발표 ▲ 전체 학생 참여 게임 등의 교류수업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해 지난번과 동일한 조를 구성해 조별 활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출연하는 동영상을 학교별로 제작해 두 도시의 학생들 간 시청 소감을 들을 수 있도록 했고, 평소에 양 도시 학생들이 즐겨하는 게임을 교류수업 활동으로 구성하기도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양 도시 학생들에게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유대감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40여 년간 자매도시를 이어온 시모노세키와 함께 학생들을 위한 유익한 활동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와 시모노세키시는 1976년 10월 11일 자매결연 체결 이후 꾸준히 교류를 추진해오고 있다. 2021년에는 자매결연 45주년을 기념해 사진전과 시장 간 화상회의도 개최한 바 있다.
-
'제1회 부산 미디어 리터러시 대회' 개최부산광역시와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미디어 정보에 대한 분별력을 함양하기 위해 '제1회 부산 미디어 리터러시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미디어 정보를 바로잡는 우리의 행동! 미디어 속 부산’을 주제로 진행되며,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3인 이상 7인 이내로 팀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참가팀은 주제와 관련해서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유통되는 정보에 대한 비판적 읽기를 수행하고 이를 콘텐츠로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1차 공모 기간인 11월 4일 18시까지 신청서와 함께 과제물(활동지, 활동지 내용을 알리는 콘텐츠 제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를 6개 팀을 선발하며, 이후 6개 팀은 11월 23일 오후 2시에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되는 본선에서 최종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지는 시상식에서는 대상(부산광역시장상,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상금 70만 원) 등의 상을 수여한다. 부산시 심재민 기획관은 “시민들이 미디어 정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자신의 견해를 디지털 미디어로 표현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 미디어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가 2021년 5월에 제정됐으며, 이번 대회는 미디어 교육 전문기관인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부산시의 위탁을 받아 ‘2022년 부산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 중이다.
-
부산시, '달빛 갈맷길' 시민참여 걷기행사 개최부산시는 갈맷길의 관광상품화 연계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달빛 갈맷길 시민참여 걷기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간에 갈맷길을 걸으며 부산의 야경, 맛집, 볼거리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주요 야경명소 현장답사를 통해 3곳을 선정한 결과 ▲11월 3일 황령산전망대 노을&달빛걷기 ▲11월 11일 블루라인 달빛걷기 ▲11월 18일 센텀 무비투나잇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테마 코스는 ▲황령산 전망대 노을&달빛걷기는 도시철도 2호선 금련산역에서 황령산전망대(2시간 30분, 8km), ▲블루라인 달빛걷기는 동해선 송정역에서 해운대해수욕장(2시간, 7km), ▲센텀 무비투나잇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광안리해수욕장(2시간, 7km)까지다. 야간에 기온이 떨어질 수 있어 참가자는 보온 의류 등을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걷기를 좋아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28일부터 회당 30명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부산시 누리집 또는 부산 갈맷길 누리집의 공지사항의 QR코드를 통해서 가능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갈맷길과 부산의 야경을 감상하며 맛집, 카페, 볼거리 등을 동시에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갈맷길의 매력을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연제구, 해맞이마을‘비폭력대화 교육과정’수료식 개최연제구는 10월 26일 거제4동 해맞이마을 ‘비폭력대화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9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6강에 걸쳐 진행됐으며 솔직한 자기표현, 대화의 방해요소, 듣기의 4가지 방식, 감사의 표현법 등의 내용을 통해 경청과 상호존중의 대화법을 익혔다. 비폭력대화 교육과정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등 공동체 활동과정 중 필수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주민 간 갈등에 대한 관리법을 학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서로를 배려하는 대화법을 지속 가능한 주민공동체의 핵심 요소로 꼽은 주민들의 요청으로 기획됐다. 해맞이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으로 활동 중인 한 주민은 “먼저 설립된 여러 협동조합들이 주민 간 갈등으로 와해됐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공동체라는 것도 결국 사람의 관계가 전부고, 교육을 들어보니 말만 예쁘게 해도 갈등의 대부분은 사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
-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동, 재능기부로 어르신 사랑의 이미용 서비스 제공부산광역시 강서구가 10월 26일 가덕도동 정거마을 경로당에서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파마, 염색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서비스는 가덕도동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민관협력 복지사업인 '재능기부로 행복가득, 가덕!'의 일환으로 한국미용문화봉사회와 국제보건미용전문가연합회의 재능기부로 진행될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이·미용 서비스 외에도 치매조기검진과 복지 상담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한국미용문화봉사회 관계자는 “취약계층 및 어르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보람 있고 기분 좋은 활동이었다.”고 말했으며, 하상욱 가덕도동장은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께 필요한 복지서비스 제공하여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업 추진으로 민간영역의 자원봉사와 지역주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마을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산광역시 남구, 공립어린이집 설치 무상임대 협약 체결부산광역시 남구는 26일 용호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에 대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남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용호동 데시앙해링턴플레이스파크시티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을 10년간 무상임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공립어린이집은 연면적 약 347.02㎡, 보육정원 62명의 규모로 위탁운영자 선정 및 리모델링 공사 후 2023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